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 모임인 보수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전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의 복당 실무 절차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당 김성태, 이철우, 홍문표 의원과 바른정당 강길부, 김용태, 황영철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약...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탈당 관련 통합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영우 의원은 “오늘 우리는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오늘날 보수세력이 직면한 안타까운 현실이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정당 탈당 관련 통합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김용태 의원이 초안을 잡고 탈당에 동참한 의원들이 의견을 더해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당 원내대표를 맡은 만큼 13일 전당대회를 마무리한 뒤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통합파 황영철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바른정당이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하자고 의견이 모이면 당연히 당 대 당 통합이니 새롭게 통합전대를 해야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자강파 유승민 의원은 “(13일 당 전당대회를) 그대로 해야 한다”고 말해 온건 자강파와 타협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4시 의원총회를 열어...
그는 “(루비콘 강을 넘었다는 표현은) 통합파의 한 분인 황영철 의원이 한 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시작이 절반이라고 보수대통합이 한 50%는 넘어가지 않았나 본다”며 “바른정당 의원 중 10명 내외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강파도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 독주를 막기 위해 보수대통합이...
통추위 소속 바른정당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서 양당 통합논의와 관련해 “(바른정당)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자강의 논리가 더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새 대표 선출 이후에는 통합 논의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통합파 역시 당 전당대회 이전을 양당 통합의 마감시한으로 인정하고 33일 안에 결론을 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하태경, 홍철호, 황영철 등이다.
방송에서 이 의원은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지사와의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안희정 지사에게 독자 출마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그 제안에 대해서 (안 지사는) 솔깃해 본 적이 없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정치 ·사회 등...
그러나 정 의원 측은 당시 탈당을 결정한 상태가 아니었고, 지역구 시ㆍ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13명의 집단탈당 선언으로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붕괴 위기를 맞았으나 탈당파 가운데 한 명인 황영철 의원의 탈당 번복에 이어 정 의원까지 잔류함으로써 원내교섭단체 요건인 20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친박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권성동, 김성태, 황영철, 장제원 의원은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실제로 황 의원은 이를 의식해 이날 바른정당 탈당 입장을 철회했다.
다만 복당파 의원들 사이에선 한국당이 일부 강성 친박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고 있다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한국당이 이처럼 친박을 의식해 일부...
유 후보는 또 황영철 의원이 전날 탈당을 선언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하고 바른정당에 남기로 한 것에 대해선 탈당 결정 철회 전에 “고민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면서 “개혁 보수의 길로 동참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완주 의지가 변함 없느냐’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유 후보는 문재인 후보 측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 시기 지연’...
“북한 정권을 적폐라고 엉겁결에 대답해 놓고 청산 대상은 아니라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답은 그의 평소 생각을 말해준다”고 공격했다.
홍 후보는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이 입장을 번복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이 뭐 그러냐. 왔다갔다 계속…” 이라고 비판했다.
바른정당 탈당 명단에 소속돼 있던 황영철 의원이 3일 전날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키로 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발표했던 바른정당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으로 길을 걸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그것이...
권성동 김제경 김성태 김학용 박순자 박성중 여상규 이진복 이군현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이다. 여기에 정운천 의원 등도 조만간 가세할 것으로 전해진다.
바른정당 13명 의원의 한국당행이 확정되면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자유한국당 107석, 국민의당 39석, 바른정당 19석, 정의당 6석, 무소속 8석으로 바뀐다. 한국당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