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 측은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의 녹취록을 들려주지도 않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사업 협약서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빼는 식으로 민간사업자에게 수천억 원 대...
김 씨는 "뇌물·배임·횡령 세 가지 혐의 모두 부인한다"며 "녹취록의 신빙성 문제는 계속 다툴 것이고 정영학 회계사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녹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씨는 녹취록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분'에 대해 "'그분'은 전혀 없고 그런 말을 한 기억도 없다"고 답했다. 녹취록에 '그분'이라는 표현이 있는 이유에 대한...
김 씨의 뇌물공여액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역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알려진 유 전 본부장에게 주기로 한 700억 원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급한 50억 원이 포함됐다.
김 씨 측은 "정영학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동기로 왜곡하고 유도해 녹음한 녹취록에 근거한 허위에 기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검찰은 김 씨가...
김 씨의 말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동 비용 분담을 놓고 다투는 와중에 자신은 더 비용 부담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분'을 거론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김 씨는 정 회계사와는 "한 번도 진실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며 2019년부터 그가 녹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자금이 이재명...
관련해 전직 화천대유 관계자는 조선일보를 통해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사업 설계 때부터 임대주택 비율 최소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다.
종합하자면, 성남도개공의 현금배당 선택이 종국에는 분양 전환 조건을 충촉토록 한 것이라, 임대주택 축소를 통한 이익 극대화라는 화천대유 측 이해관계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한다며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의혹에 연루된 주요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전날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천화동인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유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우 현대회계법인 회계사는 “모집한 투자금이 1조 원이 맞고, 투자 기간이 오래됐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현금흐름이 드러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계정과목으로 처리했는지가 모르겠지만, 입금을 받자마자 돈을 빼는 등의 방식이 아니라면 그렇게 대규모 현금 이동을 숨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세븐 측은 본지와 만난...
전합은 “모법 조항은 세무사등록부, 세무대리업무등록부에 등록한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가 ‘조정반’의 형태로 세무조정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면서 조정반 요건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대통령령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호사로 구성된 법정 단체 중 변호사로 구성된 법정 단체인 법무법인을 조정반 지정 대상에서 일률적으로 제외해 소속...
박 단장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지했으며 2012년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2014년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참여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다른 검사들도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남부지검 금융조사 1·2부 수석검사 역임 등 전문성을 보유했다.
검찰 직원은 수사과장 1명, 수사팀장 6명, 수사관 17명, 실무관 5명 등 총 29명이다. 이들도...
금감원이 자료로 제출한 COSO는 내부통제 확립 등을 위해 1985년 미국공인회계사(AICPA), 미국회계협회(AAA), 국제재무담당임원단체(FEI), 내부감사인협회(IIA), 관리회계사협회(IMA)가 공동으로 설립한 민간단체다.
금감원은 은행 검사메뉴얼에 COSO가 내린 내부통제 정의를 반영하고 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내부통제제도는 은행이 효율적인 업무운영, 정확하고 신뢰성...
교보생명이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와의 첫 공판에서 기업가치평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공인회계사법 위반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삼덕회계법인 측은 기존 안진회계법인의 보고서를 활용하긴 했지만, 적정성을 검증해 결론을 냈다고 반박했다.
10일 보험업계와 법조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교보생명과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A씨 간의 첫...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1인에 대한 재판이 8월 본격화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1인에 대한 재판의 공판 기일이 8월 10일로 결정됐다. 재판부는 원래 이날 1차 공판을 개최하려 했지만, 피고측 변호인단이 일정 변경을 신청해 기일이 연기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투명한 정보공개 시대에 수술실 CCTV 설치가 의사 고유의 권한 침해인 것처럼 침소봉대하며 반대하는 것은 배타적 특권의식에 불과하다”며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국가공무원은 물론이고 심지어 아파트 동대표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자격이 박탈되는 기준을 의사에게 적용하는 것이 '과잉처벌'이며 '직업선택의 자유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도감사(正道監査)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선 어떠한 타협도 없다. 어려운 때일수록 정도를 가라'는 말을 되새겨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개회사에서 김영식 회장은 회계 개혁...
검찰이 안진에 이어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인 어펄마캐피털(舊...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5명)를 별도 신설해 특구 사업자의 신규고용, 투자유치 등 계량실적을 사전에 검증하는 등 평가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틀간 진행된 평가에서 평가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실적과 그간의 실증결과를 주로 평가했다. 14개 특구의 실증 종료 시기가 임박한 점을 고려해 실증사업의 안전성 입증 등 규제정비 근거 마련을...
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매칭된 회계전문가를 상장법인에 일주일간 파견하여 내부회계 프로세스 미비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정비가 시급한 기업 10사를 우선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제공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신(新)외감법 시행에 따른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 코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