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양유업의 협력이익 공유제는 거래 중 생기는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활동이다. 농협 납품 시 발생하는 순 영업이익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 대리점에 지급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실질적이고 다양한 제도를 통해 대리점 복지에 힘쓰고 있는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점주 자녀들의 학업을...
신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전방위적인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LG화학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분야부터 AI,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모든 위기가 그러하듯, 직접적으로 닥치지 않으면 체감이 되지 않는 법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보건학계에서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의 대유행이 4, 5년 주기로 꾸준히 일어날 것이란 이론이 거의 정설로 안착된 듯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겪어 온 글로벌 에피데믹이 이를 증명한다. 1997년 중국 남부와 동남아 일대를 강타한 조류...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구 환경과 기후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식품을 줄이고 있다. 2022년 론칭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가량 함유한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바삭칩 3종(오리지널...
그러면서 “시장ㆍ고객 트렌드, 경쟁 구도, 통상 정책ㆍ물류 등 사업 환경의 변동성은 모두가 동일하게 마주한 상황”이라며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공급망 구축, 공정 혁신, 현지화 역량 등 근본 경쟁력을 높여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테네시 점검에 이어 구 회장은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사업 분야를...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인허가, 절차 기준 등이 복잡해 제때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인증 항목 및 기간 개선’, ‘양극재 및 음극재 통합환경 허가제 시행 유예’를 들었다.
현행 계량법 시행령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에 내장되는 부가 전자장치 및 소프트웨어 변경시에는 재승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기...
하지만 심각한 대기오염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라호르 지역이 겪는 환경적 어려움을 현지 주민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파키스탄 현지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약 260 파키스탄 루피(원화 1300원)로, 파키스탄 1인당 국민 소득 1500달러 수준을 고려할 때 현지인의 체감 유류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어서 라호르를 찾은 현대차...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는 전중선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8명이 참여했다.
결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미래...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초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라며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노동특위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례없는 저출산...
기후환경요금도 따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한전의 산정 작업 결과 3분기에 적용될 연료비조정단가는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추세가 반영돼 상하한 적용단가 최대치인 kWh당 '-5.0원'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이 심각한 재무 위기를 겪는 사정을 고려해 현행 연료비...
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환경친화적이고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정부가 풍황(風況·바람 현황)이 우수한 지역을 발전지구로 지정하고, 발전지구 내 사업자도 선정해 인허가(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전기사업허가 등)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과는 달리, 기존...
WSJ는 서방 정치권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유럽에서는 최근 유럽연합(EU)의회뿐만 아니라 두 차례의 총선에서 친환경 정책이 나왔음에도 거센 반발에 무산됐다. 미국에서는 여러 환경 관련 기관 연구원들이 대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업무를 보호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기후도지사'라고 하는데, 의장님 전공이 환경공학 쪽이니 '기후의장'이실 것 같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 의장은 "반도체, 바이오...
한은 지속가능성장실, 20일 ‘기후경제학 분야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개최로버트 멘델존 예일대 교수·마시모 타보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대 교수 참석타보니 교수 “파리협정 목표 달성, 전세계적 2030년까지 최대 6배 녹색투자 필요”멘델존 교수 “아시아 탄소가격 결정, 韓 주도로 협력 이끈다면 기후위기 기여할 것”
기후리스크가 심화되는 시나리오 하에서...
이현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 독일은 경제구조가 유사하기에 상호 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함께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부문과 같은 기후 산업이나 AI, 항공우주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 등에서는...
앱 개발을 주도한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전화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게시판 △채팅 △음성·화상 중에서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 상담사와 최대 8회까지 연속해서 상담할 수 있다.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 단계별로 세분된 실시간...
기술보증기금이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장안전판의 역할을 강화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반기 97개 기업에 총 2172억 원의 유동화회사보증(P-CBO)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지원액(1075억 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유동화회사보증(P-CBO)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