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기 외 1명은 이혁기씨가 신일산업 사내이사, 황귀남씨가 신일산업 감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회사 측이 방해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신일산업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윤대중씨 측이 이달 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씨가 사내이사로, 황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회사 측이 따로 개최한 임시주총에선 이사 및 감사...
회사 측과 ‘슈퍼개미’ 황귀남씨를 비롯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쪽의 갈등 탓이다. 송권영 대표이사 해임과 신임이사 추천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와 양측의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됐지만, 주총장 현장에서 갈등이 빚어졌고 결국 양측이 따로 주총을 연 것이다.
황귀남씨 측이 연 주총에서는 임시 의장 선임, 본점 이전 관련 정관 변경, 이사 해임과 선임, 신규...
주총서 황귀남.강종구 및 김영 회장 의결권 행사 안돼"
△아이디엔, 견미리씨로부터 14억 규모 건물 취득 결정
△[답변공시] 아큐픽스,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검토 중
△에이치엘비, 105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바이오싸인, 15억원 규모 BW 발생결정
△인터플렉스, 안준호 대표체제로 변경
△마크로젠, 30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웨이포트...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평택시 가보호텔에서는 지하 1층과 1층에서 회사 측과 황귀남씨 측이 따로 주총을 열었다. 이번 임시주총은 개인투자자 윤대중 씨 등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열린 것이다.
송권영 대표이사 해임과 신임이사 추천을 주요 안건으로 올라와 양측의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됐지만 주총장 현장에서 갈등이...
법원이 김영 신일산업 회장과 적대적 M&A를 시도 중인 개인투자자 황귀남씨 등에 대해 각각 의결권 행사금지결정을 내리면서 신일산업 경영권 분쟁 향방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일 신일산업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김영 신일산업 회장과 적대적 M&A를 시도 중인 개인투자자 황귀남씨 등에 대해 각각 의결권 행사금지결정을...
신일산업은 김영 회장이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1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황귀남과 강종구씨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한다고 지난달 28일 판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반면 윤대중과 조병돈씨에 대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내달 1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신일산업 적대적M&A를 추진 중인 황귀남 노무사가 이번 임총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추가 지분 매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황귀남 노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주주들의 의결권 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임총에서 낙관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성공적인 M...
한편 신일산업 김영 회장은 지난 19일 황귀남 노무사 등을 대상으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신일산업은 공시를 통해 "황귀남 등의 의결권에 대하여 황귀남 보유지분 전체의 의결권을 제한하거나 황귀남 등이 공동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5%가 넘는 부분은 제한하고 5%만 인정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대중씨...
앞서 노무사 황귀남씨는 신일산업 대표이사 해임 등을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추진했지만 실질 주주 자격요건을 인정받지 못해 무산됐다.
이에 황씨와 특수관계인인 윤대중씨가 다시 임시주총 소집 허가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해 지난달 17일 허가를 받은 상태다. 임시주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신일산업의 압수수색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현 경영진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하며, 이를 막기 위해 지난 9월29일 수방지방법원에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바 있다.
윤씨는 신일산업 지분 252만410주(지분율 4.73%)를 보유하고 있고, 특별관계자인 황귀남씨와 조병돈씨 지분을 합치면 지분율은 17%를 웃돈다. 김영 신일산업 회장 측의 지분율은 신주인수권(워런트)를 제외하면 14.11%다.
현 경영진과 벼랑 끝 대치를 벌이고 있는 황귀남씨는 왜 끝이 안 보이는 경영권 분쟁을 시작한 것일까?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일산업은 지난 2013년 7월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이전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에 61억5000원만원 규모의 부지를 구입하고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이 당시 황씨는 신일산업 개인투자자로 지분율이 3~5%정도였다.
올해...
당초 소액주주 측 황귀남 노무사가 법원에 냈던 신청안이 지난 9월 기각됐으나, 그의 측근이 제기한 허가 신청에 법원이 손을 들어준 것이다.
임시주촐 안건은 감사, 이사회 의장 등의 해임안으로, 이르면 오는 11월 말~12월 초 경영진과 감사 선임을 위한 주총이 열린다면 신일산업측 경영권이 흔들릴 수도 있다. 신산업측은 이에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신청서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서 황귀남 노무사가 주주제안을 회사에 요청하던 날 긴급하게 이사회가 소집됐다”며 “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영권의 방어를 위한 목적으로 유상증자 결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증자 목적으로 공시되었던 시설 자금에 대해서도, 이미 회사는 시설 필요자금에 대한 자금...
지난 17일 신일산업 대주주인 황귀남 노무사 측은 신일산업 주주 윤대중씨 등 3인이 전날 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수원지법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윤씨는 임시주총 소집 허가가 나면 뜻을 같이 하는 다수의 주주들과 힘을 합해 충분한 의결권 있는 주식을 확보해 대표이사 해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전날 신일산업은 황귀남씨가 신청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신청인(황씨)이 회사의 실질주주가 아닌 명의상의 주주에 불과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위한 자격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19일 열릴 예정이던 임시주총은 취소됐다....
이날 신일산업은 황귀남씨가 신청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신청인(황씨)이 회사의 실질주주가 아닌 명의상의 주주에 불과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위한 자격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19일 열릴 예정이던 임시주총은 취소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2일 황귀남 씨가 신일산업을 상대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과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황귀남씨가 신일산업의 진정한 주주가 아니라 주식 취득자금을 실제로 부담한 강 모씨로부터 명의만 대여한 형식상 주주에 불과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 신주발행이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배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