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의 달인’ 앱은 홍동백서(紅東白西), 어동육서(魚東肉西) 등 직접 상을 차릴 때 막막한 점을 이미지로 해결해 준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추석차례상차림 정보나 제사 순서, 지방 쓰는 법 등의 정보가 포함돼있다.
이용자별로 자신의 ‘제사 달력’을 만들어 일정을 관리할 수도 있다.
‘패밀리맵’은 실제 이용자의 가족 구성을 입력하면...
이밖에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색 과실은 동쪽, 흰색 과실은 서쪽), 숙서생동(熟西生東:익힌 나물은 서쪽, 생김치는 동쪽), 동조서율(東棗西栗:대추는 동쪽 밤은 서쪽)도 중요한 진설방법이다.
그런데 격식과 전통을 따지는 집안일수록 제사 방식으로 말이 많다. 뭐 좀 안다는 친척 어른이 제일 문제다. 그래서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는 말이 생겼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을 놓고 4열은 좌포우혜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따라 음식을 진열한다.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 홍동백서의 원칙에 따라 과일 등을 놓는다. 조율이시는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 것을 말하고 홍동백서는 붉은 색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에 놓는 것을 뜻한다.
이번 강의에서 김수미씨는 ‘어동육서(魚東肉西)’, ‘홍동백서(紅東白西)’와 같은 한자어를 오른쪽, 왼쪽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밥과 국의 위치, 차례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 등 주의 사항을 자신의 경험에 버무려 설명하는 등 초보 주부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차례상 차림법을 전수한다.
영상을 시청한 주부들은 차례 음식을 알맞은 위치에 끌어다 놓는...
지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5열에는 조율이시를 지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올린다. 또는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는 홍동백서 식으로 놓아도 된다.
차례상차리는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례상차리는법 생각보다 쉽네”, “차례상차리는법 나는 제대로 한 듯”, “차례상차리는법 한번 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석 아침 모조럼 만의 차례상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상 차리는 법을 정확하게 익혀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례상 차리는 법은 알고 보면 어렵지 않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쉽고 정확한 정도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차례상 차리는 법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도 있어 차례상 고민은 이제 옛말이 됐다.
그러나 차례상 차리는 법에...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주를 기준으로 신위가 있는 병풍 방향으로 첫 번째 줄은 ‘조율이시(棗栗梨枾)’와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따라 진설한다.
신위(神位·신주를 모셔두는 자리)를 기준으로 할 때 서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 순으로 제사 재료를 올리고 붉은색 과일은 동쪽(오른쪽), 흰색 과일은 서쪽에 올린다.
둘째줄은 ‘좌포우혜(左脯右醯)’에 따라 서쪽 끝에...
이마트는 영·호남의 과일 주산지인 경북 영주의 사과와 전남 나주의 배를 묶어 ‘홍동백서 설 선물세트’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준비물량은 1만세트로 세트당 7만50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가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와 함께 6개월에 걸쳐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지역발전위원회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의 첫 결실이기도 하다....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따라 붉은 과일은 오른쪽인 동쪽에 두고,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또 ‘조율이시(棗栗梨枾)’란 말그대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올린다.
상을 차릴 때는 시접과 잔반을 먼저 올리고, 향로와 향은 제상 앞에 마련한 작은 상 위에 올려놓는다. 상아래에는 퇴주그릇과 모사잔을 놓는다.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은 삼치, 갈치, 꽁치...
◇‘명절의 필수’앱…차례상 차리기= 차례상은 홍동백서, 어동육서 라고 하는데 어렵기만 하고, 모처럼 친척들을 만나는데 호칭은 항상 헷갈리는게 명절 때 단골 고민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진 KT 고객이라면 올레마켓(http://market.olleh.com/)을 통해 ‘차례상 차리기’ 앱을 다운로드 받아보자. 이 앱 하나면 명절 차례상 고민은 사라지고 모두가 대한민국 효부...
명절 차례상에는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음)가 빠질 수 없다.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 과일은 사과와 배다. 올 여름 태풍피해를 입은 배 값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차례상에서 뺄 수는 없어 배 구입에 1만원 이상을 써야했다.
특히 제수용 배나 사과는 크기가 일반 가정용으로 먹는 제품보다 큰 것을 고르기 때문에 많이 살...
이 같은 시장상황이 계속된다면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차례상에는 닭고기와 배, 참외가 빠진 ‘홍동백서’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반면 이달에 가격이 내려간 품목들도 있다. 특히 마늘과 가지, 메론 등의 채소류와 바나나, 포도 등의 과실류, 축산물, 수산물 일부 품목의 소매가격이 하락했다.
마늘(1kg당)은 지난 6월부터 6699원에서 6652원, 6629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