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 주의를 요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이 올해 전국에서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부터 말라리아, 뎅기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령자나 중증 질환자는 감염후 사망하기도 했다.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따라서 홍콩 여행객이나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홍콩 보건당국은 현지에서 확산 중인 인플루엔자가 매년 찾아오는 것이고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위협이 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했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르스 (중동호흡기질환) 확산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 등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의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이 발표될 당시, 보건당국은 호흡기질환자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격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지정 신청을 한 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울산대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22곳과 을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0%)이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메르스 고위험군이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 추가돼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번(79·여), 29번(77·여), 43번(24·여), 107번(64·여), 134번(68·여), 139번(64·여), 142번(31) 환자가 지난 19∼20일 사이 퇴원했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는 40대에서, 사망자는 60대에서 각각 가장 많았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퇴원자 24명 가운데 남성은 14명(58%), 여성은 10명(42%)이고 연령별로는 40대가 12명(50%)으로 가장 많고 50대 4명(17%), 20대 3명(13%), 60·70대가 각각 2명(8%), 30대 1명(4%)이었다.
사망자는 23명 가운데...
쉽사리 사그라들 줄 모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도 벌써 한달쯤 흘렀지만, 정부가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까지 몰렸다. 국회에서도 여야 없이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투데이는 18일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문정림 의원과...
집중관리병원 내의 격리대상 인원이 추가돼 전날보다 병원격리 대상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총 3951명이다.
한편 이날 새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ㆍ폐ㆍ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 17명(89%)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심병원은 일반 국민들과 호흡기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승기배 교수는 “앞으로도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환우와 내원객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메르스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언문처럼 어떤...
사망자 19명 중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는 15명(79%)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A씨(52)가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2차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자 이외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여행ㆍ항공주는 다시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10.7%로 높아졌다. 특히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처음 알려졌던 것과 달리 기저질환이 없거나 젊은 중증 환자였다.
메르스 치명률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건강하거나 젊은 사람보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중증 환자도 계속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87.5%)은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2명은...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개, 병원 20개이 신청해 총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국민안심병원에서는 호흡기질환자는 외래, 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고, 입원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된다. 또 중환자실도 폐렴환자의 경우 메르스유전자검사를 받아 감염자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게 된다.
전국적으로 21개 상급종합병원과 63개 종합병원, 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병원들은 격리시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기관내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호흡기질환자들의 경우 주변 환자들의 기피와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전문가들은 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메르스에 걸리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당분간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외출 자체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발열 호흡기 질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 외에도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뉴질랜드 건강브랜드 ‘굿헬스’의 독점수입 판매업체 ㈜굿헬스코리아는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초유, 비타민 C, 비타민D, 아연...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병원 명단을 공개하자 해당 병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메르스 병원명 공개에 대해 병원 입장에서는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를 피하지 않고 선의로 치료를 했지만 감염자가 발생하고 병원 이름이 공개되면서 경영상 타격을 입게 되는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스 공포가 병원...
한편,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65세 이상 노인,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 영유아의 경우는 병원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신이 진료를 받아야 하는 구역 외에 응급실 또는 중환자실 주변은 피해야 한다. 중증질환이 아니라면 의심환자가 방문할 가능성이 적은 동네 의원을 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