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상장회사를 통한 우회상장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거래소의 심사를 받지 않고 상장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전제 조건이 많은데 현재 전제 조건 달성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로젠은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사람의 판단이 배제되고 로봇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이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최적배분 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에 관련 상품 출시가 최근 미국에서 유럽을 거쳐 호주, 홍콩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추세에 맞춰 이번에 판매하는 ‘디셈버...
NH투자증권은 올해 말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에 대비해 전국 단위 ‘선강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6일 서울, 7일 대전, 8일 광주, 20일 대구 등에서 각각 개최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홍콩의 자산운용사인 CSOP가 ‘선강퉁 제도와 시황, 투자전략’을...
1994년 중국 산동성 지난시에 설립된 조영은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로 2015년 기준 매출 1조1880억 원, 영업이익 1450억 원을 기록했고, 2008년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현재 시가총액이 2조7000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조영은 죽 제조기를 필두로 매 시즌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조영의 죽 제조기, 스탠드 믹서기와 고속 블렌더 등을...
그동안 중국 IT기업들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을 IPO 목적지로 선호해왔다. 미국은 경영진이 더 많은 의결권을 갖는 것을 허용하며 현지 투자자들의 기술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 이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이 홍콩과 뉴욕을 저울질하다가 결국 뉴욕으로 돌아섰으며 알리바바 경쟁사인 JD닷컴과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
홍콩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선강퉁은 후강퉁의 큰 틀을 이어받으며 대상 종목은 선전증시에서 최대 880종목이며 홍콩은 417종목이다. 선전증시 종목 가운데는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ChiNext, 차이넥스트) 200종목도 포함된다. 다만 차이넥스트는 전문적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만 열린다.
WSJ는 선강퉁 승인에 힘입어 연초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홍콩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선강퉁은 후강퉁의 큰 틀을 이어받으며 대상 종목은 선전증시에서 최대 880종목이며 홍콩은 417종목이다. 선전증시 종목 가운데는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ChiNext, 차이넥스트) 200종목도 포함된다. 다만 차이넥스트는 전문적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만 열린다.
전문가들은 IT와 의약, 신소재, 소비 등 고성장 산업에 속한...
화학업체 쇼와덴코는 미즈호증권이 목표주가를 종전 1400엔에서 1600엔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최대 6.1% 급등했다.
반면 산교는 SMBC닛코증권이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3.6%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전날 선전과 홍콩거래소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기대로 상하이지수가 2.4% 급등하고 나서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그 폭은 작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창업판(차이넥스트, ChiNext)지수도 3.3% 뛰었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1.8% 올라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홍콩H지수 상승폭은 8.3%에 달했다.
어윈 산프트 맥쿼리증권 투자전략가는 “선강퉁은 두 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첫 번째로 중국...
홍콩이코노믹저널은 이날 “선강퉁 시행일자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라며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소형주도 선강퉁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덩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대변인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증감회는 선강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적절한 시기에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중국 선전과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국한됐던 IT와 소비재, 헬스케어 등 중국 성장주들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이 이미 고평가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선강퉁...
그러나 홍콩증시는 홍콩증권거래소와 중국 선전거래소를 연결하는 선강퉁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3시 현재 0.6% 오른 2만2628.45에 움직이고 있고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도 1.4% 상승하고 있다.
중국 경제지 차이신은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은 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교차거래) 등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 2월 19일 금융위에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법인 설립이 마무리되면 해외 증권 중개, 해외 장내 파생상품 영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국 외에 홍콩 증권도 중개하며 파생상품 영업 역시 런던금속거래소(LM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지난 3월부터는 새...
중국 선전과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도 선강퉁 수혜주 찾기에 나서는 등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 하반기 중 선강퉁 정식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지 언론사들도 이달 중 선강퉁 관련...
벌점에 따라 1일 매매거래 정지, 관리종목 지정, 상장 폐지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증권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중국원양자원이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한 홍콩 업체로부터 대여금과 이자 74억 원을 갚지 못해 소송을 당했고 계열사 지분 30%가 가압류됐다는 공시를 했는데, 이 모든 것이 거짓말로 들통났기...
또 선전과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의 운항이 중단됐으며 선전공항의 항공편도 이날 정오까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선전과 인접한 홍콩도 태풍 영향권인데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홍콩 증권거래소도 경보 발령에 따라 오늘 오전장을 취소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아직까지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본토 기업에 투자 하는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펀드’의 판매사를 10개사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판매사로는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한국투자증권 등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선 허위 공시 징계 이후 지난달 29일 거래를 재개한 중국원양지원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4월 홍콩업체에게 대여금을 갚지 못해 계열사 지분이 가압류됐다고 공시했지만 한국거래소 조사결과 허위공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벌점과 제재금 2억 원을 부과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코스닥...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금융 당국이 지난 2014년 11월 홍콩과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교차거래(후강퉁)를 시작하기 이전 이미 비슷한 협력 프로젝트를 검토했었다. 그만큼 이들의 금융서비스 부문 관계 강화 논의가 오래전부터 오갔다는 이야기다.
한편 FCA와 CSRC를 비롯한 양국 금융 당국은 해당 보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 방침을 발표한 직후 증권사들의 주가가 즉각 상승세를 보인 것. 발표 당일 유가증권시장 증권지수는 전일 대비 29.28포인트(1.81%) 상승세로 마감했다.
거래소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쪽이다. 거래시간 연장으로 일평균 6800억 원 수준의 거래대금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거래소는 과거 거래시간을 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