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서히 월드컵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날 평가전에서 온두라스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손흥민-황희찬의 투톱 선발이 다시금 이뤄질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신예 이승우, 문선민 등도 다시 기용될지, 또한 최종 23명의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되는 3인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전반 42분 이승우는 중앙을 파고들어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줘 감탄을 자아냈다. 후반 15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따낸 이승우는 페널티아크 쪽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이 이를 왼발 중거리포로 마무리했다.
이승우는 후반 39분 박주호(울산)와 교체됐다....
문선민과 함께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도 손흥민의 골을 도왔고, 손흥민과 투톱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문선민의 골을 도왔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상대 전적이 3전 3승이 됐다. 1994년 3-0, 2011년 4-0 승리에 이어 3경기 모두 무실점이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멕시코를 가상한 온두라스를 상대로 4-4-2 전술을 들고...
돌파하다 가운데 위치한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은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온두라스의 골문을 갈랐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7분 황희찬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문선민이 밀어넣으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선제골과 문선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한국은 후반 32분 현재 온두라스에 2-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투톱이 가동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그동안 손흥민의 파트너로 황희찬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실제로 두 선수가 '투톱 선발'로 경기에 나선 적은 없었다. 이에 최종 시험대에서 신태용 감독이 손흥민과 황희찬의 투톱을 시험해 볼지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면 이날 온두라스전에는 김민재, 김진수, 이재성(이상 전북)...
손흥민의 파트너로 빠른 돌파능력을 갖춘 황희찬(잘츠부르크), 장신의 김신욱(전북)이 거론된다.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오반석(제주) 등의 활약상도 관전포인트다.
상대방의 날카로운 공격을 방어할 수비진의 스리백 경쟁도 치열하다. 부상으로 낙마한 김민재와 발목 부상으로 이번 평가전에 뛰지 못하는 장현수(TC도쿄)를...
한편, 이날 발표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는 손흥민, 황희찬, 기성용, 구자철 등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예상대로 대거 합류했다. 반면 최근 부상을 당한 염기훈과 김민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28명)
△GK =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DF =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권경원 오반석 김진수 김민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이 2018 러시아 월드컵 투톱으로 나선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도 추가 선수로 신태용호에 깜짝 승선한다. 반면 부상 입은 염기훈(수원), 김민재(전북)는 제외됐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월드컵...
황희찬이 쐐기골을 터뜨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라치오(이탈리아)를 꺾고 창단 첫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원정에서 2-4 패배를 당했던 잘츠부르크는 1,2차전...
신태용 감독은 전반 37분 수비수 김민재 대신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로시츠키는 전반 45분 한국의 불안한 수비를 틈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전 한국은 이용과 홍정호를 빼고 윤영선(상주)과 최철순(전북)을 넣어 포백 형태로 수비에 치중했다. 박주호(울산), 이재성(전북) 등이 골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이번 명단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 기성용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는 권창훈,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등을 모두 포함시켰다.
또 홍정호, 박주호 등 해외 생활을 접고 K리그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을 비롯해 최근 A매치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신태용 감독은 지난달 24일부터 독일 2부 분데스리가의 다름슈타트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 1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오스트리아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점검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활약은 직접 보지 못했지만 최근 골 소식...
한편, 같은날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찰즈부르크의 황희찬(22)도 약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찰즈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K아우스트리아와의 2017-2018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전반 15분과 전반 37분 각각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황희찬(21)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계약을 연장하면서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 주목된다.
잘츠부르크 구단 측은 24일(한국시간) 2020년까지 체결돼 있던 황희찬과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12월 포항에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2군 팀인 FC리퍼링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다. 황희찬은...
이번 '신태용호 3기'에는 이정협과 이명주가 새롭게 승선하고, 이동국, 황희찬, 이청용, 지동원 등이 제외됐다.
신태용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파와 국내 K리거가 총 망라된 23명의 '3기 대표팀'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신태용호 3기는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치르는 점을 고려해 사실상 '2018 러시아...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 공격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음에도 전반전까지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패스는 원활하지 않았고 우즈벡에 역습을 내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팬들은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과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향해 극찬하고 있다. 이동국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서 신태용 감독으로 수장이 바뀌고 대표팀에 발탁됐다. 2014년 10월 이후 약...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파 공격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음에도 전반전까지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패스는 원활하지 않았고 우즈벡에 역습을 내주기도 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이란 덕에 본선 진출을 '당했다'"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다. 본선 무대에 대한 기쁨보다는 우려가 더 클 정도다.
그런 가운데 팬들은 베테랑 골잡이...
신태용 감독은 이란전에서 컨디션이 완벽하지 못한 황희찬과 손흥민을 경기 막판까지 활용한 반면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을 경기 정규시간 2분을 앞두고 투입해 비판을 받았다. 우즈벡전에서는 이근호, 염기훈, 이동국 등을 적절하게 활용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할 때 이동국을 더 빠르게 넣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즈벡전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카타르전에서 팔뚝 부상을 입어 컨디션을 100% 끌어올리지 못한 상황이며, 황희찬(21·잘츠부르크)도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해 소속팀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했다. 중원 지킴이 '캡틴'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무릎 수술로 애초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이동국, 김신욱(29·전북) 등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