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가계부채가 올해 들어 최대 폭으로 증가해 2008년 통계 이후 최대치다. 언제까지 이렇게 방치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통화기금까지 한국의 총부채상환비율을 30%내지 50%수준으로 끌어내려야한다고 권고했다”며 “국제통화기금이 최근 발표한 한국보고서는 한국의 경제위협요소로...
관세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의 34개 세관장 및 15개 세관비즈니스센터장, 3개 직속기관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전국세관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전국세관장회의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수출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관세청은 우선 최근 회복세(8월말 기준...
유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당초 어제까지로 예정돼 있던 추경처리 기한이 아무 성과 없이 지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6만8000개의 일자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실직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안타까움을 넘어 비통한 심정"이라며 조선업 등 기업 구조조정과 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유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법인세의 경우 주요국이 경쟁적으로 세율을 인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고소득자 및 대기업에 대한 증세 주장에 대해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유 부총리는 또 “소득세의 경우 외국보다 면세자 비율은 매우 높지만 최고세율 인상...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인들에게 ‘술에 취해 때린다’, ‘죽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 K부장검사는 지난 달 10일 서울고검으로 전보됐다.
한편 대검은 전국 형사부의 업무량을 파악해 업무경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형사부 업무실태 관련 조치 내용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국회 정무위원회 박선숙 의원(당시 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1월 금감원이 종합검사를 실시한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일부 간부들이 폭언을 퍼붓고 검사를 방해했다.
당시 금감원은 삼성생명 FC마케팅기획파트 소속 직원의 PC를 봉인하고, 삼성생명 측에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법무팀 직원들이 검사현장에 나타나...
한은은 27일 오후 2시 30분 남대문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은은 브렉시트가 국내외 금융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항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주에는 공개시장 운영(통화안정증권 발행, 통화안정계정...
상품권 지급 등으로 소비를 자극하는 구상과 보육사의 급여를 올려 육아를 지원하는 방안, 정부 계열 금융기관을 통해 민간 기업에 대한 융자를 확대하는 계획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25일 오후 재무성, 금융청, 일본은행 간부가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충격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회의에서 당국자들은...
바람에 장기 손상까지 가지 않고 단식이 끝났다"며 "간이 좀 나빠진 것 빼고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시장으로 시정 업무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 7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에 반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단식 11일째인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설득으로 단식을 중단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진웅섭 원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과 외국인 투자자금, 금융회사 외화 유동성 현황을 살펴봤다.
금융위는 브렉시트로 세계 금융시장과 국내 시장이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만큼 24시간...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유일호 부총리가 23일 오후 간부들과 ‘브렉시트 관련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브렉시트 관련 진전 상황, 브렉시트 가결 시 예상 영향, 정부 내 대응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회의에서 브렉시트가 이뤄지더라도 우리나라의 경우 영국과의 무역 및 금융분야의 연계가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또한 업무 중심으로 직급제가 개편될 경우 사원의 범위가 간부급(과장 이상)까지 확대돼 직원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기수문화가 강한 삼성의 인사제도를 개편할 수 있었던 데는 이 부회장의 실용주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리콘밸리식 개방적ㆍ수평적 사고방식과 더불어 글로벌 경영진들과 두터운 인맥을 갖추고 있는 이...
농식품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공공기관 확대간부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 노력을 기울려 왔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사가 서로 협력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조기에 마무리해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농식품 분야에 공정한...
김 총장은 26일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동기와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이런 류의 범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타 부처와도 적극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피의자 김모(34)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17일...
유일호 부총리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책은행 자본확충의 세부 방안을 속도감 있게 조율해 다음달 말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정당국과 중앙은행의 정책조합을 통해 직접출자와 펀드를 통한 간접출자를 병행키로 하는 등 기관간 논의에 진전이 있었던 만큼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당시 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노사합의 부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피한 채 "(노사합의를 강요하기 위한 사측의) 불법ㆍ탈법이 없도록 하겠다"는 답을 했다.
현재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한 공공기관 63개 중 서부ㆍ남동ㆍ남부ㆍ중부 등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12개 기관은 법률 자문을 거쳐 노사합의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3일 금융위 정부서울청사 이전 첫날 간부회의를 소집해 "금융공기업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충실히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방향과 속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산업...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정부가 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법 행태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더민주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주재로 전국금융산업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 합의 대상임에도 정부가 직원들에게 동의서 서명을 압박하는...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감사관은 지난 9일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세청 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감사관은 논어(論語) 안연편에 나오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고사 한 구절을 인용, 관리자와 직원들이 각자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