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22일 홈플러스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홈플러스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추석 명절을 포함한 기간까지 더욱 길어질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노조는 29일 오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홈플러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홈플러스가 고객에겐 경품 사기를 저지르고 직원에겐 저임금을 강요하고 있다며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1시 홈플러스 금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는 고객을 속이고 협력업체 위에 군림하는 것도 모자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책정했다"고...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추석 대목에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8일 사측과의 임금교섭이 결렬됐다면서 다음달 초 추석 대목에 전국 지점에서 총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노조는 “10년을 일해도 월급이 100만원 남짓인 현실을 바꾸기 위해 임금교섭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직원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임금 인상안을...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경품 사기극’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제보를 받는다.
홈플러스 노조는 31일 ‘홈플러스 경품 사건에 대한 노동조합 논평’을 통해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고객들에게 안내했던 업무가 ‘고객 사기극’에 동참한 꼴이 되어버렸으니, 홈플러스...
한 직원이 고가의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정보를 모은 뒤 이를 팔아넘긴 사례를 보고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출에 매달리다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년을 일해도 월급은 100만원이라는 기막힌 현실을 바꾸겠다"며 부분파업과 정시출퇴근, 집단휴가 등 쟁의행위를 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지난달 26일 임금교섭 결렬선언 이후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홈플러스 노동조합 2014년 임금투쟁 쟁의지침 3호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 사이에 각 지부별로 1회 이상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28일부터 8월10일 사이에는 지부별 집단 휴가투쟁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또 모여서 함께 식사하고 정시에...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임금교섭 결렬 후 사측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12일 서울 인천 부산 울산지역 18개 점포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약속된 시간에 근무를 중단하고, 점포를 떠나 ‘임금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200여명이 플래시몹에 동참하기도 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쟁위행위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 4∼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87%가 투표에 참여해 93%의 찬성률로 쟁의 개시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조합원에게 근무복에 투쟁 리본과 등 벽보를 부착하고 근무할 것과 쟁의행위 종료 시까지 정시 출퇴근, 식사·휴식시간의 정확한 사용, 연장근무 거부할 것...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돼 쟁의행위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고 27일 선언했다.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8차 본교섭에서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은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올해 1월 첫 단체협약 체결에 이어 4월부터 12차례 진행된 교섭이 최종 결렬된 것이다.
노조는 “150여개 조항을 논의했던 단체협약과 달리 10개...
홈플러스 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주부 사원들이 최저임금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문래점에서 수산 코너를 담당하는 이유순(46)씨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씨는 “수산물이 입고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 6시에 집을 나서 열심히 일하지만 월급은 1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홈플러스ㆍ이마트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28일 홈플러스 합정점을 비롯해 전국 6곳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100만원 남짓한 최저임금 수준으로 노동자 임금을 책정하는 대형마트도 생활임금을 도입해 직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노동자 평균임금의 38% 수준으로, OECD가 권고하고...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홈플러스 사측이 노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가 2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직원식당에서 기념 영상 상영회를 기획하고 본사에 협조 공문을 보내자, 사측은 식당TV나 DVD플레이어를 감췄다. 노조는 18개 점포 중 3곳은 TV를 감췄으며 4개 지부에서는 DVD플레이어를 감추거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플레이어가...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9일 새벽 사측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8일 오전 10시 테이블에 마주앉았고, 15시간여의 마라톤 회의 끝에 9일 새벽 1시5분 0.5시간 계약제 폐지에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3월 1일부터 우선 10분 단위 계약제를 폐지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확정해 0.5시간 계약제를 단계적으로 완전히 폐지할...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0.5시간 계약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오는 9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0.5시간 계약제는 말 그대로 근무 시간을 30분 단위로 계약하는 것으로, 홈플러스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특이한 근로계약 형태다. 7.2시간은 7시간 20분, 7.5시간은 7시간 30분을 근무하는 방식이다. 노조는 “근로 과정이나 작업량이 동일한데도 (사측이...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4일 첫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재적인원 88% 참여, 97%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따라 24일부터 전국 점포별 1인시위 등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단체교섭을 통해 △노조활동 보장 △0.5시간 계약제 폐지 및 8시간 계약제 실시 △부서별 시급차별 폐지 △근무복 지급 △하계휴가 신설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5일 “홈플러스 설립 14년만의 첫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쟁의행위 준비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4월 말부터 사측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8월 27일에야 처음으로 상견례를 했을 만큼 사측은 노동조합과 대화 자체를 회피했으며, 3개월이 넘는 교섭 기간 내내 사측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5일 “홈플러스 설립 14년만의 첫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쟁의행위 준비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4월 말부터 사측에 교섭을 요구했지만 처음으로 상견례를 하기까지 4개월여의 시간이 걸릴 만큼 사측은 노동조합과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 자체를 회피했으며 3개월이 넘는 교섭 기간 내내 사측은 무성의한 태도로...
홈플러스 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센텀시티지부는 27일 오전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왔던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자칭 착한기업 홈플러스의 이미지에 맞는 노동환경과 조직문화로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홈플러스의 불법적 업무행태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도 주장했다. 노조 등에...
26일 홈플러스 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센텀시티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에서 상품 진열대가 넘어져 작업중이던 직원과 쇼핑중이던 고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홈플러스 측은 부상 고객을 119 구급차로 병원에 호송했지만, 골절 등 부상을 입은 직원은 사무실에 방치했다가 뒤늦게 승용차로 병원에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고 당시...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강릉점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11일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강릉점 불매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강릉지방노동위원회의 해고자 원직 복직 판결에 불복하는 홈플러스를 규탄한다”며 강릉점 불매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강릉점은 지난 6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행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