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화장품업계는 중국을 위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서다. 업계에서는 환경이 나아진 만큼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중국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7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천기단’을 리뉴얼해 이달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중국...
중국 화장품·산업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 기업인 컬러레이는 중국 광저우와 파주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CIBE전시회는 ‘젊음, 패션, 모바일 및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전체 산업체인의 개념을 전면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로, 국내외 전시업체 및 바이어를 포함한 전 세계 업계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따르면 올해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조1000억 원으로 2022년보다 약 4% 성장했다.
물론 지난해 기준 약 16조53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뷰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남성 뷰티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들도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미’, ‘메종키츠네’는 20~30대에게 ‘신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아미, 메종키츠네를 명동본점 10층에 입점시키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센텔리안24의 성공은 제약업계의 화장품 사업 열풍으로 이어졌다. 마데카 크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상처·흉터를 치료하는 간판 제품을 활용한 더마 코스메틱 개발 도전을 불러왔다.
동아제약은 흉터치료제 ‘노스카나’의 주성분을 함유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을 2019년 선보였다. 핵심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노스카나인...
이번 이벤트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및 향수, 헤어&바디, 뷰티 기기 등 뷰티 관련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0명에게 위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행사 기간에 온앤더뷰티 클럽 신규 가입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위시백을 제공한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뷰티 팬(Fan)이자 충성 고객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의...
23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찾은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라네즈, 메디힐 등 K뷰티 제품과 샤넬, 랑콤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주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귤 초콜릿과 조미김 등 식품 카테고리도 선호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 150여명에 이어 24일 오후에도 중국 석도-인천 카페리를 통해 27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추가로 명동본점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다고...
세금 의무 가중된 따이궁, 코로나 거치며 '업종 전환''해결책 모색' 화장품 빅2 "브랜드 재단장ㆍ유통사 협업"
중국 정부의 한국인 단체관광 허용에 이어 인천항~중국 도시 연결 국제여객선 운항까지 재개됐지만 화장품 업계의 고심은 깊다. 이전만큼 대(對) 중국 실적을 회복할 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면세품 규제 강화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이번 조사는 6월 개문 냉방 영업 1차 실태조사와 유통업계 간담회 이후 자율적인 개선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전체 매장의 개문냉방 비율은 낮아졌으나,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주요 상권 총 2924개 매장 중 7%인 216개가 개문냉방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 신발(48%), 화장품(35%), 의류(33...
프레딧은 하이프레시에서 판매하던 기존 품목에 더해 신선식품, 밀키트,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품목을 확대했다.
hy에 따르면 프레딧 매출액은 2020년 520억 원에서 2021년 700억 원, 2022년 1170억 원으로 매년 성장 중이다. 출시 첫해와 비교해 지난해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hy 전체 매출액 중 프레딧 플랫폼 비중은 10.6% 수준이다.
쿠팡과 갈등 중인...
쿠팡 뷰티 체험관에 사흘간 약 3000명 방문...‘쿠팡럭셔리’ 론칭롯데온ㆍSSG닷컴 등 뷰티 외 ‘상품 교차 구매’ 활발해 성장성 커
이커머스 업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화장품 등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장악한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이커머스에선 절대 강자가 없기에 빨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21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은 저분자화합물, 생물학적 의약품 및 백신 등의 의료용 약물뿐 아니라 화장품,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는다”며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환자의 사용 편이성을 극대화한 ‘백신 패치’...
실제로 중국의 사드 보복 이전까지 이른바 ‘유커 특수’를 누리던 화장품 상점들은 모처럼 중국인 손님을 맞을 채비에 바빴다. 명동의 한 화장품 가게 사장 권모씨(50)는 “이제 규제도 풀렸으니 유커들이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 아니겠느냐”며 “아직은 일본인, 싱가포르 관광객이 더 많지만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소식을 듣고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5명이나...
특히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 호텔, 면세점, 화장품업계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모투투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은 유커 단체관광 허용 발표 직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화색이 도는 곳은 면세점업계다. 그동안 사드 보복으로 유커의 발길이...
단체 관광을 6년5개월 만에 사실상 전면 허용하면서 과거 중국인들이 많이 소비했던 품목들이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이전 한국을 방문해 전기밥솥과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전기밥솥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기간에 국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많이 판매된 바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관광·유통 업계가 중국인 단체 여행객(유커) 맞춤형 마케팅 준비에 한창인 1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화장품 가게에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구하는 공고문이 붙어있다.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것은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고이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올 초부터 유커 귀환에 대비해 화장품 패션 부문 MD를 개편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실제 매출 활성화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내년께 국내 면세시장 매출이 최고조였던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계기로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
9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 애경산업 등 중소업체들이 2분기 호실적을 내고 있다. 클리오는 최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81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2.4%,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성적이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LUNA) 브랜드를 앞세운 애경산업도...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계 현안과제 논의에 앞서, 식약처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7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문·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들도 판매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수로 중선파마의 매장 수를 현재 140여 개에서 2026년까지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동화약품은 자사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