규모별로는 소속 등록회계사 100명 이상 법인은 14개, 30~99명 법인은 30개, 30명 미만 법인은 138개로, 대형과 소형법인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회계법인들은 충분한 감사시간 확보를 위한 감사인력 확충 등 조직 정비,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신(新)외감법의 취지에 맞게 감사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줄 엑셀러레이터 상근전문인력 또한 기술멘토 없이 상경계 박사, 변호사, 회계사 등 상경·법 관련 인력으로만 채워진 곳이 26개 업체에 달했다.
보육공간과 기술인력 부실은 실제 투자 저조로 이어져 197개 엑셀러레이터 중 2017년 이후 한번이라도 투자실적이 있는 곳은 75개 업체에 불과하며, 이 중 상위 10개 업체의...
이 중 가장 유망한 산업은 의료산업이라고 본다.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그랜드플랜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한다. 우리가 손 놓고 있으니 동남아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거다. 서비스업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고도 사회로 이끈다. 의료인, 변호사, 회계사, 엔지니어링 등의 업종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한다.”
정리=이꽃들기자
해당 제도는 코스닥 기업 중 상장 3년 이하의 법인과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자산총액, 매출액 기준 등을 충족하는 회사, 2017년 말 기준 778곳)이 공시업무 경력자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에게 공시 업무 대리를 맡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거래소는 공시대리인의 미공개정보 이용 또는 공시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를...
1차 등록 회계법인 중 감사 실무 수습을 완료한 감사 가능 등록 회계사 600명 이상 대형법인은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 4곳이다. 중견법인(120명 이상)은 삼덕, 대주, 신한, 한울, 우리 등 5곳이다. 중형법인(60명 이상)은 이촌, 성도이현, 태성, 인덕, 신우, 대성삼경, 서현, 도원, 다산 등 9개다. 소형법인(40명 이상) 중에는 안경, 예일이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주기적 지정 감사를 수주하려면 ‘상시 근무 공인회계사 40명 이상 유지’ 조건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개정 외부 감사법이 시행된 지난 11월 이후 12곳의 합병 회계 법인이 나왔다.
실제로 한길회계법인은 지난해 11월 두레회계법인에 이어 12월 성신회계법인과 연이어 합병했다. 올해 1월에는 상지원회계법인과 대안회계법인...
코스닥기업 회계실무진이 실질적인 업무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회계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코스닥 상장사에 빈틈을 메워줄 수 있는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 지원사업이 회사 자체의 회계역량 강화와 내부통제와 관련한 업무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에 투입된 회계사 등 전문인력은 126명, 투입시간은 5만401시간에 달한다.
김종근 금융감독원 회계관리국 총괄팀장은 “지배사와 종속사가 모두 지정대상일 경우 회사가 요청하면 감사인을 일치시킬 수 있는데, 독립성 문제나 과거 감리조치 여부 등 제한조건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제한조건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범위에 한해 감사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여 일부 전문성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를 압도하는 효과가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세미나에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에 따른 감사품질 하락과 전문성 저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란 기업이 6년 이상 같은 감사인을 선임하면 이후 3년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회계 현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연사로 나선 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는 ‘감사위원회 역할,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부실한 기업지배구조와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 △자본시장 감시 기능 미작동을 꼽았다.
실제 스위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4일부터 이틀간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4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과 11일에도 열린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40년 만에 이루어진 회계개혁법이라 불리는 외감법 개정 이후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걸맞게...
한 코스닥 상장사 임원은 “시스템 도입이 단순한 일이 아닌데 샘플링(선례)이 없어 비용 측정이 높다”며 “특히 회계사들로부터 자문을 구하는 컨설팅 비용이 중소기업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만큼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취지는 좋지만 여러 혼선이 있다”고 덧붙였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서 비적정을 받는 주요 사례로는 △회계담당자 인력 및 전문성...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가 전일 기준 1976명으로 국내 회계펌 중 가장 많다. 삼정회계법인은 1537명으로 2위다.
한영회계법인은 1038명, 안진회계법인은 925명으로 빅4 모두 가군 기준인 600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삼덕회계법인은 등록 회계사 480명으로 빅4의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주회계법인 343명...
회계펌의 경우 가군은 △공인회계사 600인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업무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손해배상 능력 200억 원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대상 상장사 수 100사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른바 ‘빅4’로 통하는 국내 대형펌(삼일‧삼정‧안진‧한영)에 해당된다.
이 같은 조건 순으로 △나군은 120인, 120억 원, 60억 원, 30사 △다군은 60인, 40억...
공인회계사의 시험에 관한 사항과 선발 인원 등 자격 취득 관련 사항을 결정하는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위원 수가 확대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서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 위원 수는 기존 7명에서...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일에 이은 2번째 설명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내년 감사인 지정대상 기업과 회계법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종근 금감원 회계관리국 회계관리총괄팀장은 “지배ㆍ종속회사 모두 지정감사...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국가 공인자격증 보유자와 금융투자업 직무 종사자, 전문자격증(투자권유자문, 투자운용, 금융상품분석) 보유자가 해당된다.
절차도 간소화한다. 이전에는 개인 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금융투자협회에 별도 등록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등록절차를 폐지한다. 대신 금융투자회사가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을 심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안전공사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7개 업체 관계자 49명에게 창업에 필요한 법, 재무, 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범욱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민간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각적인 창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감사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수와 감사업무 매출액 등의 분류기준에 따라 5개 군으로 나눈다. 이때 회사가 속한 군보다 감사인의 군이 낮아지지 않도록 배정한다.
이 같은 기준상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은 빅4 회계펌에서 순서대로 내려가며 감사하게 된다. 우선 회계법인별 지정점수대로 감사인 지정순서를 정한다. 이어 직전 사업연도말 자산 규모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