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서울교통공사노조의 '투쟁 선포 기자회견'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의 '제대로 된 안전운임제 쟁취! 화물연대본부 총력 투쟁 결의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구로구, 서초구, 영등포구, 여의도, 시청, 시교육청,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8:00∼17:00...
집단 운송거부를 중단할 때까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도 화물연대 운송거부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와 대체 수송차량 투입 등의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 차관은 이날 부산 신항만에 이어 부산지방해양청 비상수송대책본부를 방문, 항만 운영상황, 컨테이너 반출입 등 현황을 점검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언제든 사태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위기경보 ‘경계’ 수준에서 중앙수송대책본부를 구성,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물연대에는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폐기·수정 요구를 접는다면 다른 내용과 관련해 얼마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처할 것이라는 의지도 확실히 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 [포토] 멈춰선 화물차…컨테이너 운송 비상
철도노조에 이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에 화물차가 멈춰 서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정부의 화물차 수급조절제 폐지에 반대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10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아울러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 부산 북항 3곳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
경찰은 노조가 이들 3곳의 출입구를 봉쇄해 차량 이동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2012년...
◆ 화물연대 총 파업 돌입…육상물류수송 차질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오늘(10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가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에 대한 규제를 풀어 자유로운 증차를 허용하려는데 대한 반발 때문입니다. 화물연대는 면허 제한이 없어져 공급이 늘어나면 운임이 낮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물 연대와 정부 사이에 접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파업...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5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발표한 투쟁지침에서 모든 조합원이 8일까지 화물운송 업무를 마무리하고 10일부터 화물의 상·하차를 일절 거부하도록 했다.
화물연대는 소형 화물차 수급조절...
정부는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물류 차질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정부 내에는 중앙수송대책본부, 그리고 각 지자체에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이미 가동 중에 있습니다.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수송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을 투입하며, 자가용 유상운송을 허용하는...
해수부는 10일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나설 경우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각 지방청별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 야드 트랙터의 도로운송 허용, 군 컨테이너 차량 수요 파악, 연안해운 수송방안 검토 등 대체운송 수단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윤 차관은 "각 지방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