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야간과 휴일 소아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아전문응급센터와 달빛 어린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달빛 어린이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은 응급도 높은 소아환자가 신속하게 이송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달빛 어린이병원과 소아전문응급센터 사이에 핫라인(Hot-Line)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도 역학조사관 임명 완료에 따라 그간 중앙 주도로 시행한 확진 환자 역학조사를 지자체로 확대하고, 중앙역학조사반은 임신부 또는 확진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응급도에 따라 임신부 의심환자는 최우선적으로 검사하고 그 외 의심환자는 시도별 검사수요 및 이송기간 등을 고려해 검사하되, 검사 완료 시점이 예측가능하도록 진단검사 소요일을...
어쩌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사고 발생 후 응급대응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신고되고 구조대가 바로 도착해 응급처치를 한 후 환자 상태에 따라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해야 한다. 일련의 과정이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진다면 사망자 수를 줄이고 부상 후유증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또한 복지부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2013년부터 응급의료 헬기를 운영하는 5개 부처 간 회의를 통해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운영지침’ 마련했고, 기존 구조구급헬기와의 공동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닥터헬기 추가도입과 헬기 이ㆍ착륙장을 추가 건설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으로...
또한 119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능력의 제고와 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의학적 지식을 전수하고 의료적 판단을 조언하는 직접의료지도 체계를 2013년 경기도 최초로 도입했다.
김옥준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센터로서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의 운영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가 한참 유행이던 지난 6월 8일 98번 환자가 타 병원을 거쳐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격리실로 이송 조치하는 과정에서 일반인 접촉 없이 신속히 이뤄졌고 응급실 밖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내원객 통제로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힌 바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체계 개편방안에 따르면 우선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ㆍ장비를 갖춘 권역응급센터를 현행 20개소에서 향후 41개소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연내 21개소를 추가 선정한다.
현재 연간 17만명의 중증응급환자가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해 이송되고 있으며, 그 중 5000명은 3개소 이상의 병원을 전전하는 것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주소지 해당 보건소에서 출동해 중동지역 여행력 및 증상을 확인하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조치 후 역학조사 실시, 검체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등 조치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중동 등 메르스 발생국가로 여행을 다녀온 후 고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자택에 거주하면서 국번...
그러나 한정된 장비를 가지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지리적·물리적으로 떨어진 공간에서 의사의 전문적 지도를 받기에는 제한이 있어, 심정지 환자 등 초기 ‘골든타임’내 신속한 현장대응이 중요한 환자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치가 현장단계부터 수행될 수 있도록 의료지도체계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감시체계를 통해 28일까지 총 352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 됐고(5.24~7.28), 특히 금주 들어 3일간 74명(사망1)이 신고 돼 남부지방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사망한 34세 남성은 충남 거주, 건설현장 종사자로 지난 28일 16시경 야외 작업 중 열사병이 발병해 119 구급차 통해 병원 이송하였으나 심폐소생술 등 처치에도 불구하고 사망...
앞으로 이들은 일시적으로 병동을 폐쇄하고 지역 경찰관과 소방관 등을 동원해 환자를 격리 혹은 이송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감염병 발생시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보건당국이 감염병 확산시 환자 이동 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접촉자 현황 등을 신속하게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환경부는 메르스 의료폐기물 지도ㆍ단속요원, 수집ㆍ운반 및 소각처리업체 종사자, 환자이송 119 구급차량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중앙 메르스관리대책본부, 지자체 메르스 대책본부 및 보건소, 한국환경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의료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 건무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이외의 질병으로 입원했던 환자들 받아주는 병원 없고, 지방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받아주는 병원없어서 각 도시를 전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체계! 잘한다 잘해...- 조일**
정말 메르스 확산을 막고 싶었다면 삼성서울병원을 지금 당장 폐쇄하고 관련된 사람들의 즉각적인 격리조치와 역학조사를 하는 게 맞음. 답답하구나 - 웃비...
98번 메르스 확진자는 지난 8일 메디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좀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메디힐병원 내원 당시 삼성서울병원 병문안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몸살과 구역감 증세로 검사를 받다가 1차 입원 후 퇴원했으나 증세가 악화 돼 다시 병원을 찾았다.
메디힐병원 측은 재입원 후...
유 의원은 “평택성모병원이 5월29일 휴업한 후 병원의 중환자들 5명이 이송될 병원을 찾지 못해 3일간 이송되지 못했고 결국 호흡기를 단 환자가 평택에서 300km나 떨어진 경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당시 확진환자가 9명이었는데 정부의 감염병 관리 대책이 고작 환자 9명도 수용 못하나”라고 따졌다. 그는 또한 “저도 병원을 방문해 자진신고를 위해 129에 수십 차례...
특히 중점관리 대상자와 의심환자 발생 시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김해공항을 비롯해 부산역 등 주요 진입거점에 설치된 발열기 5대 외 10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일제를 방역하고 급하지 않은 행사는 축소ㆍ연기ㆍ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부산시는 예비비 지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1Kit=48개)...
시립병원 메르스 격리 병상은 서울의료원,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3개소에 38실을 확보 중이며, 확진환자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해서 2단계로 동부병원, 서남병원 등 시립 격리병원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병원 명칭 공개 이후 시민들에 대한 상담, 이송이 폭주할 것으로 보고 120 다산콜센터 인력을 119명으로 보강했으며 현 메르스 상담콜센터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수원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에서 최초 메르스 환자가 나온 만큼 다중집합 행사 취소 등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검체 이송용기 90개를 용답동 소재 서울시 비축약품 창고에서 배포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부터 시는 메르스 밀접접촉자 중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사람을 시설격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 ‘서울시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메르스 확진환자가 증가하면서 같은달 29일 서울시 방역대책본부장을 행정1부시장으로 격상하고 당일 25개 자치구 보건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