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애플·삼성전자에 채권…수익 방어력 과시주가 고공행진에는 아쉬움…분산투자 특징 발휘
미국은 물론 국내 증시까지 변동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 주식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안정성이 돋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수익률은 -9.94%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부터 해외 순매수 1위국내 밸류체인·채권 ETF 사들여"수요 확대 요원…가격 경쟁↑"
테슬라 주가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지만, 개미들은 해외 직접 투자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한 ‘테슬라 구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CD91일물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보다 투자 기간이 길어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운용부문 대표는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TIGER 1년 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ETF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해지 절차를 밟지 않아도 시장에서 다른 투자자에게 소유권만 넘기면 거래되기 때문에 중도...
특히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이 12조1400억 원(7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신용(19.5%), 환율(4.0%), 지수형, 혼합형, 상품·원자재형 등이 발행됐다.
DLS 발행 규모가 가장 컸던 증권사는 하나증권(4조8259억 원)이었다. 하나증권을 포함한 상위 5개 발행사(한화·BNK·삼성·메리츠)의 발행금액이 전체 DLS발행의 63.9...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와 미국 단기채권에 약 3대 7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는 ‘NASDAQ-100 US T-Bills 30/70 Index’를 비교지수로 두고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ACE ETF 2종은 투자처를 해외 우량 주식과 국내외 중단기 채권으로 분산해 변동성을 낮춰 동종 유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 추세인 가운데 고정(혼합형) 대출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려가면서 주담대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은행채가 상승하면서 이를 준거금리로 하는 고정금리 주담대는 오히려 오름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고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삼성자산운용은 테슬라 주식 30%와 국내 채권 70%로 구성해 운용되는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ETF는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우량채를 결합한 상품이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엔비디아를 담은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각 유형에서 1년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ETF는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55.01%로 단일종목형 ETF 중 1위를...
혼합금리의 경우 상·하단 모두 연 3%대(3.49~3.82%)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도 최저 연 3.65% 금리 수준을 제공해 대출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시중은행들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3억 원 대출, 고정금리 선택하면 연간 201만 원 이자 절감 =대출금리가 떨어지고 있다는 시그널은 알았지만...
펀드 운용 기간 동안의 코스피지수 상승률(약 23%)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된 상품으로 만기 기준 설정액이 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소부장코리아혼합자산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상장·비상장 기업의 주식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50% 이상, 중견·중소기업에 30% 이상, 전문사모운용사가 운용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16.90포인트(0.58%) 오른 3만7683.0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6.30포인트(1.41%) 상승한 4763.5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9.70포인트(2.20%) 뛴 1만4843.77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이날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기술주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커진 지수형 ELS뿐만 아니라 종목형 ELS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8일부터 해외·국내 종목형 기초자산이 포함된 ELS·파생결합증권(DLS)의 위험등급을 ‘2등급(높은위험)’에서 1등급(매우높은위험)으로 변경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 중 기초자산에 해외·국내 종목이 포함된 종목형과 혼합형 모두...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3.37~5.40%로 이달 1일(3.76~5.97%)보다 상·하단이 각각 0.57%포인트(p), 0.39%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주담대 변동형 금리는 4.38~6.23%로 1일(4.58~6.65%)보다 상하단이 각각 0.42%p, 0.2%p 하락했다.
고정형 금리가 변동형 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은 계속되고...
한화LifePlusTDF2025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채권형(현금포함) 비중은 약 60%, 주식형은 40%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 49.4%, 한국 15.7%, 신흥국 9%, 유럽 6.3% 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TDF 단일상품만으로도 해외주식, 해외채권, 국내주식, 국내채권, 리츠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어...
유형별로는 기초자산이 주가지수 등으로만 이뤄진 지수형 ELS 발행액은 7조3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73.9%)을 차지했고, 개별주식 기초 종목형이 21.4%, 혼합형이 4조7000억 원이었다.
기초자산이 3개인 ELS 발행 규모가 5조8000억 원으로 전체 58.6%를 차지했고 2개가 12.1%, 1개인 ELS가 29.1%였다.
기초자산별로는 S&P500 6조2000억 원, 유로스톡스50...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월배당 ETF 4종의 합산 순자산액은 15일 기준 8068억 원으로 8000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 이날 기준 4종 순자산액은 8136억 원이다.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6035억 원 △ACE...
12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66~5.66%이다. 10월 1일(연 4.05~6.42%)과 비교하면 상단과 하단이 각각 0.76%포인트(p), 0.39%p 내려간 수준이다.
이는 기준금리 하락 기대감이 시장금리에 선반영된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 금리는 11일 기준...
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를 산정할 때 혼합형은 은행채 5년물(AAA)을, 변동형은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를 준거금리로 삼는다.
최근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은행채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7일 기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4.07%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4.810%로 연중 최고치를 찍은 뒤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혼합형이 아닌 지수형 중 H지수를 단일 기초자산으로 한 ELS는 H지수가 극적으로 반등하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H지수 ELS 총 발행잔액은 20조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은행 판매분 15조8000억 원 가운데, 8조3000억 원이 내년 상반기 만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H지수 감안시 3조~4조 원의 손실발생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