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는 다음날까지 연장됐다.
애리조나 중남주 지역도 주말 동안 43도에서 46도까지 온도가 오를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공지가 내려졌다.
뉴멕시코와 텍사스 일부 지역도 38도까지 올랐다.
기상예보관들은 “사막 지역에서 더위는 일반적인 현상인 것은 맞지만 사람들이 안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홍수...
이에 김규호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은 "6월 20일 홍수기 시작부터 섬진강 댐 수위를 11m 낮춰 유지했다"며 "기상청이 장마 막바지라고 예보한 7월 30일 즈음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북에 폭염 특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흙탕물이 흐를 정도로 예비 방류를 하며 제한 수위보다 3m 이상 낮췄다"고 해명했다.
김 소장은 "댐 방류...
환경부는 11일부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낙동강 밀양시 2삼랑진교의 홍수주의보 해제를 마지막으로 전국 하천 주요지점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를 전부 해제했다.
한강에 내려졌던 임진강 비룡대교, 영평교와 왕숙천 진관교의 홍수주의보는 전날 오후 6시에 전부 해제됐으며, 팔당댐 등 주요 댐들의 방류량도 줄어들고...
환경부 6일부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들의 수위가 하강하며 이 지점들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
[인포그래픽] 한반도 덮친 2020 장마 폭우, 기록 깰까?…역대 홍수피해 살펴보니
◇2020년 7~8월 기나긴 장맛비
-5월 말에 발생한 동아시아 거대 장마전선이 7월 한반도로 이동
-7월 22~23일: 전국 호우특보, 특히 시간당 90mm 육박하는 비로 부산 곳곳이 대규모로 침수, 초량1지하차도 침수
-7월 29~30일: 충청, 호남에 쏟아진 비, 재해피해가...
예상되어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니 한강(임진강) 인근 파주, 연천 지역 주민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알렸다.
비룡대교는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늘(29일) 오후 날씨는 인천, 서울, 강원도(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원주, 영월) 그리고 서해5도와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에 호우 특보가 발효될...
금강수계 대전 갑천 유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갑천 회덕(원촌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갑천 유역 둑 높이는 8.1m로 하천 예상수위가 3.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홍수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날 오전 6시 50분 갑천 유역 수위는 3.73m였다.
비 피해도 속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우선,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홍수주의보나 홍수 예보가 발표됐을 때 긴급재난문자의 문안을 자동 생성토록 해 송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종전 20분에서 3분으로 단축된다.
안전처는 또 태풍이나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선제적으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국민에게 긴급재난문자, TV 자막방송,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마을 앰프 등을 통해...
이에 안전처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재난문자방송을 위급성에 따라 '위급재난문자',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로 분류하고, 기상특보 등 위급도가 낮은 안전안내문자는 일반 문자와 같이 '무음', '진동', '소리'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홍수 등 대피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와 전쟁상황을 전파하는 '위급재난문자'는 음량을...
태풍이나 홍수같이 요란하지는 않지만, 조용히 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지난 2003년 폭염으로 3만5000명의 초과사망자 수(연평균 사망자 외에 초과로 사망한 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됐던 1994년에는 한 달 가까이 발생한 폭염으로 다른 해보다 전국적으로 무려 3000여명의 사망자가 늘었다. 올해도...
올해 대책의 주요 내용은 △침수취약지역 수방시설물 확충 △홍수 예‧경보시설, 강우랑계 등 확충 △공사장‧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사전 모의훈련 및 맞춤형 매뉴얼 재정비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로 취약지역 해소 △시민참여 및 유관기관 협력 바탕 재난대응 등이다.
신촌현대백화점 하수관거 신설 및 개량과 시흥계곡 저류조(2.4만톤), 동국대 앞 저류조...
기상청은 사가현, 후쿠오카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규슈 서부와 북부 지역에 폭풍·풍랑 경보 등을 내렸다.
규슈 북부에는 내일까지 높이 9m에 달하는 강한 물결이 일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당국은 저지대에서 해일·침수·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기상정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 한강대교 수위는 3.72m라며 이날 오전 청계천(시점부~황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양재천 하부도로(KT앞~영동1교), 잠수교(보행자) 통행도 금지했다.
시는 또 호우특보 발령에 따른 긴급메세지 전송과 하천내 주차장 차량대피, 돌봄공무원 활동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성남대곡교 홍수주의보 발령과 방류량증가에 따른 사전대비도 지시한 상황이다.
홍수특보가 내려지자 108세대 220여명이 인근 마을로 대피했고, 완주에서도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67명이 거처를 옮겼다.
도로 유실과 침수도 잇따라 고창군 무장-대상간 734호 지방도가 40m가량 유실됐고, 전주시 삼천동 전주박물관 앞 도로와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지하차도도 침수로 오전부터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오후 3시20분께는 산사태로 임실군 운암면...
국토부는 현재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홍수대책 상황실(상황실장 수자원정책관)을 수자원·4대강·도로·철도·해양·항공 등 6개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 시스템만으로는 최근 강남권에서 발생한 침수와 산사태, 교통마비 등의 돌발 상황에 적기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상황실을 1차관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수자원 중심의...
한강 홍수통제소는 현재 한강대교와 임진각 전곡·적성 등이 홍수주의보 수위 이하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홍수특보를 해제하진 않았으며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팔당댐과 소양감댐 등의 수위가 각각 24.42m와 192.53m로 만수위인 25.5m와 193.5m에 접근함에 따라 팔당댐은 1초당 1만6469t, 소양감댐은 1초당 1490t을...
3일 새벽부터 내린 많은 비로 경기도 1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로침수와 하천 둑 비탈면이 일부 유실되는 등 가벼운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장 및 구제역 매몰지에서의 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화성 162㎜, 수원 152.5㎜, 안산 141㎜의 비가 내리는 등 도내 평균 84.2㎜의...
사업책임자(PM)인 권오규 前 부총리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올해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루키타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및 아구스 수프리잔토 재무부 장관특보 등 고위 정책결정자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 우선 순위를 파악하고 7월 11일 ~ 17일의 2차 세부실태조사를 통해 경제현황 및 정책자료를 추가적으로 살펴 현지전문가와 계약을 체결...
서울에서는 2001년 홍수 이후 처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폭우로 3명이 숨졌고 부산에서도 파도가 치는 방파제에서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총 5명이 사망했다.
10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북한산 삼천사 인근 하천의 다리를 건너던 등산객 6명 중 이모(49)씨 등 2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시각 마포구...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 건설단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필승교 수위는 7.34m로, 군남홍수조절댐은 31.68m로 각각 높아졌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17일 댐을 방류할 당시 필승교 5.98m, 군남댐 32.39m의 최고 수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수공은 이같은 수위 상승이 북한의 추가 댐 방류에 연천지역의 집중호우가 더해졌기 때문이며 이로 인한 임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