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정기석 코로나위기대응위원장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초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면서 너무 안이한 사태로 대응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체계적 대책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백애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준비 안 된 위드 코로나로 환자가 급증하고, 병상 수를 행정명령으로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데 중환자실 인력은 준비가 안 된 경우가 많다”며 “중수본에서 의학적·윤리적 우선순위 고려가 없어 무분별한 입실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환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병상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다 보니 확진자가 늘면서 조기 치료를 못 받고 대기 중에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정부는 생활치료 시설을 비롯해 체육관을 활용하더라도 병상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었다는 것은 이제 ‘가용병상이 없다’는 의미”라며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처럼 입원 요소가 있는 확진자는 처음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정부가 이달...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 5000명 수준에서 조만간 1만 명도 돌파할 것"이라며 "역대 코로나 사태 최대 위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은 86.0%로 가장 먼저 접종을 실시한 고령층의 접종효과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60세 이상 위중증 중 접종완료자는 57.5%, 미접종은 42.5%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 5000명 수준에서 조만간 1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본다. 역대 코로나 사태 최대 위기”라고 정의하면서 “카페나 음식점 등 인원이나 시간 제한을 비롯해 기업들의 연말 모임 등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일반인들도 따를 수 있는 강화된 방역지침을 내놓고, 입국제한과 시설 격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방역패스 자체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카페나 음식점 등 인원이나 시간 제한을 비롯해 기업들의 연말 모임 등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일반인들도 따를 수 있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내놔야 한다”면서 “역대 코로나 사태의 최대 위기 상황에 오미크론도 국내에 100%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일반병원의...
중국의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는 28일 광저우(廣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오미크론은 전파 속도가 빠르고 이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도 “지금 결론을 내리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빠르게 전파하는지는 물론 백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화이자의 경우 2주차부터 항체가 형성되면서 3개월 간 효과가 좋다”면서 “일본은 올림픽이 맞물리면서 경각심이 높았고 집중 접종으로 이제 효과가 나타났지만 우리나라는 7월 이후 면역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백신 예방 효과는 전반적으로 시기가 지날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변이종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며 "(전파력과 영향력에 대해서는)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내외를 휩쓴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종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퍼진 코로나바이러스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로 6개월이 지나기 전에 ‘부스터샷’을 맞아야 돌파감염이나 중증 진행을 90%가량 막을 수 있는 만큼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연령이 낮더라도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 억제제를 맞거나 암투병 환자 등도 본인이 2차 접종까지 아무런 부작용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몰누피라비르 임상 연구는 하나 이상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했기 때문에 출시되더라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투여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가 아닌 775명이 참여한 임상으로 아직까지 부작용과 안전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며 타미플루처럼 전부에게 투여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돌파감염으로 인해 집단면역 형성이 불가능해진 상황인데다 젊은층은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가지 않아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지는 않다”며 “특히 현재 얀센 추가접종 효능은 연구결과나 사례가 충분치 않아 추가접종에 대한 근거가 더 나오면 희망에 한해 추가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봤다.
정부는 얀센 접종자들에...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신장·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5~11세는 아직 접종 대상으로 고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5~11세 아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무증상이 대부분이고 어릴수록 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이 나타날 확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른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최대한 성인에서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번 기준 변경이 ‘연달아 맞아라‘ ‘하루 이틀 사이에 맞아라’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정 백신 접종 후 발열, 통증 등 의미있는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호전된 후 접종하는 등 환자 개개인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는 시점에 접종을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서 임신부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해외에서는 조 단위로 선구매를 했는데 우리나라는 1만 8000명분에 불과해 물량이 너무 적다. 머크 치료제가 임상 3상 발표 전이라 정부가 백신처럼 소극적으로 선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과 마찬가지로 치료제 역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서 우선권을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접종률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돌파감염자의 항체 형성은 돌파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추가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령층, 장기이식자, 항암치료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항체치료제는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걸 잡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 맞아야 효과가 있는데 현재 정부는 입원환자나 산소치료를 받는 사람에게만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경증환자, 돌파감염된 사람들도 항체치료제를 조기에 투여해야 바이러스 배출을 줄이고 전파를 빠르게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