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과 회계사를 무고하기도 했다.
1심은 “주식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의 신뢰를 훼손하고 투자자로 하여금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입게 하는 것으로 경제 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라며 박 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50억 원을 선고했다. 유 씨는 징역 3년에 벌금 150억 원, 이 씨는 징역 3년에...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과 김 씨,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피고인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결정 집행은 성남시의 이익을 우선하는...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 측은 “(안진) 회계사들이 의뢰인인 (어피너티) 사모펀드와 공모해 부정 청탁을 받고 허위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행했다”며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 소속 회계사 2인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2670만 원을 구형했다....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각 회원사에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소재 회사에 대해서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 홈페이지 Q&A 및 전화상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정 원장이 간담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힌 회계법인 인센티브 관련해서는 “현재는 상향이나 하향 조정을 할 수 있게 돼 있다”라면서 “같은 군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해 삼일·삼정·한영·안진·삼덕·대주·한울·우리 회계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 열릴 예정이었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유 전 본부장은 전날 비서에게 사직서를 맡기고 퇴근했다. 퇴근 전까지...
유 전 본부장이 2014년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와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 등으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 등으로 2억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이들이 환경영향평가 청탁 명목으로 유 전 본부장에게 2억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장동 사업 환경영향평가를...
전담수사팀은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8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4일 열릴 예정이었다.
교보생명이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및 회계법인에 대한 진상 재조사와 징계 조치를 취해달라는 진정서를 다시 제출했다.
교보생명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과 이들이 속한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 재조사와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징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검찰의...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최근 기업의 ESG 활동과 함께 콘텐츠사의 지적재산권(IP)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공시에 확대 적용하는 필요성에 대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측이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신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의 공시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이투데이의 질문에 조연주...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한 ‘신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에서 전규안 교수는 신외부감사법 관련 주요 제도를 평가했다.
신외부감사법은 △유한회사에 대한 외부감사 도입 △상장법인 등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표준감사시간 도입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외부감사법은 1997년 외환위기 발생 이후 대우건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 개혁은 기업회계의 투명성 제고라는 사회적 효익을 위해 정부, 기업 및 회계업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0일 본격적인 감사시즌을 앞두고 ‘신외부감사법 3년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주최했다.
김영식 회장은 이날 세미나 자리에서 “과거를 돌이켜보면 저축은행, 대우조선해양...
절차가 진행되던 2015년 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지 않도록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기소에 이어 이달 22일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씨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 등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는 기업의 배당정책과 이슈를 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지 최근에 배당수익률이 높았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고배당주인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지금 주식을 매수했다가 낮은 배당수익률에 실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는 배당금을 연말 기준으로 한 번 지급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김 씨와 남 변호사를 배임과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를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공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지침을 결탁했다고 봤다. 또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도록 불공정하게 배점을 조정해 최소 651억 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죄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정 회계사가 수사 초기 검찰에 자진 출석해 관련자들의 대화 녹취록을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구속기소), 정민용(공사 전략사업팀 투자사업파트장) 변호사...
두 사람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민용(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변호사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에 651억 원대 배당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의 뇌물을 약속하고 회삿돈 5억 원을 빼내...
정영학(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도 검찰 조사에서 “곽상도 의원이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측에 얘기해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곽 전 의원의 50억 원 수수에 대해 뇌물이 아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뇌물죄는 ‘직무관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