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산타나의 스트라이크 복판에 몰린 시속 151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스탠드로 떨어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9회초 승부를 결정지은 솔로포에 이어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의 타점도 33개로 늘었다.
한편 강정호의 홈런을 앞세워 피츠버그는 3회 현재 미네소타와 1-1로...
필더는 처음 3분동안 472피트 홈런을 포함해 9개의 홈런포를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잠시 숨을 가다듬은 필더는 남은 1분 동안 홈런 3개를 더 쏘아올리고, 비거리로 얻은 추가 시간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해 총 13홈런을 기록했다.
부담을 안고 타석에 오른 프레지어는 1분30초 동안 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실력을 되찾아 3분...
한화 신성현이 1군 복귀와 함께 2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9일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한화 신성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로메로의 타구를 실패하면서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1-1 동점인 3회말 두산 선발 유희관의 초구를 받아쳐 실책을 만회하는 115m 2점 홈런을 쳐냈다. 지난 6월 10일 삼성전 만루포에 이은 시즌 2호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이우민, 최준석, 강민호 등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삼성은 김상수, 최형우, 박한이 등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이날 양팀은 홈런만 6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SK 와이번스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와 2회 각각 2점과 3점씩을 뽑아내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브라운은 1회 스와잭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8호 홈런을...
그는 2회초 첫 타석 무사 1루에서 선발투수 기예르모 모스코소와 풀카운트의 신경전 끝에 좌측 담을 넘기는 시즌 15호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이대호는 앞서 2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쳐...
이승엽은 팀이 5-0으로 앞선 3회말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KBO리그 13시즌 1559경기 만에 통산 400홈런을 쏘아올렸다. 한 시즌 평균 30.8홈런을 날렸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8년 동안 159홈런을 기록해 향후 한일통산 600홈런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 이승엽은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1999년, 2001∼2003년...
지난달 30일 이대호의 홈런포가 잠잠한 사이 나카무라 타케야는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14홈런으로 앞서갔다. 이어 지난달 31일 3점포를 쏘아 올려 이대호와 차이를 벌리고 1일 한신전에서 홈런 1개를 더 추가했다. 이대호는 2일 두 방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일본프로야구 시즌이 90경기 가량 남아있어 두 선수의 치열한 홈런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나성용과 나성범이 모두 홈런포를 가동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홈런을 기록한 쪽은 동생 나성범이었다. 나성범은 1회 1사 1루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NC는 2-0으로 앞서나가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형 나성용의 홈런은 7회에 나왔다. 전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박용택을 대신해 대타로 나선...
이승엽의 안타를 시작으로 삼성은 4회에만 무려 5득점하며 경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승엽의 홈런기록인 개인통산 400호의 기회였던 이번 경기에서기다리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대신 팀 승리에 공헌하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다.
한편 삼성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이날 LG에 5-18로 패한 NC를 제치고 1위자리를 차지했다.
이대호
한국의 4번 타자 이대호(33)가 연달아 홈런포를 가동했다.
2일 이대호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경기에 5번 타자와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요코하마 선발투수 구보 야스토모의 시속 134㎞ 커터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3회초 2사 1, 2루를...
NC는 28일 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손민한이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고 이종욱, 김태군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주중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가 승리를...
이날 테임즈는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만루홈런과 3점홈런 등 무려 3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타수 3안타 8타점 3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8타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기도 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리며 26승째(1무 18패)를 기록하며 2위 두산과의 경기차를 없애고 1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경기차로 접근했다.
롯데...
홈런포 2방 정훈, 경기 후 "수비에 집중한다 생각하니 터졌다"
"수비에 집중한다는 생각으로 공격에 대해 내려 놓고 편안하게 타석에 들어선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최근 부진한 타선을 보였던 정훈이 26일 홈런포 2방을 쳐낸 직후 이같이 말했다.
정훈(롯데 자이언츠)은 이날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이날 오승택은 양팀이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6회초, 문광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앞서 오승택은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무자비한 홈런포를 가동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네티즌은 “오승택 진짜 자비 없이 쳐내는구나” “오승택 진짜 크게 될 사람” “손아섭이 인정한 타자 오승택” “오승택 앞으로도 계속 흥해라” 등의...
'나성용 만루홈런'
LG 트윈스 나성용이 올시즌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나성용은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초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LG는 이날 1번 오지환이 볼넷, 2번 황목치승이 안타 그리고 3번 이진영이 볼넷을 얻으며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4번 이병규가...
'이대호 11호 홈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중인 이대호가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21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이날 투런 홈런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만들어 낸 것을...
'이대호 투런 홈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중인 이대호가 7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1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리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던 4회말 무사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쪽...
한나한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KBO리그에서 처음 선보인 한나한의 홈런포였다.
2회말과 4회말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한나한은 5회말 LG가 4-2로 역전에 성공한 뒤 계속된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채병용의...
전날 3회 험버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했던 양의지는 이날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1로 뒤지고 있던 2회초 양현종이 6번째로 던진 143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현재 2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이 1-1로 균형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