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군내 실력자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미국과 핵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철우 의원은 “김정은은 모든 간부들을 전부 일일이 동향 체크한다”며 “앉아있는 모습까지 다 체크하는데 (현영철이) 졸았다. 저번에 장성택은 박수를 건성건성 쳐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올라 북한 권력 서열 2위로 자리매김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2주년 중앙보고대회 소식을 전하면서 보고자로 나선 황병서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로 호칭했다.
황병서는 군 총정치국장과...
김정은 제1위원장은 부대 군인들과 직접 삽을 들고 구덩이 파기, 흙다지기 등 나무심기 '모범'을 보이며 산림조성 사업에서 군대가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날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오일정·한광상 당 부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 손철주 공군 정치위원이 수행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차 방한한 북한 최룡해·황병서·김양건 등과의 오찬회담에 동석키도 했다.
이처럼 홍 내정자가 현 정부 통일정책의 핵심 역할을 해온 점을 볼때 청와대와의 정책 공조 역시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안팎의 견해다.
하지만 그가 통일부의 수장으로 홍 내정자가 부처내의 화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홍 내정자는 지난해 2월 남북 고위급접촉에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했고, 그해 10월 황병서 등 북한 고위 3인방이 전격 방남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찬 회동을 했을 때도 배석하는 등 현재 남북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류길재 장관에 이어 다시 교수 출신이 장관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홍 내정자는 지난해 10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일행의 인천방문 때 김관진 안보실장을 비롯한 8명의 남한 측 대표에 포함돼 대북정책 실무책임자의 활약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김규현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 수석대표로 나선 판문점 남북 고위접촉의 차석대표를 맡아 대북협상의 전면에 나선 바 있다.
3월 초부터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되면 북한의 물리적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훈련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이 수행했고 현지에서 최영호 공군 사령관, 손철주 공군 정치위원, 리용주 군 부총참모장, 허영춘 해군 정치위원, 진철수 해군 동해함대장이 영접했다.
발판을 마련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현실을 직시한 일종의 실용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제1위원장이 인민생활 향상 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유 교수는 "작년 신년사는 장성택 처형 직후 발표했고 올해는 1년을 지내면서 최룡해, 황병서 등 새로운 실세를 등용했기 때문에 좀 더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배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 최룡해 비서, 박봉주 내각 총리,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박도춘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석주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양건·김평해·곽범기·오수용 당 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최 비서가 청년동맹 행사에 참석한 것은 그가 사회단체를 총괄하는 노동당 근로단체 담당 비서를 여전히 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 5월 초 군 총정치국장을 황병서에게 물려준 이후 청년동맹 등 사회단체 행사에 주로 참석해 근로단체 담당 비서로 추정됐다.
CNN에 따르면 이달 황병서를 비롯한 북한 최고위급 3인방이 남한을 방문한 것도 김여정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이 4·26만화영화촬영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면서 수행자에 포함된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다. 북한 매체가 김여정의 직급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北 김여정...
그러면서 “인민군대 안의 모든 부대에서는 고정격식화된 규범에만 매달려 훈련을 진행하지 말고 현대전에서 제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황을 설정하고 현실적인 훈련을 많이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의 이날 훈련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오일정·한광상 노동당 부장 등이 수행했다.
통신은 또 최 비서 일행을 환송하기 위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기남 당비서, 리수용 외무상, 리룡남 대외경제상, 김성남 당 부부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북 러시아대사가 공항에 나왔다고 전했다.
황 총정치국장과 김 비서가 각각 군과 당에서 갖는 위상을 고려할 때 이들이 직접 비행장에 나온 것은 최 비서가 갖는 비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하신 연설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며 행사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북한군 지휘부가 참석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4일 평양에서 제3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를 열었으며 김 제1위원장이 대회에 직접 참석해...
이에 따라 북한이 2차 고위급 접촉을 위한 구체적인 날짜나 입장을 추가로 전해오지 않을 경우 ‘10월 말∼11월 초’ 2차 고위급 접촉 개최 합의는 완전히 불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남북은 지난 4일 황병서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인천 방문 당시 ‘10월 말∼11월 초’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앞서 남북은 지난 4일 황병서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인천 방문 당시 ‘10월 말∼11월 초’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은 지난 13일 북한에 ‘30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열자’고 제의했지만 북측은 대북전단 살포 등을 문제 삼으면서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이달 초 북한의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실세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하면서 DMZ테마주로 엮인 코아스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노 전무가 주식을 매도한 24일 코아스의 주가는 1800원(종가 기준)로 9월 말 대비 43% 급등했다.
최대주주 일가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