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이뤄진 M&A는 총 598건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2007년 604건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최대 규모다.
주요 M&A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 대부분이 미국이었다. 인텔을 비롯해 제뉴인파츠와 AAM 등이 메가 딜을 성사 시켰다. 미국계...
작년 9월 추진한 회계개혁법(KARA)의 주요 내용도 소개했다.
개회사를 맡은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도 코스닥시장 지배구조 개편, 코스닥 벤치마크(BM)지수·신상품 개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강화와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외 기관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동훈 교수는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금융위원회 회계개혁 RF 위원을 역임했다.
허윤 교수는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지내고 현재 기획재정부 산하 국제금융발전심의위원회 국제협력분과위원장, 기재부 수출입은행 운영위 민간위원을 겸하고 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이후로는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민관협의회 구성을 보면 ▲재계 4명(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경영자총협회·여성경제인협회) ▲직능부문 5명(대한변협·감사협회·공인회계사회·사회복지협의회·공기업청렴사회협의회)▲공익부문 3명(내부제보실천운동·대학문화아카데미·서울대평의회) 등이 참여한다.
또 ▲시민사회 8명(경실련·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여성단체협의회...
이 자리에서 그는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회계개혁,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 섀도보팅 폐지,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혁신적인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투자자들과의 1:1미팅 등을 주선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IR에 참석한 기업들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 및 지분율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해외투자 유치 및 홍보 효과로...
인도는 2016년 말 화폐개혁과 지난해 여름 시행된 부가가치세 개정 영향으로 3월 마감하는 2017 회계연도 성장률이 4년 만에 최저치인 6.5%에 그칠 전망이다.
아룬 자이틀리 인도 재무장관은 1일 의회에 출석해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우리는 8% 이상의 경제성장을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며 “지금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7위이지만, 조만간 5위로...
이를 달성하고자 소니는 전체 사업을 분사화하고 각 회사마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을 평가지표로 도입하는 등 개혁을 실행하고 있다.
사업의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을 개선시킨 소니의 다음 타깃으로 요시다가 중시하는 것이 바로 ‘사업 자산의 선택과 집중’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 예를 들어 10조 엔의 총자산을 7조 엔으로 줄이면서 이익률을 높여 지금보다...
그러나 히라이는 뚝심 있게 구조 개혁을 단행해 적자 체질에서 소니를 탈피시켰다. 소니는 오는 3월 마감하는 2017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PS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미지 센서 등 고수익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임 이외 음악과 애니메이션 등도 이익을 내는 등 체질 전환에 성공했다.
히라이 CEO는...
사외이사에 인호 고려대 교수 겸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을, 감사에는 김홍기 전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겸 KCERN 이사장을 비롯해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 서동원 전 규제개혁위원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거래소 회원의 영업행위와 관련된 민원분쟁의 자율 조정을 위해...
금융위는 이밖에도 올해 1분기 중 자산 5조 원 이상의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 금융행정 개혁안, 회계개혁 후속 조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은 그룹 내 대표회사를 지정하고, 대표회사는 통합 위험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자본 적정성은 금융부분 전체의 손실 흡수능력을 따지게 된다. 내부거래 역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11일 "2018년은 회계업계가 전문 직업인으로 역할을 다해 회계개혁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공인회계사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회계개혁 입법은 정부, 국회와 언론의 힘이 모아져 이뤄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올해부터 금융권이 각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다 엄격해진 자본규제와 회계기준을 적용받는다. 당장 1분기부터는 미래 손실까지 감안해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고 2022년도엔 고위험대출을 늘리면 위험 가중치를 더 높이도록 하는 자본 규제안이 시행된다.
◇바젤Ⅲ규제 2022년 도입… 중기대출·저LTV대출 늘리면 BIS비율↑ = 2022년 1월 도입되는...
올해부터 은행들은 새로운 회계기준과 강화된 자본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당장 올해 1분기부터 금융상품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 9)이 적용됨에 따라 포트폴리오 전략 재정비로 맞선다.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바젤Ⅲ에 대비하기 위해 은행의 대출 및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부터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IFRS 9은 대출에 손실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예산 통제 강화 및 국내 정치 관여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국가정보원 개혁 법안이 잇달아 나온다. 국정원이 지난해 말 자체적인 개혁안을 담은 국정원법 개정안을 내놨지만 보다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태세다.
9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국정원 명칭을 ‘해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직무 범위를 대북정보와...
삼덕회계법인 부대표, 김갑순 동국대학교 교수, 박종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병구 인하대학교 교수가 함께 한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당대표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근로소득자 면세자 축소와 소득세 누진성 강화 방안,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간의 세부담 형평성 제고, 금융‧부동산 관련 과세 개혁, 국세 및 지방세 배분 등 다양한 논의를...
마지막으로 감사원 개혁이다. 현재 대통령 직속인 감사원을 독립기구화하거나 국회로 이관하는 안이 제시됐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제·재정분과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감사원을 독립기관으로 둬야 한다고 봤다. 국회로 가면 직무감찰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회계 부문에 대한 검사만 가능한 문제가 있다.”
◇연구실 아닌 현장에 뿌리내린 학자
유종일(59) 교수는...
마감하는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 12.70달러(약 1만3800 원)에서 13.30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면서 감세안이 시행되면 EPS는 17.10~18.80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페덱스의 프레드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세제 개편안은 미국 경제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 투자 증가 등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친 성장, 친 비즈니스 세제 개혁”...
2017회계연도(2016년4월~2017년3월)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늘고 순이익은 167억 엔(약 1614억 원)에서 284억 엔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조직 구조도 중요하다. 올 회계연도(2017년4월~2018년3월)에 10년 만의 최고 이익이 예상되는 소니는 히라이 가즈오 사장이 직접 사내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13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 아이디어를 반영해...
경제개혁연구소가 대우조선해양, 한국지엠, 한진중공업, 대우건설 등 4개 기업집단에 대해 부실 징후가 있다고 추정했다.
경제개혁연구소가 6일 발간한 '대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 분석: 2015∼2016년 결합부채비율 및 결합이자보상배율'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집단은 2016년 말 현재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결합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을...
최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최고경영자(CEO) 대상 간담회에서 “시장의 자정 작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계개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감사인지정제 등 회계개혁 추진과 관련해 “외부 감사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회계 처리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주체는 기업”이라며 “제도 시행 시기도 기업의 역량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