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실명 원인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은 모두 망막에 발생한다.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 오가노이드(organoid)는 ‘미니 장기’로 불리며 질병 모델 및 신약 개발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
망막을 비롯해 인간의 장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채취해야 한다. 망막은 뇌와 마찬가지로 조직을 채취할 경우 그 기능이...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은 글로벌 시장 규모 5조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에 침투한단 계획이다.
투즈뉴에 이어 글로벌 허가가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는 동아ST의 ‘DMB-3115’다. 지난해 6월 EMA, 10월 미국...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다. CU06이 주목받는 이유는 경구용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 망막 질환 치료제는 모두 주사제다. 망막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게 기술적으로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CU06은 이를 개선해 세계 최초 먹는 망막질환 치료제에 도전한다.
큐라클은 권리반환 여부와...
큐라클은 ‘2024 미국 망막학회(ASRS)’ 정기학회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ASRS 정기학회는 미국 안과학회(AAO),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 등과 안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CU06은...
넥스세라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의 비침습적 점안형 치료제 ‘NT-101’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NT-101 1/2a상은 wet AMD 질환을 갖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또는 고용량의 시험약을 28일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에 점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임상의 1차 목적은 NT-1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이번 투자금은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OP-01의 개발에 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OP-01은 항-VEGF와 Tie2 조절 물질을 결합한 다중항체 치료제이다. 기존 항-VEGF 치료제가 일정 기간 이상 사용하게 될 때 발생하는 내성을 극복하고 누수가 심한 혈관의 일부 정상화를 가능하게 한다. 비슷한 다중항체 치료제인 Faricimab 대비 수 배에서 수십 배가 넘는...
올릭스는 지난달 프랑스의 떼아 오픈이노베이션(떼아)으로부터 건성·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 황반변성·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에 대한 권리를 반환받았다. 두 후보물질은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총 규모는 1억6695만 유로(약 2481억 원)였다.
큐라클도 5월 떼아로부터 당뇨병성...
임상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와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동등성 연구였다. 유럽 및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기준선에서 최대교정시력(BCVA, Best Corrected Visual Acuity)의 8주간의 변화를 일차 평가 변수로 삼았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ALT-L9과 아일리아의 치료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를 얻어 이번 판매허가 신청을 했다....
정 원장은 “그동안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 핵심기술을 확보했고 황반변성 치료제, PD-L1 기술이전 계약(마일스톤 200억 원)을 맺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원장은 “지금까지 지역 바이오 항체 전문가 284명을 배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항체전문대학원을 추진 중이다. 정부 과제 수주, 기술이전, 수익사업, 무상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규모 LH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메가스터디교육, 10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다음 달 10일 예정
△엘앤에프 “미쯔비시케미컬과 합작사 포함 장기적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중”
△신라젠,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률 494.46%…2203만5000주 참여
△올릭스, 佛 ‘테아 오픈 이노베이션’ 황반병성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해지·권리 반환
이날 올릭스는 공시를 통해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2019년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과 체결한 ‘OLX301A’와 습성황반변성 및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OLX301D’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상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과 마일스톤에 대한 반환 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4일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와 습성황반변성 및 망막하섬유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D’의 기술이전 계약해지 및 권리반환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올릭스는 지난 2019년 3월 떼아와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VEGF를 차단해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여 시력을 보존하는 황반변성 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필리부는 출시 첫 달인 5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큐비아 기준 작년 국내 아일리아 시장 규모는 약 968억 원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아필리부는 출시 1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원을 상회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를...
강 디렉터는 2022년 표적항암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 급여기준 확대,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기준 확대, 암종불문치료제 ‘로즐리트렉’ 급여 등재에 이어 2023년에는 ‘엔스프링’, ‘에브리스디’를 포함한 신경계 및 희귀질환 치료제,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 등 총 11개 의약품의 급여 등재 전략을 총괄했다.
강...
VEGF를 차단함으로써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여 시력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에 따른 환자 비용 부담이 크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먹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투약 편의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에 의한 모세혈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의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제품 포트폴리오는 8품목으로 늘어났다.
앞서 셀트리온은 스페인, 폴란드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를 통해 황반변성, 황반부종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해당 판권을 확보한 셀트리온제약이 이미 안과 질환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사와 유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 절차에 돌입한 만큼, 고품질의...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 승인을 통해 황반변성, 황반부종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국내에서는 해당 판권을 확보한 셀트리온제약이 이미 안과질환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사와 유통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진입 절차에 돌입한 만큼, 고품질의...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은 기존 CU06 제형보다 생체흡수율을 약 2배 높이면서도 캡슐 부피는 18% 줄인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약물의 생체흡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 동일 용량 혹은 저용량을 쓰더라도 기존 제형보다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형보다 크기가 축소돼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