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폐점하기로 한 안산점에서도 4㎞ 거리에 이마트 고잔점이 위치했다. 반면 이마트는 지난달 신촌점에 이어 내달 안성 스타필드에 트레이더스 점포를 오픈하며 덩치를 불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집밥 문화가 고착되며 식품을 주로 파는 대형마트에 소비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이마트는 경쟁업체의 반사익도...
최근 안산점과 대전 탄방점에 이어 대전 둔산점 폐점을 결정한 홈플러스는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매장 매각에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운영주체인 사모펀드 MBK가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줄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노조는 매각이 결국 '대량 실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매입대상 10개점은 홈플러스 △가양점 △시흥점 △인천 계산점 △일산점 △경기 원천점 △안산점 △천안 신방점 △부산 장림점 △대구 동촌점 △울산북구점 등이다. 이들 10개점 모두 2000년 말 프랑스 유통체인 까르푸가 한국시장에 진출할 당시에 지어진 건물로 이후 주인이 이랜드(2006년)에서 삼성테스코(2008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로(2015년) 바뀌는...
전날 홈플러스는 대전둔산점의 자산유동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에 안산점 매각을 발표했고, 이어 대전탄방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올해 벌써 3번째 매각인 셈이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의 2019 회계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9...
다만, 홈플러스는 안산점,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와 동일하게 대전둔산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은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 직원들의 인근 점포 전환배치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유통 트렌드에 맞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부문으로의 이동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회사 측은...
7월 확정된 안산점, 대전탄방점 매각에 이어 세 번째 매각이다.
홈플러스는 앞서 6월 오프라인 유통업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가 이어지며 2019 회계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9% 감소한 7조3002억 원, 당기순손실은 53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방문 객수가 감소하고 있다....
노조는 안산점의 경우 홈플러스 직영직원이 218명으로 외주 및 협력업체 직원, 입점업주와 그 종업원까지 더하면 대략 1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점과 둔산점도 똑같은 상황이 우려되며 매장 전체 직원수는 각각 7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노조 측은 “MBK가 5년동안 팔아치운 홈플러스 부동산만 무려 2조2000억 원 규모”...
특히 안산점의 경우 2018년 매출 순위 5위권에 꼽히는 상위 점포다. 홈플러스 1호점인 대구점 역시 매각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노조 측은 대주주의 ‘먹튀 매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MBK의 홈플러스 인수 복심은 부동산 돈놀이”라면서 “매장 뿐만 아니라 칠곡 IC부지, 무의도 연수원, 함안 물류센터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모조리 매각해...
홈플러스가 안산점에 이어 대전탄방점 매각을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에 시달리자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점포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17일 안산점에 이어 24일 대전방탄점의 자산유동화를 확정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전탄방점 자산유동화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홈플러스도 지난주 안산점 매각을 확정하고 대구점과 둔산점 매각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로써 대형마트 업계는 동종업태 간 의미없는 싸움보다 이커머스와 편의점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경쟁 대상을 넓혔다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신선식품을 강화하면서 대형마트 파이를 넘보고 있다. 쿠팡은 지난 4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홈플러스가 경기 안산시에 있는 안산점 매장을 매각했다.
홈플러스는 17일 안산점 자산유동화(매각)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인수 업체와 매각 대금은 밝히지 않았으나 부동산 개발업체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점은 내년 8월까지 영업한 뒤 문을 닫을 예정이다.
안산점 몰에 입점한 업체들 역시 올해 8월 말 연장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홈플러스도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마트 역시 삐에로쑈핑과 부츠 등 전문점 구조조정과 함께 주력 오프라인 사업에 변화를 주고 있다. 2017년 145개였던 할인점은 지난해 140개로 2년 새 5개 줄였고,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는 14개에서 18개로 4개를 늘렸다. 연내 할인점과 창고형 할인점을 각각 1개씩 추가하면서 이마트의 국내 총...
홈플러스도 최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추진 중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자산 유동화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 단계까진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다. 이마트 역시 삐에로쑈핑과 헬스앤뷰티(H&B) 전문점 부츠 등을 정리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치권의 대형마트 옥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최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침체기 속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며 “큰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믿음을 갖고 위기를...
홈플러스도 안산점과 둔산점, 대구점 등 3개 점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산점은 홈플러스의 상위 5곳 점포 중 하나이며, 대구점은 홈플러스 1호점으로 상징성이 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매각으로 갈지, 재임대로 갈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이마트가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던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태영건설-메리츠종금증권...
홈플러스는 최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추진 중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대형마트 업계가 워낙 힘들다 보니 자산 유동화를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 단계까진 아니다”면서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폐점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이날 홈플러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부분의 점포가 쉰다. 가양점, 방학점, 월드컵점, 중계점, 계산점, 송탄점, 안산점, 동대전점, 문화점, 천안신방점, 청주성안점, 세종점, 동광주점, 전주점, 김해점, 순천점, 동촌점, 경주점, 춘천점, 울산동구점, 서면점, 서부산점, 진해점, 마산점 등이 휴무일이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의 경우 둘째, 넷째 일요일이 정기 휴무날이며...
인근에 이마트(고잔점)을 비롯해 홈플러스(안산고잔점), 이마트트레이더스(안산신길점), 롯데마트(선부점), 홈플러스(안산선부점), 롯데백화점(안산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또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원곡초를 비롯해 안산서초, 원곡중, 원곡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홈플러스 강서점, 안산점, 부천상동점 등 4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남태경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겉옷과 속옷을 구분해 세탁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세컨드 세탁기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이 같은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아기 옷 전용 세탁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의...
롯데마트는 지난해 동대전점, 올해는 전주 덕진점 영업을 종료했고, 홈플러스는 지난해 동김해점과 부천 중동점을 폐점했다.
유통업계는 복합쇼핑몰로 눈을 돌리며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세계의 스타필드는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3년 동안 총 5곳을 열었다. 향후 출점 계획도 잇따른다. 2020년 안산점을 시작으로 청라점과 창원점도 예정돼 있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