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센터장은 “야외에서 화상사고 발생 시 흐르는 물에 15~2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줘야 하며 소주, 치약 등을 사용하는 것은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삼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도폐쇄’는 어린이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기도가 막히는 경우입니다. ‘하임리히법’이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환자 뒤에 서서 주먹을 쥔...
김광일 대한고혈압학회 정책이사(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우리나라는 생활습관 변화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 환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들의 전반적인 치료 수준은 많이 향상됐지만,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고혈압 관리의 취약계층이 존재하고 젊은 연령층에서도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고대한다”며 “이는 임성기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체적 증상 외에도 수면장애, 정신기능 이상,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환자들과 가족을 더 힘들게 하는 증상은 치매, 불안, 우울, 환시, 수면장애(불면증, 잠꼬대), 빈뇨, 변비, 피로, 자율신경장애(기립성저혈압, 성기능장애, 땀분비이상) 등 눈에 띄지 않는 비운동 증상들이다. 따라서 파킨슨병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료 대응 체계를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고 위중증과 사망률도 대폭 낮아졌다”면서 "자율 방역의 책임성을 높여야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중증 환자수와 관련해서는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낸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이기도 하고...
박 단장은 “결핵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결핵약을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결핵 환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며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결핵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핵 예방과 관련 박 단장은 “결핵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 가래와...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임상기간 축소를 위해 임상 참여 환자수를 당초 12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는 대신 2a상과 2b상을 통합진행 한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약효를 숙주세포에 맞추는 CP-COV03는 10여년 전 신종플루 사태를 해결한 타미플루 이상으로 게임체인저급 면모를 두루 갖춘 혁신적인 치료제"라고 말했다.
편마비 환자수는 2016년 12만5000명 대비 2020년 14만 명으로 약 14% 증가했다. 그러나 뇌졸중의 조기증상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2019년 61.7% 대비 2020년 57.5%로 감소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편마비진단비 개발을 통해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뇌졸중 중증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팍스로비드와 함께 렘데시비르를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허가가 확대됐다. 이로 인해 해당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치료법을 기반으로 임상시험을 설계한 개발사들은 임상 환자를 모집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이 같은 상황 변화에 대응해 렘데시비르 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5일 기준 국내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5만4000여 명, 재택치료 환자수 약 2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자가검사키트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상헬스케어는 금번 국내 판매 승인에 따라 식약처와 협의하여...
방문 환자수가 감소했음에도 검증된 제품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중증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4.8% 늘었다. 지난해 누적 2만 명 이상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됨으로써 2012년 품목허가 이래 10년 연속 성장했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매년 신생아 수 감소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랜 기간...
CP-COV03의 용도를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p53 돌연변이에 의한 난소암, 전립선암 등 몇몇 암종과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루퍼스, 루게릭병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1일 CP-COV03의 임상2상을 신청한 현대바이오는 3월 중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환자수를 늘리고, 2a·2b상 통합으로 임상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확충 차원에서 동국제약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보건당국이 CP-COV03의 임상2상 계획을 승인하는대로 다음달까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목표 아래 환자수를 해당 기준에 맞게 늘리고 2a, 2b상을 통합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무고통(pain...
면역억제적인 종양미세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환자반응률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주목돼 병용 임상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TU2218은 TGF-β 및 VEGF 경로를 동시에 저해함으로써 PD-1을 포함한 대부분의 면역관문억제제의 환자반응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티움바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사와의 임상 관련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은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4분의1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3분의1 농도에서는...
반응하는 환자군으로부터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는 강점이 있지만, 낮은 반응률(20% - 30%)로 인해 효과를 보이는 환자수가 제한적이다. TGF-β 및 VEGFR-2은 낮은 반응률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돼 병용 임상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TU2218은 기전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같은 기간 연평균 환자수는 2만4210명으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에이즈 환자가 증가한 것은 눈에 띠는 대목이다. 에이즈 환자는 2016년(79명)부터 2018년(81명)까지 80명 전후 수준이었으나, 2019년과 2020년 각각 93명, 87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폐결핵(2016년 113명→2020년 53명)과 혈액투석(81명→70명) 환자수를 뛰어넘은 것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신생아 2만5000명~3만 명당 1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25만 명의 환자수가 보고되고 있다.
그 동안은 치료제가 없어 증상과 동반 질환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수술이나 처치 등의 치료법에 의존해 왔으나 최근 미국 생명공학기업 바이오마린사에서 질병의 근본 원인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치료제 ‘복스조고’의 개발에 성공해 미국과 유럽에서...
미국과 유럽의 미토콘드리아 환자는 약 4만명에 달하며 전세계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은 10만명당 2.9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앱리바는 타깃 환자수를 감안해 연간 매출로 10억 달러(약 1.1조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앱리바가 글로벌 임상 2/3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 협력하고, 적응증...
정 교수는 “현재 수도권 병원 가동률이 최대치에 달했다”면서 “정부는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도 “재택 치료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는 있지만 안전한 선택은 아니다.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응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환자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