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앤파트너스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초기 자금을 투자했던 회사다.
이씨는 킨앤파트너스가 화천대유에 투자하게 된 계기를 묻는 검찰의 질문에 “조모 대표가 ‘좋은 도시개발 투자 건이 있다’고 제안하면서 관심이 있으면 시행사 대표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며 “개괄적인 설명을 들은 뒤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를 만났다”고...
또한 "아들 병채가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게 됐고, 그 돈이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된 대가라는 합의도 없었다"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운영과 관련해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르고 알 수도 없었다"고 강변했다.
곽 전 의원 측은 "알선수재 혐의와 관련해서도 김 씨의 청탁을 받아 하나금융지주가 성남의뜰...
원 후보자는 당시 유튜브 방송에서 ‘대장동 1타 강사’ 콘셉트로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을 짚었고, 화천대유 강의는 네티즌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물론 원 후보자의 향후 국토부 장관 취임까지 비전문가라는 부분은 검증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만 원 후보자는 전문 경력이 없다는 지적에 “국민의 고통과 눈높이를 국토·부동산·교통 분야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 있는 제1공단 분리는 화천대유 주장이 반영된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공판에서 이 전 대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화천대유의...
애초 재판부는 28일 공판을 열고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표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하려 했으나 연기했다. 이 전 대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다.
남은 증인은 쌓여 있는 상태다.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는 40여 명의 증인을 부를 예정이지만 아직 10여 명에 대한 신문을 마치는 데 그쳤다.
검찰은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재판부는 "두 사건의 증거가 같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등의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추가 기소 사건을 곽 전 의원과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
김 씨가 회사 자금을 이용해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준 만큼 해당 돈에 대한 횡령죄와 뇌물 수수의 증거가 동일하다고 봤기...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 곽병채씨를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지난해 4월 말 50억 원(세후 2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곽 전 의원은 제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3~4월 즈음 남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 등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을 구속 기소했다. 또한 아들을 통해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실수령 25억 원)을 챙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도 구속기소한 바 있다.
대장동 개발로 사익을 챙긴 민간사업자들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는 어느...
곽 전 의원 측은 “검찰은 5개월에 걸쳐 저와 아들의 주거지, 사무실, 화천대유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금융계좌 추적 등 강제 수사를 통해 7테라바이트(TB) 분량의 전자정보를 뒤졌지만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없는 것을 찾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나은행 관계자에게 컨소시엄 잔류를 부탁한 사실도 없고 국회의원으로...
유세 때마다 빼먹지 않는 대장동과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을 이 곳에서도 언급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의 일당 독재 행태를 보면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며 "대장동같이 8500억을 김만배 일당이 털어먹고 그 부정부패와 돈의 자금추적도 안 하는 정권은 경제를 번영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앞두고 갑자기...
부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언급한 ‘김만배 녹취록’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따로 가졌다. 부산은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 관련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 후보는 부산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려 4만 명에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윤석열, 사건 해결했다"…힘 실리는 '윤석열 개입' 의혹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6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음성파일은 지난해 9월 녹음된 것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검찰이 대장동 대출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김 씨의 주장이 담겼다. 김 씨는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김은혜 공보단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스타파가 전날 보도한 녹취록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가리려는 조치라고 해석된다"며 "오히려 이 후보와 대장동 일당의 긴밀한 협조 의혹은 어디까지인지, 4000억 원 도둑질이라 표현한 국민의 피눈물 나는 돈은 어떻게 화천대유의 종잣돈이 됐는지 실체를 묻고...
이어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이 도시개발 사업을 한다고 3억5000만원을 들고가 지금 8500억 원을 빼먹었고, 아파트가 계속 분양되면 1조원까지 계좌에 꽂힌다고 한다"며 유세 때마다 빼먹지 않는 '3억5000만원→8500억 원' 발언을 이번에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이곳 역시 '제2의 대장동'이라고 많은 분이 규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부산저축은행 및 화천대유 의혹 등과 관련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7일 부산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진행한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무려 4만명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당시에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피해가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별검사 법안 처리를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당시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인물들의 대출 건을 무마시켰다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민주당이 취한 조치다.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부산저축은행 대출 사건 수사에 대해 윤 후보가 눈 감아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녹취록을 고리로 총공세에 나선 것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일관되게 주장했던 왜 대장동의 몸통이 윤 후보와 박영수(전 특검)인지 증명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는 녹취록이 나왔다.
뉴스타파는 6일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 김 씨와 나눈 1시간 12분 분량의 대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 씨는...
윤석열 '대장동 공세'에 이재명 "특검해 대통령 당선돼도 책임지자"尹 "사건 덮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라"vs李 "특검 동의 않는 것 보라, 누가 몸통인가"대장동 특검, 부산저축은행 포함 이견에 무산…尹 "좋다, 관련 일체 수사하자"
2일 20대 대선 마지막 후보 TV토론회까지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둘러싼 언쟁이...
그러면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특혜 의혹에 대해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책임의 핵심”이라면서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누나가 윤 후보 부친의 집을 샀는데 확률적으로 로또만큼 어려운 확률이다. 윤 후보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특별검사) 당시 논리라면 김 씨와 윤 후보는 묵시적 청탁이자 경제공동체다. 박 전 대통령에게 사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