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들은 정치인 장관 중 남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의 경우 각각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마무리 짓는 12월 중엔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정 여성부 장관 또한 후임 인선이 마무리되면 교체가 확실시된다.
한편 정부 안팎에선 이번 장ㆍ차관 인사에 따라 부처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이 둘은 의원 겸직 장관으로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과 함께 총선 출마가 확실시 됐었다. 다만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시점을 즈음해 물러날 것이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복귀했다는 게 특징이다.
유일호 장관은 서울 송파을이, 유기준...
야당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가 ‘고교 한국사교과서 분석 보고서’를 일부 여당 의원에게만 제공했다”며 “야당에게 제출하거나 끝내 제출하지 않을시 예산안 상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새누리당 교과서개선특위 간사인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국정을 영원히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가운데 국정 교과서를 발행하는 국가는 터키, 그리스, 아이슬란드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나라들은 민족, 종교 분쟁 등 갈등지수가 높은...
원내에서도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온 힘을 기울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같은 파상공세에도 정작 실효성있는 대책은 내놓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오전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앞서 제출한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방안을 논의했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사 교과서 검정체제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동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사 교과서의 검정제도가 실패했다는 견해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한 뒤 "검정제도를 채택한 후에 4번에 걸쳐 검정에 대한 파동이 있었다. 그래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역사 교과서 검정체제가 실패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친일·독재 교과서를 만들 의도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이 국사 교과서의 검정제도가 실패했다는 지적과 관련한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검정제도를 채택한...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이 될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중·고교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거센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이행평가...
그는 △국정화 교과서 저지를 위한 대정부질문 적극 활용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해임(건의) △국정조사 실시를 추진 △도서위원회 설치를 통한 교과용 도서의 주요사항 심의·의결 등 관련법 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편찬·집필 검증을 청문회 수준으로 점검하겠다고 공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정부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고시를 행정예고한 것과 관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원내 과반인 159석을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해임건의안을 통해 “역사 분야 수많은 대학 교수와 중·고교 교사는 물론이고 여러 시민단체와...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국정화 방침 발표 즉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자를 바꿔서라도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의당 역시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교육부가 오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문재인 대표는 "정부·여당의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은 친일을 근대화라고 미화하는 친일 교과서, 독재를 한국적 민주주의라고 찬양하는 유신교과서, 정권의 입맛에 맞는 정권맞춤형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고시를 강행하면 당은 황우여 교육부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등 강력한 저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로써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나서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된다.
교육부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교과서 개발일 맡길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한국사 교과서는 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뀌고 난 뒤 6년 만에 국정으로 회귀하게 된다.
하지만 야당과 역사학계, 교육계에서는 국정 교과서가 민주주의에 역행한다며 반발하고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정치인 출신 각료는 최 부총리를 비롯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5명이다.
최근 청와대는 이들 장관들에게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물었고 모두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대한 의견 수렴은 청와대 비서진에게 출마 여부를 확인한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후 2시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브리핑하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쌀쌀한 아침…강원 산간·일부 내륙 서리·얼음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충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후 2시 직접 브리핑을 하고 국정화로 결정한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 방식을 포함한 '중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한다.
행정예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0일 이상이다. 이에 따라 내달 초 '중등학교...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일 발족한 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의 위원장을 맡은 김을동 최고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성범 의원과 함께 정부 측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회의에서 역사 교육이 좌파 진영의 이념적 도구나 정치 투쟁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