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 등 현지 언론은 28일(현지시간) 홍콩정부가 최근 중·고등학생이 대거 도심 점거 운동에 참여한 것이 일반 교양 과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교양 과정에서 ‘정치 참여’와 ‘홍콩 내 삶의 질’ 등 내용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친중 성향의 입법회(국회격) 의원인 탐 이우-충 민주건항협진연맹 주석은 “이달 초 정부와 교양...
홍콩 민주화 시위가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주도자 16명이 홍콩 중문대 홍콩 미국센터로부터 최신 아이폰을 제공받았다고 27일(현지시간) 중국 관찰자망이 홍콩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센트럴 점령’ 시위가 시작되기 5일 전에 시위 주도자 16명은 홍콩 미국센터로부터 최신 아이폰 6을 받았고 제공된 휴대폰을 이용해 연락을 취하고 정보를...
여기에 최근 불거진 홍콩 민주화 시민 혁명도 이번 연기와 직접적 연관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홍콩거래소도 성명을 통해 홍콩에서 벌어지는 민주선거 요구 시위가 연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리 CEO는 “홍콩 시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주장할 권리가 있지만 시위 장기화가 후강퉁 제도 시행을 늦추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은 홍콩 민주화 시위 기간 서비스가 차단됐다.
저커버그는 이날 중국에서의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미 중국에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서비스는 차단됐지만 자사 직원이 여전히 상주하고 있는 사실을 청중들에 상기시킨 것이었다. 예를 들어 중국 컴퓨터제조업체 레노버가 해외 고객을 찾게 도와주는 등 중국 기업들의 해외 고객관리...
장기화 되고 있는 홍콩의 반중 민주화 사태에 대해서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일국양제(한 국가 안의 두 체제)’를 법에 의해 보장해 홍콩,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과의 평화 통일 의지도 강조했다.
지도부는 헌법과 공산당의 관계에 대해 “사회주의 법치는 반드시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당의 영도는 반드시 사회주의...
홍콩경찰 94명 체포
- 21일(현지시간)까지 홍콩경찰이 체포한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시위대 중 남자 87명 여자 7명 총 94명을 홍콩경찰이 체포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OMG 고양이
- 입 주변에 까만털이 난 고양이 ‘반예(Banye)’가 화제가 되고 있어
- 이 고양이는 입 주변 털 때문에 놀란...
홍콩경찰 94명 체포
- 21일(현지시간)까지 홍콩경찰이 체포한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시위대 중 남자 87명 여자 7명 총 94명을 홍콩경찰이 체포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엘리베이터에 갇힌 11명
- 20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시의 한 건물에서 11명이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 엘리베이터 안의...
2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도심 점거를 25일째 이어가는 상황에서 시위 찬반 세력이 법원의 ‘도심점거 해제’명령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전날 저녁 정부와 시위대 간의 첫 공식대화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자 시위대 3000여명은 도심 점거 시위를 이어갔다. 특히 고등법원으로부터 점거 해제를 명령받은 홍콩섬 애드미럴티 지역의 시틱타워 주변과...
홍콩 정부-시위대 공식대화
- 21일(현지시간) 저녁 홍콩 정부와 홍콩 민주화 시위대 간의 첫 공식대화 이뤄져
- 결과는 별다른 성과 없이 서로 견해차만 확인해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엘리베이터에 갇힌 11명
- 20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시의 한 건물에서 11명이 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외부의 구조 손길이 없자...
홍콩정부-시위대 공식대화
- 홍콩 정부와 시위대 간의 공식대화가 21일(현지시간) 이뤄질 것으로 밝혀져
- 그러나 19일까지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발생하는 등 아직 홍콩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
3. 4중전회 의제 ‘의치법국’
- 20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가 베이징에서 막을 올려
- 23일까지 나흘간 회의가...
또 장기화 국면에 들어선 홍콩의 반중국 민주화 시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기간에 공산당 중앙위원들은 중앙정치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전면적인 의법치국 문제에 대해 연구ㆍ토론하고서 논의결과를 담은 결정을 심의한다. 또 부분적인 인사조정안을 결정하고 ‘공보’ 발표를 통해 4중전회 회의상황을 대외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시위 진압 경찰이 19일 오전 홍콩 몽콕(旺角) 거리에 있는 농성장에서 전진하는 민주화 시위대를 막고 있다. 경찰은 이날 후추 스프레이와 곤봉으로 일부 정리했던 농성장에 돌아오는 시위대를 제지하는 등 시위를 진압하며 거리 통제에 나섰다. 이날 홍콩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20여명이 다쳤다.
홍콩 시위대와 경찰이 18일(현지시간) 충돌해 시위대 26명이 체포됐고 경찰 측에서도 15명이 부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전날 저녁 경찰이 중장비를 동원해 까우룽 반도 몽콕에 설치된 시위대 천막과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9000명으로 늘면서 이날 새벽 충돌이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곤봉과 최루액 스프레이를...
홍콩 민주화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16일(현지시간) 정부와 학생 시위대 간의 대화가 내주 초 재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렁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학련)와 적극적으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모여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자고 제안했다.
보쉰은 '마스크 혁명'을 제안한 네티즌들과 이들이 올린 인터넷 사이트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홍콩 시위에 지지를 표명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공안에 구금된 민주 인사가 40여 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마스크 시위...
중국 당국이 내놓은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도심 점거 시위대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새벽에 충돌했다.
시위대는 전날 저녁 정부청사 옆 터널 도로(도로명 ‘룽워’)에 바리케이드를 새로 만들었고 경찰 수백명이 이날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기 위해 투입됐다.
경찰은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고 해산 명령을 따르지 않는 일부 시위대에 후추...
중국계 국제 폭력조직으로 알려진 삼합회(三合會)가 최근 홍콩 민주화 시위 현장에 침투해 혼란을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홍콩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경찰의 조직범죄·삼합회국 고위 관계자가 삼합회(三合會)의 계파인 신의안(新義安)과 화승화(和勝和) 조직원 약 200명이 시위 찬반 세력 양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