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적자 전환했고, 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절반 넘게 감소했다.
LG화학은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LG화학의 차입금 규모는 22조 원에 달한다. 차입금 의존도는 28.3%까지 치솟았다. 통상 30%가 넘으면 재무 위험이 크다고 본다.
시장에서는...
현재 에코프로비엠, 코스모화학 등 국내 업체들이 LFP양극재 개발과 양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성공한 기업이 없다. 탑머티리얼리 양산에 나설 경우 국내 최초 LFP배터리 양극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근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높은 판매가격을 해결하고 폭발 위험을 대폭 낮춘 LFP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9월부터 LFP 배터리를...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급 패션제품, 자동차 내장재 등 확대되는 비건레더 시장에 우리 기업이 적기에 진입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먼저 착수한 '화학재생 그린섬유 개발'과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7일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화학 사업 환경이 점점 녹록지 않게 되고, 심한 가격 경쟁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제약바이오를 다들 하고 싶어 했다”며 “2018년도부터 작은 규모로 제약바이오에 조금씩 투자했고 2022년 부광약품 지분을 인수하는 등 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몇 달...
그린소재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49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펄프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했던 셀룰로스 계열 공장들의 증설 물량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우선 식의약용 셀룰로스 제품 공장 증설에 790억...
효성첨단소재 안홍상 부사장 등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우선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바이오, 기계·로봇,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10대 제조업 관련 기업들은 올해 110조 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보다 10조 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 아미코그룹(Amico Group)과 3년간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리시젼바이오와 아미코 그룹은 올해 현장 진단에 특화된 면역진단 플랫폼 ‘Exdia TRF’와 임상화학 플랫폼 ‘Exdia PT10’에 대한 현지...
티타늄은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15 시리즈에 적용한 소재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내부에는 6061 알루미늄, 프레임 외부에는 2등급 티타늄을 사용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5등급 티타늄이 사용됐다. 티타늄은 불순물 함량에 따라 등급이 구분되는데 1~4등급은 순수 티타늄, 5등급부터는 티타늄 합금으로 구분된다.
강도 자체는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프리시젼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아미코 그룹(Amico Group)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의 체외진단시장 규모는 지난해 452억 달러(60조 원)에서 2029년 576억 달러(76조 원)로 연평균 4.95%로 성장할 전망이다. 메나(MENA) 지역은 대규모...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기계·전기·전자·석유화학·철강 업종 등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집적단지로, 수도권 주력산업을 보조해 주는 부품·소재 뿌리 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일원 1537만 4200㎡ 규모에 8538개 업체가 입주해 11만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반월산단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산업전환·공간재편...
최 대표는 대구일과학고를 수석졸업하고 서울대 화학생물공학, 전기정보공학을 전공했다. 특목고 전문학원 ‘특자단’에서는 온ㆍ오프라인 매출 1위를 기록한 대표 강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 중에서는 카이스트와 연세대, 서울대가 창업 산실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누적 5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20대 대표...
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맥스BF는 △코스맥스BTI R&I(Research&Innovation)센터 △씨엠테크 △코스맥스 AB(Active Biome∙신규 조인트벤처) 등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 여기에 개방형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국내·외 대학 및 기관을 합쳐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CIS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지문인식센서(Touch IC)를 비롯해 최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 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이번 엔지온 인수를 통해 CIS 관련 반도체 후공정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향후 테스트와 리컨(Reconstruction)을 결합한 CIS 반도체 후공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LG화학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지난해 연간 영업익 2조5292억…전년比 15.1%↓
LG화학이 전지소재·친환경소재·혁신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투자를 향후 2~3년 간 매년 4조 원 전후 규모로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화학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5조2498억 원, 영업이익 2조5292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를 양극 소재로 아연 수계 전지를 제작하고 전기화학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높은 율속 특성과 장기 사이클 성능을 확인했다.
리튬이온전지는 리튬의 높은 가격 및 제한된 지각 내 매장량과 가연성 유기용매 전해질에 의한 화재 위험성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발화가 발생할 경우 연쇄적인 발열반응으로 이어져 진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최근...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 사업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를 통해 “기존에도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이전에는 호남석유화학(롯데케미칼의 전신)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를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선보이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는 올해 제작하는 카탈로그, 샘플북 등 홍보 인쇄물에 사용되는 용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 사양으로 전면 변경하는 디자인 표준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평균 15만 부 규모로 제작하는 각종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