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될 때 확진자 폭증은 충분히 예측됐던 바라 최소한 한달 전에 신속항원검사 수급 관련 플랜을 마련했어야 했다”면서 “팍스로비드 같은 먹는 코로나치료제도 연령을 낮춰 보다 적극적으로 처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역당국은 팍스로비드 투약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지난달 60세 이상으로 조정했고...
아울러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진단검사에 참여하는 동네병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음압시설을 갖춘 전국 439개 호흡기전담클리닉 중 391곳과 일반 동네 병·의원 181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에 코로나 진단 및 검사 참여를 지원한 병원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1000여 곳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개인 의원급 병원은 인력도 없고 공간도 부족해 감염 확산의 우려도 높다”고 지적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동네 의원들은 코로나 환자 경험이 없고, 일반 환자와 함께 진료를 보다 보면 유행 상황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재택 치료 관리는 10개 가량 의원급 병원을 묶어 당직처럼 나이트콜을 받는 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일찌감치 수가 등을 합의하고 방침을 정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원급 병원은 코로나 환자를 전담하는 공공병원이나 의료진을 많이 보유하는 2~3차 병원과 달리 인력 부족으로 업무 과부하에 시달릴 가능성이...
같은 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감염 수위가 통제 영역 아래일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묶일 정도로 수준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WHO 유럽사무소는 유럽 인구의 60%가 3월까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경우에는 인구의 5분의 1이 이미 코로나19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호흡기내과)는 “아이들은 걸려도 사실 중환자로 안가지만, 어른들이 섞여 있는 장소에 청소년이 자유자재로 들락날락하면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처럼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법치국가에서 어떤 판단이든 판사가 하게 돼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다만 복지부가 충분히 방어를 했느냐인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노바백스는 기전 자체가 안전하다고 평가받지만, 아직 부스터샷에 활용된 적은 없다”면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들어왔고, 성인 1~2차 접종률이 사실상 90%가 넘는 만큼 성인 접종률을 크게 높이긴 어려워보인다”고 예상했다.
국내에서도 노바백스처럼 단백질 재조합을 활용한 코로나 백신을...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팍스로비드는 5일 내에 투약해야 효과가 있는데 PCR 검사와 확인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다”면서 “미국처럼 회사나 학교에서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나눠주고 증상 발현 여부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진단은 통상 분자 진단과 면역 진단으로 이뤄진다. 분자 진단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현재까지 보고된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다”면서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 때의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도입에 따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 업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강하나 이베스트 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때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다만 최소 5일 내 투약이 필요한 만큼 PCR에 기대는 것보다 신속항원검사 결과로도 투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먹는 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능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연구된 결과는 나오지...
광동제약의 페미센스정, 부광약품의 페미영정, 동구바이오제약의 헤피리온정, 한국파비스제약의 제일세라민큐정 등 21종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변이에 상관없이 작용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보니 독감 때 타미플루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부작용이 위약군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간이나 신장이 많이 나쁜 환자엔 금기”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사례를 듣고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A씨 역시 백신 부작용으로 1차 접종만 마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백신접종이 시작됐을 때만 하더라도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순서에 맞춰 1차 접종을 신청하고, 접종도 마쳤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해왔으나 정작 자신은 1차 접종에 그쳐 논란이 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백신 부작용으로 2차 접종까지 마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천 교수는 최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자신은) 모든 종류의 항생제와 백신에 부작용이 있는 알레르기 체질”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식약처는 22일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받고,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독성학 및 바이러스학 등 9명의 외부 전문가 자문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닷새 만에 초고속 승인을 확정했다.
전문가 자문을 맡은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제출된 자료를 검토했을 때 임상시험 결과 경증·중등증...
화이자도 추가 접종을 맞으면 항체가 늘어나 오미크론을 어느정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 접종으로 오미크론을 완벽히 막는다기보다는 위중증자로 갈 수 있는 환자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측면이 크다”면서 “고령층 기저질환자 위주로 추가 접종을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1월 21일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과 향후 전망’이라는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병행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천 교수는 “항체, 경구 치료제를 적절히 투여하면서 재택치료를 하도록 하고, 백신 접종을 지속해 나간다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시점이 앞당겨질 것”...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3차 접종을 하더라도 예방은 75%뿐으로, 바꿔 말하면 25%가 돌파”라면서 “중증 비율이 높은 고령층의 경우 75%에 대해 2~3개월간 예방할 수 있다면 오미크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를 막기보다는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는 조치”라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2주에서 1개월이 필요하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는 너무 빠르게 퍼지고, 증상이 약하더라도 고령층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감소에 성공한 싱가포르처럼 더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위증증과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중증자는 최소 2주 이상 치료해야 하므로 병상 가동률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며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거리두기를 병행해서 확진자를 줄이면서 일반 병상을 최대한 늘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가 항체치료제로 초기부터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방역패스는 수정해야 한다. 학교가 학원보다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백신은 개인의 선택이고 부작용은 분명히 있다. 무시하고 강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반발이 커지자 정부도 한 발짝 물러서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은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