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료로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윤 수석은 6월 소득주도 성장이론의 바탕을 만들었던 홍장표 전 경제수석의 후임으로 기용돼 ‘포용적 성장’을 외치며 친기업 성향을 보였다. 윤 수석이 8월 경제지와의 합동 인터뷰에서 “정부와 기업은 ‘건강한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점에서도 기조 변화가 감지됐다.
특히 윤 수석은 “기업들이...
특위 위원장인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인사말에서 “과거 한국 경제를 이끌던 수출대기업의 낙수효과에 의존한 경제성장 패러다임이 한계에 봉착했으며 기업과 가계,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격차가 우리 경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은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 중 하나가 아니라 우리 경제가 직면한...
김 사무총장은 “그런데도 청와대 소주방(소득주도성장 3인방)은 눈 하나 깜짝 않는다”며 “장하성 실장, 김수현 수석, 홍장표 위원장은 이 참담한 비극이 보이지 않냐”고 했다.
또 “이 뉴스는 국민의 공분을 사 청와대 청원까지 신청됐는데 지금은 뉴스가 사라지고 블로그에서만 흔적을 찾을 수 있다”며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냐”고도 따졌다....
홍장표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글도 담겨 있는데, 마르크스 경제학을 전공한 교수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분배를 강조하고 있다. “재벌 대기업의 나홀로 성장에서 상생과 협력적 성장으로”, “시장 진입 규제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 “불공정 하도급 거래 근절과 이익분배제도 개선으로 협력적 성장” 등 그의 주장은 일관성이 있다.
사회 정의와 경제 정의를...
시민사회수석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홍장표 경제수석을 임명해 새로운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을 꾸렸다. 또 대통령 부속실장에는 조한기 현 의전비서관, 의전비서관에는 김종천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 정무비서관에는 송인배 현 부속실장을 배치했다.
이번 인선에서 눈여겨볼...
특히 2011년에는 원혜영 의원과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를 맡아 야당 통합을 이뤄냈다.
이날 문 대통령은 2기 청와대 수석 및 비서관들에 대한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수석에 윤종원 OECD 특명전권대사,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홍장표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홍장표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발표를 하고 “대통령 부속실장에는 조한기 현 의전비서관, 의전비서관에는 김종천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 정무비서관에는 송인배 현...
7일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외에 청와대 실세 참모로 꼽히는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과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도 참석했다.
외형적으론 ‘패싱 논란’에 시달리던 김 부총리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주도권을 되찾은 모습이다. 혁신성장뿐 아니라 소득주도 성장 부문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회의에는 홍장표 경제수석과 김수현 사회수석도 참석했다. 홍 수석은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소득주도성장론의 설계자로,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김 부총리는 그간 최저임금 속도 조절론 등을 놓고 청와대 참모진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 때문에 이날 회의는 단순한 간담회를 넘어 그간 불거졌던 갈등설을 불식시키려는 행보로 읽힌다.
간담회에서...
김종석 당 정책위 부의장도 “대통령의 발언을 주워 담느라 (청와대가) 통계 왜곡까지 하고 있다”며 “(실직자 등을 빼고 긍정 효과를 계산한) 홍장표 수석에게 실망했다. 책임지고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처음부터 전체 가구나 전체 국민을 상대로 한 얘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한국당은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서 하위 20%의 소득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 ‘뜻밖의 결과’였다면서 “원인을 밝혀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원시자료(raw data)를 갖고서 국책연구기관에 더 면밀히 분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근거 자료를 공개하면서 ‘출처 논란’은 일정 부분 해소됐다. 하지만 자료의 해석 방식을 두고...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서 하위 20%의 소득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고 가계소득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 것에 비춰보면 뜻밖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 수석은 “근로자 가구의 소득은 전체 가구의 조사결과와 다르게 전 분위에 걸쳐 평균 소득이...
이날 간담회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지엠과 관련해 회사 유동성 및 협력업체 상황 등을 감안해 GM 측과 협의해 온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영정상화 조건부 합의 방안 등을 포함한 협상 상황을 보고받고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 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검증 책임을 지고 조국 민정수석도 가야하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위험하다”면서 “경제파탄의 주범인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도 곧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댓글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이 마치 배후인 것처럼 호도하는 정치권과 언론 보도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앞서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만 적용되는 현행 규정을 개정해 중견기업들의 사익편취 행위에 대한 부당 내부거래 금지 규제를 엄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역시 지난해 6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대기업에만 적용되는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 규제를 모든 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영문 관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최근 국제적으로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추세다. 세계경제와 우리경제에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의 조치에 대해 EU와...
홍장표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들과의 통상문제에 대해 우리의 국익확보라는 관점에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며 “그 잣대는 WTO 협정을 비롯한 국제 통상규범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 수석은 “필요 시 이러한 규범에 입각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기업 협력사들과 만나 현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홍 장관과 홍 수석은 23일 경기도 안성의 주풍테크를 방문해 2·3차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시행중인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