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자체 브랜드(PB) 상품 상자에 손잡이를 만들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근골격계 질환 우려로 무거운 박스에 손잡이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트 3사는 지난달 체인스토어협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담은 개선안을 제출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동조합 측이 제기하는 ’인력을 인근 점포로 배치할 여력이 없어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점포 근무 직원 중 50대 연령 직원 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당사는 현재도 정년(만 60세) 퇴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향후 1~2년 내 정년이 되는 직원 수가 상당해 오히려 신규채용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측은 "매장 매각으로 인한 인력 구조조정은 절대 없다"면서 "직원의 고용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노동조합이 (매각에 반대하며) 오히려 회사와 직원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이다.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는 노사 대립이 심화될수록 고용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회사 경쟁력도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MBK의 알짜매장 폐점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1개 지역, 80여 개 매장에서 일제히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고파업은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진행되며 지역본부별로 이틀간 진행한다. 서울지역 홈플러스 조합원 60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고 파업은 최근 홈플러스의 점포...
그럼에도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폐점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이라는 것이란 설명이다. 노조 측은 “이번 매각은 통상적으로 해오던 매각 후 재임대방식이 아니라 폐점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번 매각으로 3개 매장 직원 수천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더스를...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페점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로 지을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자산 유동화를 위해 점포 몇 개를 매각하려 한다.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점포 영업을 이어갈지, 폐점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과...
이에 따라 강서구에 위치한 대형마트 4곳(이마트 가양점, 홈플러스 강서점·가양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은 네 번째 일요일(26일)이 아닌 25일 문을 닫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은 강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 철회를 요구했다. 마트 노조 측은 근로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업체와...
“대형마트는 일본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 노동조합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본제품을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마트지부, 롯데마트지부, 홈플러스지부로 구성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대형마트 본사에 일본제품 판매 철수를...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이하 이마트노조)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이 무인 셀프 계산대 확대 중단을 요구했다. 이마트에는 총 3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이중 민주노총 산하의 이마트노조는 교섭권을 가진 전국이마트노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노조다.
이마트노조는 기자회견을...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이와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금(선임 및 섹션장 기준)은 계약연봉 기준 7.2%를 인상한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31일 마트산업노동조합홈플러스지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잠정안이 최종 확정된다면 약 1만2000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소속 무기계약직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번 잠정안은 홈플러스가 유통업계를 넘어 국내 산업계 전반의 고용문화를 선도하자는 데 노사가 뜻을 모은...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를 찾아 ‘확대 간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홈플러스 전체 직원 2만5000여 명 가운데 4000여 명이 마트노조에 가입돼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7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최저임금 온전한 인상과 고용 안정 쟁취 구조조정 중단’을...
희망연대노동조합은 LG유플러스(LGU+)와 홈서비스센터 노동자들의 고용 형태를 개선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협력 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2020년 1월 1일 자로 노조 조합원(800명 기준)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이듬해 1월 1일까지 총 13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이후 추가 전환 여부는 노사 간 논의한다. 또한, 근속기간...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월 임단협 당시 별도의 정규직 전환 합의가 없었던 홈플러스 소속의 무기계약직 직원들에게도 12년 이상 근속 직원의 정규직 발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홈플러스노동조합(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측과 발탁 과정 및 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희망연대노동조합은 LG유플러스의 무리한 하청업체 구조조정과 업무 떠넘기기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올해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과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LG유플러스가 2016년...
홈플러스스토어즈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협약 및 부속합의’에 최종 합의하고, 협력적 노사문화 창달과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발전 선언문’을 체결·발표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달 11일 홈플러스 노사 임단협...
홈플러스는 노동조합과 최대 6%의 임금 인상을 단행하는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자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 직급별 최대 6%의 임금 인상을 단행키로 했다.
또 기존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전문...
회의까지 심의를 종료하는 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음에 따라 마지막 협상일인 12일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 2000여 명은 전원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을 대폭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홈플러스주식회사와 홈플러스노동조합은 2016년 단체협약 갱신에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홈플러스 노사는 소비침체, 영업규제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로, 큰 틀에서 상호 양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