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동쪽 공해 상에서 선원 22명을 태운 홍콩 화물선이 침몰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홍콩 원복운반화물선 진티안(JIN TIAN, 6551t)호가 침몰했다.
이 선박에는 중국 국적 14명, 미얀마 국적 8명 등 총 22명이 탑승해 있었다. 한국인 선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으나, 11명은...
29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발생해 이날 오전까지도 잡히지 않았다. AFP통신이 입수한 캄보디아 경찰 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약 30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약 400명이 카지노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는 불타는 건물에서 사람들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진압 경찰이 충돌했다.
FT는 인구 1800만 명이 넘는 광저우시에서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당국이 규제를 일부 완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광저우에서만 약 7000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나왔다.
홍콩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 진둥얀은 "중국 당국이 대규모 진단 검사를 줄이고 엄격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장 초반 3% 넘게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각각 1%, 2%가량 빠진 채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0.42%,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0% 각각 하락으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방역 조치에 성난 민심이 정권 타도를 외치는 거리 시위로 확산하면서 시장 불안을 부채질했다. 베이징, 상하이를 포함한 최소...
지난 7월 집권한 경찰 출신 친중파 인사인 존 리 총리는 이날 첫 정책 연설에서 "지난 2년간 홍콩에서 약 14만 명의 인재가 감소했다"면서 "(홍콩) 정부는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유지하는 것과 별개로 적극적으로 (해외) 인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최근 1년간 최소 250만 홍콩달러(약 4억500만 원)를 벌어들인 고액...
송금된 자금 수취 지역은 홍콩이 71.8%로 가장 많았고, 일본(15.3%), 중국(5.0%)이 뒤를 이었다. 송금 통화는 미 달러가 81.8%, 일본 엔화가 15.1%, 홍콩 달러가 3.1%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우리·신한은행 사례와 유사하게 여타 은행에서도 대부분 거래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이체된 자금이 국내 법인 계좌를 거쳐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로 확인됐다...
지난 6일 한국에서 유학하는 홍콩인 유튜버 A 씨는 ‘청주-인천공항행의 영수증은 내 은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A 씨는 청주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한 뒤 공항 근처 하늘정원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5분여 뒤 하늘정원에 도착한 A 씨는 택시비를 결제하며 영수증을 요청한 뒤 내렸습니다.
A 씨가 받은 영수증의 결제...
“1보루 1만 원, 얼핏 봐도 짝퉁이지만...”가짜 중국 담배 만들어 판 일당 적발
국내에서 중국산 담배를 허위로 제조해 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가짜 담배를 판매해 19억 원의 이익을 봤다고 합니다.
25일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국제범죄수사계)는 담배사업법·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담배 제조 조직원 21명을...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계 중국기자 쩡잉이 최근 지인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쩡잉의 유서는 중국의 유명 작가 천란의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유서에서 쩡잉은 “32세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며 “2018년부터 우울증을 겪었으며 올 7월부터는 정상적인 삶과 일을 할 수가...
오후 5시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44.36포인트(2.16%) 하락한 2만303.97에, 싱가포르 ST지수는 3.29포인트(0.12%) 오른 3094.9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98.82포인트(0.19%) 뛴 5만3517.2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세계 경기둔화 경계심이 커지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11.3...
또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홍콩의 중국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찰 출신의 차기 행정장관 존 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측면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으며 국제사회에 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공언에 대해 시 주석이 이번에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홍콩행으로 시...
제로 코로나에 시민 불만 고조 톈안먼 광장 주변에 많은 경찰 배치매년 추모식 열리던 홍콩 빅토리아공원도 폐쇄
중국 정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학생과 시민을 유혈 진압한 톈안먼 사태가 4일 자로 33주년을 맞았다. 중국 당국은 이날 베이징에서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소개했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히 홍콩·베트남 2위, 대만·싱가포르 3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 국가에서 관심이 크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다큐멘터리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큐멘터리는 실제 N번방 사건을 추적한 불꽃추적단, 기자, PD, 형사 등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을 들여다본다. ‘갓갓’ 문형욱과 ‘박사’ 조주빈을 쫓는 것부터 시작해 이들이...
파브라우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콩에서 태어난 중국계 호주인인 류 의원이 중국 지도부를 옹호하고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압박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류 의원은 AP에 보낸 성명을 통해 “경쟁 후보와 그의 추잡한 전술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워드X는 현장을 떠난 뒤 경찰 조사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25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2018년 5∼6월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 40㎏가량을 10여 차례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친구 B 씨의 범행에 5000만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등 A 씨 공범 4명도 2017~2018년 6월까지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한 의혹을 받는다.
A 경위는 "친구가 사업을 한다고 해서...
행정관료 대대로 맡아오던 행정장관에 첫 경찰 출신 빈과일보 폐간·반정부 시위 강경 진압한 인물
홍콩 정부의 수장을 결정하는 행정장관 선거에서 단독 후보자 존 리(64) 전 홍콩 정무부총리가 당선됐다.
8일(현지시간) CNN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선거위원회의 간접선거로 진행된 선거에서 리 후보는 이른바 '애국자' 선거위원 1500명에서...
이에 홍콩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윈이 체포됐을 수 있다는 루머에 알리바바 주가가 이날 장 초반 9.4% 폭락해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260억 달러(약 33조 원) 증발했다.
그러나 이후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1.8% 하락으로 마감했다....
창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와 침사추이의 구룡 호텔에서 격리 중이었다. 그는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아침 방역 요원들이 그를 찾았을 때 응답하지 않았고 경찰이 같은 날 정오께 객실에서 사망한 창을 발견했다.
창은 데뷔 1955년 영화 ‘THE FEUD’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80년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은해는 윤 씨가 숨진 지 한달도 되지 않은 2019년 7월 28일 조현수와 일본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2019년 8월 21일에는 베트남, 9월 7일에는 홍콩 등 2020년 2월까지 필리핀과 마카오를 포함해 총 10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장례식장에 조문을 한 윤씨의 지인들은 “이은해와 여성 두명이 장례식장 근처에서 웃고 떠드는 것을 봤다”, “이은해가...
강 교수는 "홍콩은 인구가 700만 명도 안 되는데 공수처 직원이 1400명일 정도로 많고, 싱가포르는 공수처 직원을 언론·IT·문학 등 다양한 전문가로 공개채용한다"면서 "이들의 모습을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로스쿨 교수 역시 "제도는 인간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악용할 수 없는 장치가 필요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