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건수 역시 계속 줄고 있어, 올해 9월 전국 혼인 건수는 1만3733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혼외자 출생률은 1.9%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혼외자 출생률은 연간 신고된 총출생아 수에서 혼인 외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같은 해 기준 프랑스는 56.7%, 스웨덴 54.6%, 네덜란드 48.7...
통계청의 ‘2020년 혼인ㆍ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3502건으로 전년보다 10% 넘게 줄었다. 전체 건수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한 예비부부가 늘어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18일부터 결혼식 참석 가능...
올해 3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3502건으로 전년에 비해 10% 넘게 줄었다. 전체 건수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한 커플이 많아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이 그렇게 많이 감소했는데 출생아 감소 폭이 축소됐단 건 기존 혼인 부부들이 아이를 더 많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인구동향으로 파악 가능한 자료는 단순한 출생아 수이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내년 이후다. 혼인 건수는 올해도 네 차례(1~3월, 5월) 두 자릿수 감소율을...
혼인 건수는 1만615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991건(-11.0%) 감소했다. 5월 기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치다. 감소 폭은 지난해 21.3%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1~5월 누적 혼인 건수는 8만30명으로 두 자릿수 감소(-13.1%)를 지속했다. 이혼 건수는 8445건으로 482건(-5.4%) 감소했다. 1~5월 누계는 4만2689건으로 0.3%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1만615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991건(-11.0%) 감소했다. 5월 기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치다. 감소 폭은 지난해 21.3%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1~5월 누적 혼인 건수는 8만30명으로 두 자릿수 감소(-13.1%)를 지속했다. 이혼 건수는 8445건으로 482건(-5.4%) 감소했다. 1~5월 누계는 4만2689건으로 0.3% 증가했다.
통계청이 3월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0만7000건이다. 인구 1000명당 2.1명이 이혼한 꼴이다. 이같은 콘텐츠들의 유행은 한부모 가정, 이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내가 키운다’는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엄마들이 육아를 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 배우 채림이...
부산, 대구, 인천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단, 추세가 전환된 건 아니다. 혼인 건수는 신고일 기준으로 집계돼 실제 혼인 건수가 줄어도 통계에선 증가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1~4월 혼인 건수는 6만3877명으로 두 자릿수 감소(-13.6%)를 지속하고 있다.
이 밖에 4월 이혼 건수는 9038건으로 219건(2.4%) 감소했다. 1~4월 누계는 3만4244건으로 1.9% 증가했다.
이 밖에 통계청은 26일 ‘3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인구동향은 출생과 사망, 혼인과 이혼 등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가파른 출생아 수 감소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 가뜩이나 출산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회의적 전망이 많다. 2월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1년 전보다 1306명(-5.7%) 줄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혼인도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서 2월 출생아 수가 2만146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06명(5.7%) 줄었다고 밝혔다. 1~2월 누계로는 4만6465명으로 6.0% 감소했다. 시·도별로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인구 10만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대구에서 4.7명으로 0.4명, 대전에서 5.3명으로...
2019년 혼인신고 건수는 총 947.1만 쌍인데, 이혼 건수는 총 415.4만 쌍으로 이혼율이 거의 50%에 이를 정도다.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중국의 조혼인율(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은 2018년 7.3%에서 2019년 6.6%로 하락했고, 조이혼율(인구 천 명당 이혼 건수)은 1987년 0.5%에서 2003년부터 점차 상승하기 시작해 2019년 3.4%로 17년 연속 상승하는 추세다. 이미 2010년과 2013년에 각각...
혼인과 출산으로 이루어지고 해체하지 않은 가정을 정상가정으로 상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미혼모·부 가정, 이혼이나 사별로 인한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위탁가정, 1인 가정, 동거 가정은 건강하지 않은 ‘비정상’에 해당한다.
그 중 미혼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잘 드러내는 것은 해외입양 통계이다. 2019년 기준으로, 해외입양 보낸 아동 317명 전원이...
지난 1월 혼인건수는 1만 6280건에 그쳐 17.9% 감소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1981년 통계작성 이후 최소치고 감소 폭은 1월 기준 1997년(-22.9%) 이래 가장 컸다. 1월 이혼 건수는 837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7건(-5.2%) 감소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 감소, 가치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2012년 이후 9년째 혼인 건수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더해...
통계청은 18일 발표한 ‘2020년 혼인·이혼 통계’에서 지난해 혼인 건수가 21만4000건으로 전년보다 10.7%(2만6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9년 연속 감소세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결혼 주 연령층인 30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그다음 결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등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이 밖에 국토교통부는 15일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하고, 통계청은 18일(목) 2020년 혼인·이혼통계를 내놓는다. 또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정밀 지상관측용 차세대 중형위성 1호(국토위성)가 20일(토) 오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정리=홍석동 기자
이처럼 여성이 더 적은 소득을 올리거나, 경력단절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다 보니 혼인 중 형성된 자산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주택 등 굵직한 자산의 명의는 주로 남편으로 돼 있다 보니 경제적 ‘의사결정’에 여성이 사실상 배제된다. 이 때문에 1997년부터 ‘부부재산공유제’ 도입이 떠올랐다. 부부 각자 명의의 자산을 별개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2만838명(0.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11월 혼인 건수는 1만8177건, 전년동월대비 2311건(-11.3%) 감소했지만 8월 이후 3개월 연속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11월 이혼 건수는 8876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23건(-3.5%) 감소했다.
4월 이후 혼인 건수는 6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월에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기존 혼인 건수 감소세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예정됐던 결혼식이 밀리거나 취소된 탓이다.
그나마 이혼 건수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월에는 9349건으로 5.2%, 1~10월 누계로는 8만8455건으로 4.3% 감소했다.
같은 날 통계청은 10월 인구동향과 11월 국내인구이동을 발표한다. 인구동향은 우리 국민의 출생과 사망, 혼인, 이혼 등 상황을 볼 수 있는 지표다. 3분기 출생아는 6만9000명,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미뤄지면서 혼인 건수 역시 역대 가장 작았다. 10월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