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자가 참석해서 두 번째 후보자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KBS 황상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와 MBC, SBS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보궐선거 판도를 변화시킨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의 후보단일화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이 주목된다.
또 ‘무상급식’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 그밖에 ‘복지 포퓰리즘’ 문제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패널리스트로 황상무 앵커, 홍성걸 국민대 교수, 오종남 서울대 초빙교수, 정은아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다.
"카메라를 봐야 하는 것을 몰라서 옆에 있던 황상무 앵커만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우종은 "KBS 뉴스 타이틀이 나오면서 옆 얼굴만 나왔다. 얼굴을 돌렸더니 뉴스화면에 내 얼굴이 나오더라 2~3초간을 아무말도 못했다. 뭐라도 해야하기에 내 소개를 했다"며 아찔했지만 웃지 않을 수 없었던 방송사고 경험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