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 1996억 원, 영업손실 4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하락 및 그에 따른 석유제품 판매가격 하락과 판매물량 감소로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35.5%(3조9634억 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유가의...
김기영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민간포럼 권고안에서 제시한 석유화학 업종의 핵심 감축수단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라며 “그러나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과 에너지가 필요해 온실가스 배출은 오히려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의철 한국시멘트협회 팀장 역시 “시멘트업종의 핵심 감축수단은 폐콘크리트...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협약 참여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명확화, 정유 공정용 석유중간제품(중유)의 개별소비세 조건부 면세 적용 등의 제언이 나왔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공동단장인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국에 없거나 해외보다 불리한 각종 규제를 어떻게 해소할지 함께 고민할...
구매대행 제품 절반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
23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해외수소 공급망 구축MOU 체결식(소공동 롯데H)
△통상교섭본부장 10:00 RCEP 장관회의(코엑스)
△RCEP 제10차 회기간 장관회의 개최(석간)
△2030년 청정 수소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석 달간 실적...
지난달 인도 가스유출, 대산공장 촉매센터 폭발 등 연이은 사고 이후 LG화학은 △국내외 설비 긴급 및 정밀 진단 △문제시 조치ㆍ가동 중단 △안전 확보되지 않은 투자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글로벌 톱 수준의 환경안전 기준 정립 △월 2회 CEO 주관 특별경영회의 △인력 확보, 조직 재정비 등을 핵심으로 한 환경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PA를 비롯해 DOP...
최근들어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글로벌 석유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정제마진도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인영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1분기 대규모 영업적자 규모와 전반적인 수요 위축, 낮은 정제마진과 제품스프레드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연간 기준으로 영업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규 설비...
대유행)으로 석유 제품의 수요까지 감소하자 발빠르게 유동성부터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가 24일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등 단기 유동자산을 계산한 결과 9조55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7조4607억 원보다 28.02% 증가한 수치다....
㈜코오롱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으나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CPI) 등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 확보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할 계획이다.
또한,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매출의 큰 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OSP는 중동 산유국의 실제 수출원유가격과 두바이 거래소 결정 기준유가 차이다. OSP가 낮을 수록 정유사가 만드는 석유제품의 원가가 낮아지므로, OSP가 마이너스일수록 정유사에 유리하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아랍 경질유(Arab Light) 유종의 선적물의 OSP 조정계수를 전월대비 배럴당 1.4달러 인상했다. 이에 따라 5월 선적물 OSP는 배럴당 -7.3달러였으나 6월 -5....
매출 또한 유가하락으로 인한 석유제품 판매단가 하락과 수요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로 분기 매출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10조5413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 등으로 2720억원의 영업 외 손실까지 더해져 세전손실은 2조47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차손까지 더하면 4중고에 직면한 최악의...
최소화하고, 타이밍체인 마모 방지 성능 요구를 만족하면서 엔진을 더욱 강력히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 관계자는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엔진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엔진오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제품,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서 바위를 파쇄해 석유와 가스를 분리해 내는 공법) 발전 덕분이다. 그 전에는 브렌트유가 WTI보다 저렴했었다. WTI는 유황 성분이 적고 경질로, 휘발유와 경유가 많이 채취된다.
◇유럽 ‘브렌트유’
브렌트유는 세계 3대 유종 중 가장 보편적이다. 전 세계 원유 계약의 약 3분의 2가 브렌트유 가격을 기준으로...
13일 석유화학 업계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의 녹색기업 지정을 취소했다. 2018년 9월 지정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녹색기업이란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으로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을 지칭한다. 환경부 산하 각 환경청의 장이...
수출 경쟁력 강화에 따른 증가세라기보다 수출 환경 변화에 따른 플러스이기 때문이다.
11일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이 1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24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2.0%), 석유제품(30.6%), 승용차(11.8%), 무선통신기기(17.3%) 등이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선박(-63.2%), 액정디바이스(-12.9%) 등은 부진했다....
부과방식은 미정이지만 탄소집약적 제품 수입업자에 EU의 탄소배출권 판매, EU 일반부담금(역 내외 모든 제품에 탄소배출 수준에 따라 세금을 차등부과) 등이 가능할 것으로 로이터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그린 딜에 따른 규제 강화, 탄소국경제 시행은 새로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의 EU로의 수출은 2018년 기준으로 전체...
양호한 재무환경과 달리 실적에선 아쉬움을 보였다.
지난해 대한유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29% 감소한 1139억 원, 당기순이익은 58.88% 감소한 10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정기보수로 인해 제품 생산량과 판매량이 감소했고 스프레드 악화로 인해 이익 또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올해도 석유화학 업황의 부진에 따른 실적 반등의...
휘발유 등 주요 석유제품 수요 감소로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작년 한때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정유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IMO 2020)에 따른 저유황 선박유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선전했다고 현대오일뱅크 측은 밝혔다.
석유화학, 카본블랙, 유류저장사업 등 비정유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1914억 원으로...
그는 “저유가 환경에서 중동 발주가 급격히 증가하긴 어렵지만 국내 건설사들이 다수 패키지에 참여하고 있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가스 프로젝트가 상반기 입찰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사우디 얀부 COTC(250억 달러), 쿠웨이트 알주르 석유화학단지(80억 달러) 등의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아 분위기가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