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기업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려 ‘빅4’ 회계법인끼리 감사인을 바꿔도 감사품질이 떨어지고 전문성이 저하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이러한 지적은 회계개혁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회계개혁의 가장 주안점은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부정오류를 찾아내는 것은...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40년 만에 이루어진 회계개혁법이라 불리는 외감법 개정 이후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걸맞게 공인회계사로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World Class CPA'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공인회계사 시험...
이 조직도 독점적 감사권이 있었으나, 일본이 농업 개혁을 하면서 조합들이 감사를 외부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감사 선택권을 줬다. 즉, 외부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감사를 이원화시킨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중앙회가 감사권을 다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회가 감사권을 독점하게 된 이유를 양...
이어 “강연 과정과 그 내용을 통해 금융위의 분식회계 결정을 내리게 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기회계 사건의 진실을 알렸다”면서 “검찰 수사의 불을 당기게 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는 1㎝라도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박 의원의 ‘개혁 코드’는 낯설지 않다. 그가 당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민주노동당 출신이란...
공인회계사 시험 부정출제 논란 이후 시험시행과 관리 주체가 금융감독원에서 다른 기관으로 옮겨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부정 출제 의혹이 제기된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의 2개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고, 해당 출제위원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험 공정성을 위해 개선방안 중 하나로 시험 출제기관 이관에 대해 언급했다.
박권추...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회계 개혁,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이 주요한 이슈로 보고됐다.
은 후보자는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터넷ㆍSNS 등을 활용한 첨단화ㆍ지능화된 증권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증권거래소 등 유관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제 여성 공인회계사가 4000명을 넘어 회계업계에서 비중과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특히 회계개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여성 공인회계사가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회계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여성 공인회계사를 대표하여 부회장으로 선임된 만큼 여성...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회계개혁은 투명사회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 담긴 것”이라며 “이제 영리부문을 넘어 비영리부문까지 회계투명성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송준호 투명본부 상임대표는 “시민단체의 입장에서 회계투명성 강화에 적극 동참해 투명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이동 삼정KPMG 전무는 “미ㆍ중 무역분쟁 우려로 아시아태평양의 VC 투자가 약세”라며 “2분기 중국 JD Health(10억 달러), Tencent Trusted Doctors(2억5000만 달러) 등 헬스테크에 대한 VC 투자와 중국의 의료 개혁 개방 기조를 고려할 때 헬스테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김 전무는 “인도는 모디 총리 재선으로 정치적 안정성이...
그는 1999년부터 참여연대 활동으로 줄곧 재벌개혁 이슈에 파고들어 ‘재벌 저격수’로 이름을 얻었다. 문재인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다가 지금 주중 대사로 있는 장하성은 고려대 교수 출신 경영학자다. 그 뒤를 이은 김수현은 경제와 거리가 먼 도시공학과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 노무현 정부 때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경제에 대한...
사학비리에 대해선 “최근 교육부 감사 결과 일부 사학법인의 횡령과 회계부정이 드러나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며 “회계·채용·입시 부정 등 비리가 발생한 대학에 대한 집중 관리와 대학 자체 감사에 대한 교육부의 감독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교육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부처가 힘을 모아 신속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영리부문의 회계개혁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평가하며, 비영리부문의 회계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인 공영제도를 통해 올해를 비영리부문 회계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한공회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6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시작한...
“이 제도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사건으로 출발해 감독당국에서 회계제도의 개혁 필요성에 의해 실행이 됐는데 아직은 서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자본시장에 소속된 기업들, 회계법인, 감독당국, 한국공인회계사회 전부 다 과도기적인 새로운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부감사인 선임제도의 변천사를 보면 81년 이전까지는 정부에서 지정하는 100...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과 적폐청산을 위해 윤 후보자 발탁이라는 칼을 뺐지만 ‘강골 검사’인 윤 후보자가 문 정부 코드에 전적으로 맞출지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윤 후보자가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기업 수사나 수사권 조정에서 본인의 색깔을 분명히 나타낸다면 문 정권에 부담이 될수도 있다. 중앙지검이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와...
소니 반도체 부분은 올해 3월 마감한 2018 회계연도 매출이 69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로브는 소니가 소니파이낸셜과 M3, 올림퍼스 및 스포티파이 보유 지분을 처분하고 핵심 비즈니스인 엔터테인먼트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게임, 음악 및 영화 투자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브의 경영 구조 개혁 요구에...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회계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라며 “세미나와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회계 투명성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광윤 감사인연합회 회장은 “시민단체 입장에서 회계 투명성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한국의 회계 개혁을 하게 된 배경과 경과, 핵심내용 등을 소개했다.
특히 “회계 개혁에 대해 여당과 야당 모두 공감을 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신외감법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퓰너 회장은 “회계 개혁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내용이나 방향이 바르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회계 투명성이 지속적인...
역기능으로는 △자동화기기 교체와 전산시스템 수정, 회계 장부 변경 등 많은 직접 비용의 유발 △화폐교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노출과 재산상 손실 우려 등 불안 심리 발생 △소액단위 가격 표시 절상에 따른 물가상승 유발 가능성 등을 전망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충분한 시간'을 거쳐 리디노미네이션을 논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