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개혁안 마련을 지시한 것에 대해 “조국과 문재인 정권이 불의와 불공정에는 눈을 감고 도리어 검찰을 겁박하는 것”이라며 “더 분노할 수밖에 없는 것은 대통령과 정권이 나서서 국가적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사단법인 국가미래포럼 주최 특강에서 "수사 중인 검사에게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전화를 해서 결과적으로 '살살하라'고 했다"며 "이는 수사압력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사에게 협박 전화를 한 것"이라고 말했고,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조국 부부는 국민들을...
황교안 대표는 경기 시흥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을) 이기자는 말만 할 게 아니라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사태 예방을 위한 노력도, 외교전도 하지 않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신(新)쇄국주의’가 대한민국을 다시 구한말로 돌리고 있다”고...
올해 시장에서 주목받은 테마는 △정치(이낙연, 황교안, 유시민 등) △남북경협(철도, 건설, 철강) △미세먼지(공기청정기, 마스크) △수소(에너지, 자동차) △애국 등 다양하다. 관련 테마주 가운데 남선알미늄, 성문전자, 제이에스티나, 동아지질, 위닉스 등 13개사의 최대주주나 회사 관계자가 고점 직후에 보유 지분을 매도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오너의 지분...
추경안 처리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추경은 사실 5당 회담의 핵심의제였는데 황교안 대표가 조건없는 청와대 회담을 수용했다면 민생현안인 추경 문제에 대해서는 답을 가져왔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내로 책임을 돌린 것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며 "당장이라도 조건없이 추경과 아베 총리의 무역보복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대표는 정 장관 해임건의를 포함한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요구하고 경제정책에 대해 날 선 비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 대표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 수도 있다. 문 대통령과 황 대표의 1대1 회담은 이날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ㆍ황교안 자유한국당 황교안ㆍ손학규 바른미래당ㆍ정동영 민주평화당ㆍ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각 당 비서실장,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지난해 11월 5당 원내대표 회동 기준으로 9개월 만이다.
정부 측에서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협력하고 싶어도 문재인 대통령이 협력할 일조차 내놓고 있지를 못하니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날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의 간담회를 언급, "기업인에게 발언 시간을 3분씩 줘가며 단순 대책만 반복하고 간담회는 사진 촬영 이벤트로 끝나 버렸다"며 "실효성 없는...
전날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황 대표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대우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숙식비가 제공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수당을 넣는 법이 통과된 것 때문에 한 것 같다”며 고 전했다.
이어 취임 100일을 넘긴 ‘황교안 체제’에...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추모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헌화를 마친 뒤 제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 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추모식에는 공동 장례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례위 상임고문을 각각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조사에서 "우리는 이 시대의 위대한 인물을 잃었다"며 "현대사의...
이 총리는 이날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순방 중이시라 제게 전화를 주셔서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으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 여사의 장례를 주관하게 될 장례위원회는 수백 명의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는 고문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황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에 헌신하신 여사님의 소천에 저와 한국당은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을 위해 남기셨던 유지들을 저희들이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대표 중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가장 먼저 조문했다. 전날 병문안을 다녀오기도 했던 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따지려면 국회에서 따져야지 대답도 못 하고 말도 못 하는 왜 죄 없는 이포보에서 연설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황 대표는 걍기도 여주 이포보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작업을 규탄했다....
2016년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성인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을 향해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을 겪기도 했다.
한국당은 최근 당내 인사들이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 헝가리 유람선 실종자를 향해 '골든타임은 3분'이라고 말하는 등 연이은 막말 파문을 일으켜 홍역을...
황교안 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도저히 상식적이라고 할 수 없다”며 “부처 차관들과 한국전력 부사장이 일제히 불참했는데, 청와대에서 불참 지시를 내린 것 아니냐”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민의 공무원을 문재인 정권의 문복(文僕)으로 만들고 있다”며 “못난 정권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문복이란 ‘문재인 정부의 종’이라는 뜻이다.
평시엔...
그런 점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장하는 1대 1 만남도 필요하다. 다른 정당 대표들의 눈치를 본다면 황 대표와의 일대일 면담 이후 줄줄이 다른 정당 대표와 일대일 면담을 가지면 그만이다.
아울러 골프 마니아인 트럼프 대통령과도 한번 골프라운딩을 가져보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문 대통령이 골프를 잘 못 친다면 아베 총리가 이번 골프회동에서...
홍 수석대변인은 "제1야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국가기밀을 누설해 국익을 훼손한 강 의원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고 즉각 제명, 출당 등 당 차원의 조치는 물론, 국회 차원의 의원직 제명까지 해야 한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강 의원은 한 줌도 안 되는 공명심으로 외교기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