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지역 확산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지역별 보건소와 1차의료기관의 협업으로 빠른 환자 확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여기서 경증, 중증 등을 나눠 상급병원 등으로 이송하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 분리가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1차 의료기관의 의료진들과 환자들의 자가방역이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전날 오후 10시께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했던 경북 청도군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20일 오전 7시 30분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애초 경상북도 지정 거점병원인 포항의료원으로 환자 배정을 받아 보건소,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하여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 전문의...
성동구는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휴교와 격리자 관리, 감염환자 이송 문제 등을 협업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모든 가동능력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렴환자 여부 및 조치 내용, 면회객 제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병인 등 종사자는 중국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14일 동안은 업무를 배제하고, 해외여행 이력이 없더라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업무 배제를 권고한다.
아울러 기존 감염병 감시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추가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13개 병원에서 병원 기반...
지자체와 보건당국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시 환자 이송 지원 등 핫라인을 구축해 협력한다. 보건인턴교사나 간호사 등 배치 역시 지자체와 보건당국 협력통해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 입국 유학생 휴학ㆍ원격수업 등 권고…관리 체계 수립 = 중국인 유학생과 관련해서는 교육부-보건당국-대학-지자체를 묶어 중국인 유학생 관리 체계를...
반면 일본의 우한 국민 수송진행 과정은 너무나 조용하게 이뤄졌으며, 그 어떤 갈등도 없이 체계적으로 진했됐다. 공항도착, 유증상자 병원 이송, 나머지 인원 숙박(호텔)시설 이동 등 모두 사전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한다.
특히 중국에서 귀국한 일본인들이 단체로 입소한 호텔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입소 반대 운동을 벌였거나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한 일도 없었다고...
또 그는 “외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분들께서 현지에서 이송되고, 국내에 머무르시는 동안 감염증이 유입되거나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개학 연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청은 시·도 소방본부에는 119로 폐렴 증상환자 신고가 들어오면 중국 여행 여부를 확인해 관계기관에 곧바로 통보하도록 했으며, 전국 소방서마다 1대씩 모두 219대를 감염병 전담 119구급대로 지정해 유사시 관할 보건소의 환자 이송을 지원하도록 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를 통해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격리 병원 이송 등 '일일능동감시체계'를 시행한다. 또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서대문구는 보건소 마당에 의심 환자 진료와 검사 대상물 채취 등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광진구는 김선갑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취약 지역 방역 조치와 취약...
또한 이송 정책부회장(서울성심병원장)이 정책자문단장에 임명돼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비상대응본부를 통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또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와 접촉자 관리, 격리병원 이송 등 ‘일일 능동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보건소 마당에 의심 환자 진료와 검사 대상물 채취 등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 진료소는 독립된 공간에 음압시설과 개인 보호구를 갖추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은 “관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지만,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현재는 질병관리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환자감시체계 강화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운영 중이다. 각 시·도는 시·도 방역대책반을 통해 지역사회 환자 감시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설날 연휴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질본은 우한시 방문자에 대해 “중국...
이와 함께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겨질 수 있도록 이를 주로 담당하는 민간(응급환자 이송업·의료기관) 구급차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평가·인증제를 실시하며, 의료적 필요성으로 옮겨지는 경우 이송처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해 환자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외상·심뇌혈관·정신·소아응급 등 전문응급진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기존에...
질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입국 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기침과 목 붓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달 7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소견 확인돼 질본에 신고됐다. 이후 질본은 우한시 방문력과 흉부방사선검사상 폐렴 소견을 근거로 이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또 △감염 혹은 질병이 의심 또는 발생해 이송한 경우 그 이송사실ㆍ소독ㆍ격리 등 조치 내역을 지체 없이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지 않거나 △종사자가 감염병 환자 또는 감염병 의사환자라는 진단을 받고 그 사실을 산후조리업자에게 알리지 않을 때에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집중치료를로 이송되어 집중관리 및 뇌세포의 사멸을 방지하고 혈관이 더 막히면서 뇌경색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치료도 진행한다.
경희대병원 뇌졸중센터 허성혁 교수는 “뇌경색 급성기에는 재발과 악화가 빈번하고 합병증이 발생하여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처가 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집중치료가 무엇보다...
지난 9월 오픈한 센터는 약물 과다 복약 ·자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해 내외과적인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평일 9시~17시, 수요일·토요일 24시간)과 간호사 5명이 상주하며 응급의학과와 긴밀한 협진으로...
조사연구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한 이송 여부 등 크게 2가지 요소가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다른 병원을 거치지 않고 권역외상센터에 직접 찾아간 경우 사망률은 15.5%로, 다른 병원을 한 번 거쳐서 도착했을 때(31.1%), 두 번 이상 다른 병원을 거쳤을 때(40.0%)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송 수단에...
주로 지역우수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현재 14개)로 즉각 이송하기 어려운 환자의 1차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주권, 영주권 등 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중진료권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육성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 밖에 17개 권역과 70개 지역별로 공공병원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