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1~2주간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시간을 잘 견뎌낸다면, 유행의 감소세를 하루라도 더 앞당기고 안타까운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상...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20%를 절대적 기준으로 판단할 근거는 없다. 지난주부터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으로 인정해 검사 역량이 증가한 상태이고,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점유율도 올라가고 있어 감소세가 얼마나 분명하게, 빠르게...
원인은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재택치료자는 18일 0시 기준 201만8366명, 21일 199만3986명으로 200만명 전후를 넘나들고 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약 40만명에 달하면서 재택치료 환자가 늘어나 의약품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약국은 일반약과 처방약 재고를 매일...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67.6%(비수도권 74.7%), 준중증환자 병상이 70.6%(비수도권 75.6%)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인원이 6인에서 8인으로 확대된다. 앞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밤 10시에서 11시로 확대됐다. 이번 사적모임 완화는 형평성 측면의 조치다. 단, 다른 방역조치는...
최근 확진자 규모 급증을 두고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8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 동안 유행이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에 그전에는 사실상 (거리두기) 조정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권...
이런 가운데, 정부는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 일부 분과에선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완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정부는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점이 예측대로 형성되면서 의료체계를 준비된 범위에서 대응할 수 있다면, 이번 위기가 코로나19 전반 대응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의 큰 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74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서며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1244명으로 역시...
동화약품 관계자는 "1·2월 판콜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며 "재택치료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1만 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다다르면서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유행이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지 못한 만큼,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거나 소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거리두기 조정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 동안은 병원이나 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같이 관리된다.
이에 따라 전국 7732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 전달 전이라도 바로 격리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해당 검사 양성자 발생...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점은 3월 중순경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주쯤이 될 것 같은데, 대략 (일평균) 29만5000명에서 37만2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위중·중증환자는 200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당 수치는 평균치이기...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가 되면 대략 29만5000명에서 37만2000명 정도의 환자가 나타날 것"이라며 "37만 명은 평균치이기 때문에 40만 명이 넘는 날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정점 예측치는 국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의 한계치이기도 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폭증에 따른 PCR 검사 역량...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PCR 검사 양성자와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 바로 진료·상담·처방이...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방영대책본부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보고 받아 이를 논의한 후 이를 결정했다.
방역 당국 결정에 따라 14일부터는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올 시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할 수 있다. 확진 간주자들은 PCR 검사 양성과 같이 관리받는다.
최근 신종...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정부는 이 기간동안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코로나 치료가 끝난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르면 11일 회의에서 검사방식 변경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방안을 확정한다.
이 단장은 “이주부터 앞으로 2주간 기간이 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후에는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낮은 점을 고려할 때, 확진자 증가세가...
코로나19에 걸린 산모가 원래 다니던 일반 병·의원에서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내달 말까지 분만 격리관리료 금액에 추가 가산 수가를 적용해 환자 부담을 없도록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정부는 권역별로 확진 산모를 위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955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으며, 사망자(139명)는 닷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8만1939명을 포함해 115만6185명이다.
방대본은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 주간 위험도를 전주 ‘높음’...
계속 오르고 있지만, 당국은 아직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 명에 달해 국민 불안과 우려가 클 것”이라면서도 “중환자 병상과 중등증 병상 등 의료체계는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