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때 실적 호황을 누렸던 TV홈쇼핑업계가 급격하게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건 TV 시청자 감소 등 산업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TV홈쇼핑 7개 법인의 전체 매출액 대비 방송 매출액 비율은 2018년 60.5%에서 2022년 49.4%로 크게 빠졌다.
게다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쟁력 강화로 인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 동안 최소 배당액을 기존 최소 1000원 이상 배당에서 1300원 이상으로 상향키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3년간...
호텔과 홈쇼핑 추정치는 하향
4Q23 Review: 각종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 편의점 부문 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한 덕분
박신애 KB증권 연구원
◇PI첨단소재
1Q24 바닥 통과 중
4Q23 영업이익 11억 원, 예상치 하회
1Q24 영업이익 28억 원, 바닥 통과 중
속도는 아쉽지만, 점진적인 실적 및 주가 모멘텀 기대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고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이에 따라 전화로만 구매하던 고객들이 모바일 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주문했던 실적을 그대로 인정받아 높은 등급의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 TV로만 주문했던 약 300만 명의 고객들은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등급별 쿠폰과 적립금 등을 통해 더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 VIP고객 대상으로 번거로운 쿠폰 다운로드 절차를 줄였고 전 멤버십...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홈쇼핑업계는 타개책으로 '채널 다변화' 전략을 꺼내들었다. 탈 TV 전략을 가속화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강화하고, 벨리곰·가상인간 루시 등 자체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TV·이커머스 채널을 결합한 '원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나영호 전 롯데온 대표를 향한 문책성 인사였다. 나 전 대표에 앞서 조영제 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이 롯데온을 이끌었으나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커머스업계는 롯데온의 부진을 부실한 재고 관리, 어설픈 CS, 복잡한 시스템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입을 모은다. 재고 관리 경우, 소비자가 상품 주문을 하고 나서 배송이 안와...
신일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개선을 추진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구매 수요를 온라인까지 끌어와 실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전 양판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홈쇼핑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쇼라가 모바일로 즐기는 홈쇼핑의 실시간 쇼핑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기존 쇼호스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AI 쇼호스트를 도입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쉽고 다양하게 쇼라를 경험함으로써 모바일 쇼핑 채널의 대명사로 자리잡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2023년 목표 매출(3조 원) 대비 133.1% 초과달성,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 원)에는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7291억 원), 온누리상품권(2419억 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 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이들 신상품은 모두 원플랫폼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대비 100%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원플랫폼을 통해 2022년 대비 급성장한 브랜드는 △건강기능식품 비에날씬 △화장품 AHC △뷰티기기 듀얼소닉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여행 현대투어존 등이 있다. 이들 모두 CJ온스타일에서만 250억 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했고, 패션잡화 비비안은 500억 원을 돌파했다....
◇암울한 실적 속 송출수수료 갈등 격화
27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GS샵·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사의 가장 최근 실적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급감했다. CJ온스타일만 영업이익 7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2% 늘었다. 하지만 이곳도 매출액은 30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9% 줄었다.
GS샵의 3분기 매출액은...
상생결제 실적을 반영해 상생결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지자체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전국의 모든 광역지자체가 상생결제를 신규도입하고 지역 중소기업까지 납품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17개 광역지자체 상생결제는 102건, 총 34억4000만 원 규모다.
제조업 중심으로 사용하던 상생결제를 공영홈쇼핑, SK스토아, 이랜드월드...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생체열에너지를 활용한 통증완화 의료기기인 자이글온 네스트를 중심으로 홈쇼핑에서 위력을 보인다. 체험 마케팅을 본격 실시한 후 홈쇼핑 판매 방송을 통해 꾸준하게 방송 목표를 달성하고 있어 매출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자이글의 브랜드 파워가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인지되고 있으며 성능 또한...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TV홈쇼핑 의존도를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딜커머스를 돌파 전략으로 내세웠다. 딜커머스는 유튜브 예능과 상품 판매를 결합한 것이다. 유튜브를 활용하는 만큼 수익성을 갉아먹는 송출수수료 부담도 없다.
롯데홈쇼핑은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IP 사업을 키우는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태국 방콕의 쇼핑...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TV 플랫폼 사업자로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쇼핑 업체와의 상생 방안을 고민하는 동시에,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B tv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의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B tv 고객만족도 제고는 물론, 홈쇼핑 업체의 실적 개선 등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핵심 유통채널로는 클럽클리오 자사몰, 올리브영 등으로 대표되는 헬스&뷰티(H&B) 스토어, 국내 및 글로벌 온라인 채널, 면세점, 홈쇼핑 등이다. 내수 및 수출 비중은 각각 62%, 38%로 국내 매출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주력 시장인 20~30대 젊은 여성들의 트렌드 민감성을 적극 공략한 제품 개발, 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