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2001년 한양대학교 교원 임용 당시 심사과정에서 연구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이 한양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임용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제출한 연구실적 수를 실제보다 늘린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당시 홍 후보자의 실적은 국내학술지 2편, 저서...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자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11일 이를 사실상 확인하는 언급을 했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사실 여부를 묻자 “저는 그 자리에 배석하지 않았다”면서도 “류 장관이 얘기한 부분에 대해 차후 알게...
10일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11일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어진다.
야당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비롯해 총선출마 여부에 집중적으로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 후보자들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다음 총선에 출마할 경우 10개월 가량의 제한된 시간동안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8일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논문 다수가 자신의 과거 논문을 그대로 베끼거나 짜깁기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홍 후보자는 통일연구원 재직 당시인 2000년 '북한의 전략문화와 안보정책' 논문을 작성했다"며 "이 중 8페이지 분량의 안보관련 내용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6일 홍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1992년 결혼과 동시에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전세를 얻었고, 이듬해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전세를 옮겼다....
장관을 위해 인력과 예산, 노력을 들어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인지 반드시 따져묻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오는 9일 유일호·유기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데 이어 10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11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12일 조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 16일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 총 6명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과거 아파트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홍 후보자의 부인 임모 씨는 지난 1999년 4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소재 한 아파트로 혼자 전입을 했다.
임씨가 전입한 아파트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집이다. 서 장관의 부인은 홍 후보자의 누나로, 즉...
10일엔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그리고 11일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간다.
앞서 25일엔 이들 4명 장관급 인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요청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전체 국회 심사 절차는 20일 이내에 마쳐야 한다.
새누리당 현역...
이번에 제출된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초에 열릴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유일호 후보자의 청문 요청 사유서에 “30여년 동안 쌓은 재정 분야의 전문지식, 주택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읽어내는 분석능력, 국토균형 발전에 대한...
17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현재 남북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부처 내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임명 배경에 대해 "홍 내정자는 통일연구원과 대학 통일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한 교수 출신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17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용표 통일비서관은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내정자는 이날 통일부를 통해 낸 내정소감에서 "통일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내정자는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최보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출신이고, 홍용표 통일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각각 연대를 졸업했다.
특히 임 내정자의 등용으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재정·통화에 이어 금융 수장까지 모두 연대 출신이 장악하게 됐다.
임 내정자는 거시경제정책과 금융정책에 정통한 모피아...
통일부는 17일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응 듣고, 예상외라는 반응이다.
그동안 외부 인사의 장관 임명에 익숙했던 통일부지만 교수 출신 청와대 비서관을 곧바로 장관으로 맞아들인 것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의외라는 분위기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개각이 발표되고 난 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새누리당 의원 2명이 추가로 발탁되면서 이완구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7일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용표(51)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통일정책을 담당하는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그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맡으며 박근혜 대통령과는 대선 때 인연을 맺었다.
대선 당시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외교통일추진단으로 참여했고, 인수위에서도 외교ㆍ국방ㆍ통일분과...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지명됐다.
새누리당 출신으로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완구 국무총리에 이어 다섯번째다.
이같은 여당의 내각행은 국정 3년차를 맞아 3개년 경재정책을 펴는 시점에서 코드가 맞는 인사를 맞이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유일호 국토부장관 내정자의...
17일 새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홍용표(50) 청와대 통일비서관은 그동안 대북정책에 핵심적으로 관여해 온 통일·대북 전문가다.
서울 출신인 홍 내정자는 경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실장을 지냈다. 대선 기간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외교안보분야...
[개각-靑개편] 통일 홍용표-국토 유일호-해수 유기준-금융 임종룡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통일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부 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국방위 서기실 정책부장인 리선권 대좌(대령급)도 접촉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리측에서는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손재락 총리실 정책관 등 대북업무 인사들이 포함됐다. 평화문제를 논의할 김도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통일부에서 손꼽히는 회담통인 배광복 회담기획부장이 대표단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