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전 삼성 특검 당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 삼성이 비자금을 주고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로부터 구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특검 수사 결과 이건희 삼성 회장이 개인 돈으로 구입했다고 밝혀졌지만 재벌가가 미술품을 비자금 세탁에 이용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미술품은 정확한 가격이 드러나지 않고 구입 자금 출처를 확인하기 어려워...
검찰은 앞서 CJ그룹이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통해 고가 미술품 1422억원어치를 사들인 점에 주목하고 해외에서 고가 미술품을 사들이면서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자금을 다른 곳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검찰은 CJ그룹의 전체 비자금 규모를 수천억원대로 추정하고 자금 조성 경위 등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검찰은 또 이 회장에...
그러다가 지난 1월 국세청이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세무조사 시, CJ그룹이 홍씨를 통해 거액의 미술품을 거래했다는 사실이 일부 포함돼 검찰이 다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CJ를 5년에 걸쳐 주시했고 새 정부 출범 후 새 검찰총장 체제에서 첫번째 타깃이 된만큼 CJ가 예전처럼 쉽게 피해가기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회장...
또 횡령에 가담한 혐의(특경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조경민(55) 그룹 전략담당 사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서미갤러리 홍송원(60) 대표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유지했다.
담 회장은 해외 유명작가 고가미술품 10점을 계열사...
국세청이 홍송원 대표의 서미갤러리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7일 화랑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미갤러리의 판매 작품내역과 송금내역 등을 확보하고 세금 탈루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미갤러리는 최근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과 솔로몬저축은행 임 석 회장 간의 불법 교차 대출에 관여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구설에 올랐다.
또...
조경민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오리온그룹의 비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에게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이로써 담회장은 지난 6월 구속된 이후 7개월만에 풀려나게 된다.
담 회장 측은 재판과정에서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고 피해를 거의 회복한 점과 최고경영자로서...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혐의의 조경민(53)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오리온그룹의 비자금을 세탁해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홍송원(58) 서미갤러리 대표는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됐 받았다.
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자택 관리비로 회삿돈 20억원을 횡령ㆍ사용하고, 자택 옆의 계열사 서울영업소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담 회장에 대해 "대체로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를 대부분 변제했지만, 그룹 회장으로서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하는데도 회삿돈을 유용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비자금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에게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또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30억원,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담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아는 사실을 숨김없이 밝혔고, 회장으로서 경영을 잘못한 책임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회장이라는 이유로 막연한 추측을 근거로 공소가 제기된 부분이 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서미갤러리 홍송원(58) 대표는 `그림값을 지급하라'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66) 여사와 삼성문화재단을 상대로 50억원의 물품대금 지급 청구소송을 냈다.
홍씨는 2009년 8월~2010년 2월 미술작품 14점을 리움 미술관에 판매했는데 총 781억여원의 대금 중 250억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531억여원을...
검찰은 비자금 조성 실무작업을 총괄 지휘한 조모 전략담당사장,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구속한데 이어 지난 14일 담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결국 담 회장 까지 수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검찰은 담 회장 자택 압수수색에서 회사 관련 보고·전산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담 회장 자택에서 시가 수억원에 이르는 고가의 그림 여러 점을 사진 촬영해 증거물...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그림을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이씨는 그동안 미국에 체류했으며 최근 지병으로 수술을 받은 뒤 귀국했다.
앞서 검찰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2일 참고인으로 불러 한 전 청장이 그림을 실제로 구입했는지 여부와 구입 배경, 그림의 출처와 성격, 한씨와의 과거 거래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7일 오후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미갤러리는 오리온그룹이 고급빌라 '청담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자금 40억6000만원을 입금받아 미술품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돈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7일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서미갤러리는 청담동의 고급빌라인 '마크힐스' 건축사업 시행 과정에서 나온 40억6000만원이 흘러들어간 곳으로,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홍...
또 조씨와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 등을 조만간 소환해 '청담 마크힐스' 건축사업 과정에서 40억여원의 사업비를 빼돌려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과 함께 창고에 보관된 그림의 성격과 매매 경위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오리온그룹은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40억원대의 횡령과 탈세, 미술품 위장 거래 등의 혐의가 포착돼 작년 8월 고발됐으며, 검찰은 지난달...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그림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지난 2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서미갤러리는 한씨가 2007년 1월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선물하려고 최측근 장모씨를 통해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500만원에 구입했다고...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 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혹을 사는 서미갤러리 대표 홍송원 대표를 소환해 갤러리 계좌로 흘러들어간 자금 40억여원의 출처와 성격, 쓰임새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조씨도 불러 '청담 마크힐스' 건축 과정에서 40억여원의 자금을 빼돌린 의혹과 서미갤러리에서 그림을 거래하는 것처럼 가장해 '돈세탁...
검찰은 아울러 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일종의 창구로 동원된 의혹을 받는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에게도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미갤러리는 '청담 마크힐스' 사업 과정에서 나온 40억여원이 흘러들어간 곳으로, 검찰은 그룹 측이 정상적인 미술품 거래를 가장해 이 돈을 갤러리 측에 입금한 뒤 다시 돌려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리온측이 조성한 비자금으로 미술품을 통해 `돈세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전날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미갤러리는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 때 삼성가의 미술품 구매 창구로 지목돼 특검이 압수수색했던 유명 화랑이다.
특히 검찰은 부지 매각과 빌라 건축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부동산...
특검팀은 이날 오후 홍씨의 미술품 구매를 대행한 것으로 알려진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다시 불러 미술품 구매를 둘러싼 의혹 사항들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한편 특검팀은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고발 사건 조사를 위해 김홍기(61) 삼성SDS 전 사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김씨는 2001~2003년 삼성SDS 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 한 정보통신업체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