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 배출 기준을 강화한 ‘국제해사기구(IMO) 2020’ 규제 대응을 위해 저유황유 의존도를 높이지 않고 고유황유를 정제하는 스크러버를 설치해 이득을 보고 있어서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HMM 전체 컨테이너선 중 스크러버 설치 선박 비중은 81%이다.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1위이다.
HMM으로서는 쉬운...
하지만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이용하면 정박 중 엔진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연료가 산화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8월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이듬해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전국 12개 주요 항만 248개 선석으로 확대 설치해 선박에서 배출하는...
스크러버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을 씻어내는 장치로, 작년부터 발효된 IMO 환경규제의 대응조치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인수되는 8척의 1만60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선박을 포함해 HMM 전체 컨테이너선 중 스크러버 설치 선박 비중(척수 기준)은 70%이다.
배 사장은 “탈탄소화 대응에 있어 기술개발팀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진화된 기술을 향후...
특히 이 컨로선은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와 황산화물(SOx) 스크러버 등 친환경 설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컨로선에 대한 풍부한 건조 경험과 고품질 선박 인도 기록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2010년...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주 추진 연료인 LNG 사용을 위해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압 가스-디젤 엔진(ME-GI)용 LNG 연료 공급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선박 마찰 저항을 줄이는 각종 에너지 저감 장치에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절감장치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까지 설치돼 운항 경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입지를...
KRISO 관계자는 "한·중 운항 여객과 화물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황산화물 배출 규제 강화는 기존 카페리선의 친환경선박으로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카페리선의 기본승인 인증은 한-중 노선을 운항하는 노후화된 카페리선박의 친환경전환의 마중물이 되고, 앞으로 중·소형...
LPG는 벙커C유와 비교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를 약 80~90%, 온실가스를 13~1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연간 5.5%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환경 개선과 더불어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해수부는 향후 친환경선박의 개발 및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LPG 추진선박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친환경 연료인 메틸‧에틸 알코올 및 수소연료전지...
그린호는 현존 세계 최대 규모 LNG 연료 추진선으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C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이 목표다. 2030년 20%, 2040년 50% 감축을 목표로 2050년까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환원제철소를 구현해 철강 분야의...
LNG 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선박들은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 기준이 기존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춰짐에 따라 LNG 또는 저유황유를 연료로...
2019년에는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 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미세먼지ㆍ질소산화물ㆍ황산화물 배출량을 18%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굴뚝자동기기(TMS)가 감지한 삼표시멘트 배출 오염물질은 기준년도(2019년) 대비 26%가량 감소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선택적비촉매환원설비(SNCR) 효율 개선과 대체연료 사용량 확대를 위한...
당시 현대차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사용해 초미세먼지와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을 걸러낼 수 있고, 버튼을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바꾸는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던 상황과 맞물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기술 고도화에 나선 현대차는 스스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지능형 공기청정...
또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부산, 인천 등 대형 항만에 적용 중인 황산화물(SOx) 배출규제해역에서는 보다 강화된 황 함유량 0.1%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해수부는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로 인해 내항화물업계가 부담해야 하는 추가비용의 부담을 경감하고 저유황유인 경유로 전환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이 선박들은 황산화물 저감장치가 장착돼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LNG선 12척, VLCC 27척 등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선종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수주가...
HMM은 황산화물 배출 저감을 위한 IMO2020 환경규제에 대비해 선제적 탈황장치(스크러버, 황산화물 등 선박배기가스 정화장치) 설치를 컨테이너선대의 약 70%까지 완료했다.
또한 부산항과 미국 오클랜드항에서는 항만 정박 시 시동을 끄고 육상 전기를 사용해 선박 배기가스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체계적인...
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2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17척의 중형 LPG선 가운데 16척을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의 약 95%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된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설치돼 스크러버 장착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중형 LPG선 14척 가운데 13척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중연료 추진기술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선 분야에서 시장을...
또 온실가스를 40% 이상 저감시키고,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에 대한 통합 설계 및 선내 배치를 직접 수행해 공간 활용도를 약 12% 높였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강화되는 환경규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사 및 기자재 업체들과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연료전지 등 다양한...
특히 보령 3호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를 도입해 황산화물 5ppm, 질소산화물 7ppm, 먼지 2㎎/Sm3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저감성능을 입증했다. 중부발전은 저탄장 비산먼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약 2600억 원을 투자해 모든 저탄장의 옥내화를 추진한다.
유연탄 수송선박에서 하역 때 필요한 전력도 발전소 생산 전력으로...
평형수처리장치(BWTS) 설치, 글로벌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및 이산화탄소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이며, 황산화물 배출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저유황유(LSHFO) 또는 마린가스오일(MGO)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연료탱크와 관련 시스템이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려됐다. 또한 선형최적화를 통해 대양 항해시 저항감소 및 추진효율 개선을 통해 연료소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