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라도 대통령은 조국 임명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최후통첩"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라는 직책없이 '조국...
합의한 것을 두고 거센 당내 비판에 직면했던 나 원내대표로서는 이날 청문회가 리더십 회복을 위한 ‘배수진’이기도 했다. 한국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완전 완패다(jaha**)” △“청문 위원들 조국이 장관되는 걸 거들려고 나왔나(happ**)”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당대표 당장 사퇴하세요(sayu**) 등 기대 이하의 청문회를 비판하는 당원들의 성토가 잇따랐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일부터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가 동양대학교 총장상을 받은 것과 관련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관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같은 상황과 맞물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황교안자녀장관상’ 단어를 제목과 해시태그 등에 표시한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검색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황교안 대표 "결국은 다 문제가 안 되겠냐. 불법 행위와 정당하지 못한 행위는 국민 앞에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통화 당사자들이) 본인 스스로 밝히고 어떠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국 증거인멸에 해당하기 때문에 오늘 고발조치 하고,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앞서 황교한 대표의 아들과 딸이 2011년 11월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모임'(장함모)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데 대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황교안 대표의 아들과 딸은 4개월 간의 '장함모' 활동으로 장관상을 받았고, 이 상이 대학 입시에서 스펙으로 작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딸의 총장 표창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아들딸들이 보면 가슴이 찢어질 일"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 사직공원 앞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조국의 아들, 딸은 특권을 통해 남들이 받지 못하는 것을 다 누렸다. 이게 정부가 늘 얘기해 온...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가족은 안 된다"라며 "그동안 수많은 장관 후보자들에게서 가족 문제가 있었지만 한 번도 가족을 증인으로 불러내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황교안 대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 후보자를 낙마시켜서 지지율을 회복하려고 것 아닌가"라고 발언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조국 후보자 이야기를 하는데 왜 황교안 대표 이야기를 하느냐 특검 이야기만 하라"라고 언성을 높이다 "저렇게 말씀을 함부로 하시네요"라며 작게 읊조렸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덮으려는 ‘정치적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긴급안보연석회의에서 “백해무익하고 자해 행위나 다름없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이유는 조 후보자 사퇴 요구가 들불처럼 번지자 국민 여론의 악화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특히 조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부·여당이 조 후보자를 비호하는 '답정너 청문회'(답이 정해져 있는 인사청문회)를 강행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의총에서 "제가 법무부장관을 지낸 사람이다.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거론됐다는 것 자체가 모독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브리핑에 앞서 논평을 내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과 자격 논란으로 사실상 부적격 판정된 인사를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강행하는 것이 벌써 16번째”라며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오만과 고집불통 인사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구 현장방문 일정을 보내고 있던 황교안 대표 역시 우려를 표했다. 황...
이 의원은 박 장관이 대기업 규제법을 발의한 뒤 기업 후원금을 받은 의혹, 재산 축소 의혹 등 7가지 혐의점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김학의 동영상 CD와 관련해서도 몇차례 말 바꾸기를 했다"며 "의혹을 풀기 위해 제출 안 한 자료 292건을 제출하라"고 했다.
같은 당 이철규 의원은 "배우자의 일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국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 자체가 ‘정치 공세’라며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회선진화법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으나 수사를 기피하는 (한국당)의원들이 언론에선 12명이 된다고 한다. 당장 위원장부터 해당이 된다”며 “이 자리는 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국당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 자체가 '정치 공세'라고 반박한 후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윤석열 청문회인지 윤우진 청문회인지 모르겠다"며 "시중에 떠도는 소문이나 억측에 따라 주장하지 말고, 후보자 관련 부분만 적시해서...
이와 함께 장모인 최 모 씨의 사기 사건 연루 의혹, 의료법 위반 사건 관련 의혹, 동업자에 대한 무고죄 고소 관련 의혹도 핵심 쟁점으로서 한국당은 윤 후보자의 영향력 행사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이에 여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 태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 역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수수 사건 개입 의혹, 장모의 사기 사건 연루 의혹 등 윤 후보자의 신상 문제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 이슈까지 산적하다.
이에 한국당은 윤 후보자 청문회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년들을 독려하기 위해 위해 ‘스펙 관리’에 실패한 아들의 대기업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황 대표는 20일 숙명여대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서 “내가 아는 청년은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되고 토익은 800점 정도 되고 다른 스펙이 없었다”며 “졸업해서 회사 원서를 15군데 냈는데 열...
김현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원내대표를 병풍 삼아 탈당 쇼를 벌이며 투기 의혹이 사실이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말에 책임져야 한다"며 "부친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서는 전혀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당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나마 기소가 된 건...
황교안 대표는 소설가 이문열 씨를 만나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계 인사를 만나서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것은 지난 2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좋은 출발이다. 이 자리에서 이문열 씨는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 사건이 문화계의 기울어진 헤게모니를 바로잡겠다는 인식에서...
이 원내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장외투쟁 직후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회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 기대를 무참히 외면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은 좌파 폭정이라는 독설과 자기 입맛대로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오만만 가득 찼다"며 "국회 정상화에는 요지부동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