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큰 부담 없이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제도화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개개인, 사업장의 자율적인 의지와 함께 정책적인 뒷받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회·경제적인 부분을 정책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기회에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일상생활 속 변화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란스러운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법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을 위해선 국민 협조가 따라야 하는데 역학조사 시 거짓말을 하거나 격리수칙을 어기며 현장을 더 교란시키는가 하면, 감염병에 대비한 긴급...
병원은 감염증이 발병한 시점부터 이미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했으며, 현재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로 확장해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별도의 장소인 사이버나이프 센터에 호흡기내과 진료실을...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이재갑 한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에서도 환자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는 사람은 KF80 마스크나 일반마스크를 쓴다"면서 "KF94는 확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들이 쓰는 수준으로,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가 착용하면 호흡곤란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백재중 녹색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은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격리 공간은 확진자를 수용하는 것이어서 의료진을 보강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정부에 생활치료센터와 의료진 보충을 강하게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공공·대기업 연수원 등 최대한 3000실 이상 확보를...
입원환자의 방문객 제한을 강화하여 보호자 1인 외 면회를 금지하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자들의 출입을 관리하기 위해 내과/가정의학과 진료도 임시 중단한 상태다. 또한 원내 모든 곳에 ‘코로나19 특별 살균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 방역을 위한 내부 위생관리 또한 철저히 하고 있다.
국가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바른세상병원은 기존...
또한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별도의 장소(연구원 1층)에 호흡기내과 진료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안심진료소 내부에는 진료실...
호흡기내과 의사가 다음 날 예약 환자 리스트를 사전에 검토하고, 원내 내과진료와 분리가 필요한 질환에 해당되는지 판단해서 환자에게 미리 통보한다. 선별된 대상 환자는 28일부터 운영하는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에서 진료를 받는다.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에서는 호흡기내과 외래 진료가 예약된 폐렴 의심 질환 위주로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내과 외래(본관...
지역출입 막는 것 아니다"
-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코로나19 사태, 눈에 띄는 지자체장들"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명성교회도 뚫렸다, 전국 동시다발 감염 속출"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코로나19, 마스크에 대한 궁금증"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
"상한가...
이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인력은 제일 중요한 것이 의사, 간호사인데, 의사도 지금 코로나 폐렴 환자를 잘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전문하시는 분들이 절대 다수가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일반적으로 간호사는 3교대를 하는데, 지금 저희들은 2교대를 하고 있다"며...
유지하고 호흡기가 닿는 안쪽부분이 손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오염된 손으로 만지지 않는 등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재사용하면 오염될 가능성이 큰 천 재질이나 패션 마스크는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마스크 사용시 유의점은?
전문가들은 개인 방역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사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하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 전염력이 훨씬 빠른데다 잠복기에도 전파가 되며, 증상 시점부터 3~4일 이후의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 추가 확진자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집단감염이 일어난 대구뿐 아니라 제주도, 전라도, 서울 등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되고...
“단순한 걱정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지 말고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따르면, 발열‧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 폐렴이 발생할 경우 우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통해 신고하고 보건당국의 안내를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양대병원은 이날 오전 7시께 응급실을 폐쇄했으며 호흡기내과는 신규 외래환자를 받지 않았다.
성동구는 확진자 발생사실 및 조치내용, 예방수칙을 긴급재난문자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전방위적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보건소 상담센터 인력도 종전 2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인ㆍ허가 업무 등 최소의 민원 업무만 유지한 채 24시간 운영체제로 대응한다....
(논문명: Virus Isolation from the First Patient with SARS-CoV-2 in Korea)
공동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가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로 확진된 환자의 호흡기(구강 인두) 샘플을 채취하고, 이를 세포에 접종해 바이러스 순수 배양에 성공했다. 증식한 바이러스를 투과 전자현미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 끝이 왕관처럼 뾰족한...
(감염내과 박완범, 오명돈 교수) 공동 연구팀은 NGS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중국 우한 지역에 거주하다가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COVID-19)로 확진된 환자의 호흡기(구강 인두) 샘플을...
병원 모든 출입구의 체온 측정과 호흡기질환, 해외방문 이력 등 체크를 더욱 꼼꼼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 전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선별진료소를 확충 보강했다. 외래와 입원 환자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등 병원 방문 전후 모든 절차에 감염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다양한 예측과 전략으로 무장된 재난 통제시스템을 기대했죠.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나며 국내 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만난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현재 28명까지 나온 코로나19...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18명의 전문의와 감염전담 간호사를 포함한 50명의 간호사 등 총 68명의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하며 감염병 전문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이동경로,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출입자관리시스템...
잠정적으로 중국에서의 자료를 보면 2~3% 정도의 치사율이기 때문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치사율이 1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35%인 것에 비해서는 치사율은 상당히 낮아서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 발표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사망률은 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