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수부는 그동안 해운항만 분야 4차례, 수산분야 3차례 등 총 7차례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문 장관은 "그간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해운항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자금, 선박금융을 지원하고 어가 및 수산기업에 대한...
국토부는 지난달 18일 여객기에 화물을 싣기 위한 방염 기준을 보다 폭넓게 인정하는 등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11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여객기 좌석에 카고시트백(Cargo Seat Bag)을 장착, 기내 좌석 공간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카고시트백은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특별 포장된 별도의 가방이다....
또 항만의 스마트화ㆍ자동화와 연계해 지능형 항해, 기관 자동화, 육상제어 시스템 등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13개의 개발ㆍ실증을 산업통상자원부와 추진한다.
또 부산항과 인천항 배후단지에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해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센서,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의 화물 입출고ㆍ적치, 재고 및 시설 관리...
이는 운항 선사들이 물동량 감소에 따른 임시결항·결편 등의 상황에 따라 공급을 적절히 조절하며 운임 하락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는 물동량 감소로 선사들이 화물 확보를 위해 운임 인하 경쟁을 펼쳐 결과적으로 물동량, 운임이 모두 줄어들었고 이는 수익성 악화로...
초대형 선박이 일반 선박보다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음에도 제반 비용은 비슷하다는 장점을 활용한 것이다.
한국해양수상개발원에 따르면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1만5000TEU급보다 척당 연간 64억 원(유럽 항로 기준)의 운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HMM의 초대형 선박은 올해 4월 2만4000TEU급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잇달아 아시아~유럽 항로에...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유럽으로 완성차를 수출한 뒤 돌아오는 선박에 실을 화물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극동→미주→유럽→극동으로 연결되는 세계 완성차 핵심항로 물동량을 모두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빈 배로 운항하는 구간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이번 운송계약을 통해 한국으로 복귀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부터 여객기 좌석, 오버헤드빈(짐칸) 등의 활용 허가, 방염 기준 완화 등을 담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한 것이 곧바로 화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4월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04.6톤(t)을 기록했으며 5월 잠정 수송량 역시 작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도 4월 화물...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발 화물 부족이 문제가 되었다면, 향후에는 유럽과 미국의 수입수요가 글로벌 해운산업에 직접적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세계 각국의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이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자 제조업 공장의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회귀)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에 치우쳐 있던 노선을 재편하고, 신규 항로를...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안전 운항과 화물 중량 등을 감안하면 통상적으로 적정 적재량(만선 기준)을 1만9300TEU 수준으로 본다.
5호선 ‘HMM 그단스크'호와 6호선 ‘HMM 로테르담'호도 현재 아시아 기항지를 운항하며, 유럽 출항을 준비 중이다.
배재훈 사장은 “HMM의 재도약과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원년인 올해, 많은 이해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컨테이너 화물의 운임공표제는 1999년 도입됐으나 해운기업이 공표하는 운임 종류와 공표 횟수가 적어 그간 화주기업에게 운임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다. 또 전체 운임이 해운기업 간 선박운항비용에도 미치지 못하는 운임 덤핑 등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는 내용으로 올해 2월 21일 해운법을 개정했다. 애초 해운법...
이어 “배경은 화물부문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기 내 화물 적재 공간을 활용한 화물 공급이 크게 축소된 반면 화물 수요는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중심으로 양호한 상태로, 운임이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2분기 영업실적 호조에도 하반기...
장거리 노선도 여객과 화물 수요를 고려해 계속해서 운항을 확대한다.
안 리가이 에어프랑스 CEO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다시 기내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프랑스의 전 직원은 공항과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건강과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hip to Ship 방식은 해당 선박이 부두에서 선적화물 상하역 시 벙커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공간적 제약이 적어 선주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며 세계적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위해서도 16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2030년 세계 시장의 50%를 점유한다는 목표다. 자율운항선박은 자율주행자동차와 비슷한 원리다. 인공지능(AI)...
국토교통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운휴 상태인 여객기의 객실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4월 9일 시행된 안전운항 기준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2개 국적 항공사가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운송 시행과정에서 겪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대한항공과...
이어 “북미ㆍ유럽 지역으로의 장거리 노선 항공운임이 4~5배 폭등한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주요 항공사의 국제선 노선 운항 재개, 특별 화물 전세기 투입 등 항공운송 공급 확대가 운임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원빈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원은 “자체 화물 전용기 또는 전세기 임대, 우회수송 등...
실제 대한항공은 11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특별 포장된 별도의 가방인 카고시트백을 이용해 여객기 좌석에 승객 대신 화물을 싣고 운항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당분간 국제선 노선이 예년처럼 정상화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거릴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그러나 여객기 운항이 줄어들면서 항공 화물운송비용이 되려 크게 오른 데다 유가가 급락한 덕분에 대한항공의 화물부문 영업수익성은 대폭 개선됐다.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의 실행으로 재무개선이 예상되고 정부의 지원정책이 발표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한항공은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을 매각할 예정이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9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7일) 운항을 멈춘 이스타항공을 제외한 LCC 5개사(제주항공ㆍ진에어ㆍ에어부산ㆍ티웨이항공ㆍ에어서울)의 국내선 탑승객 수는 61만5454명이다.
전 주인 5월 넷째 주(60만3028명)와 비교했을 때 1만2426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LCC 국내선 탑승객 수는 1월 넷째 주(60만8576명) 이후 5월 넷째 주 전까지 약 4개월...
이달부터 미주와 유럽 일부 지역의 여객기 운항을 늘려 화물 운송 역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4월 화물 수송량은 작년 대비 4% 증가했고 5월 역시 6%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부문 호조세 등으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저비용항공사(LCC)는 여객 수요에 의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