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 후 이어진 호프미팅에서 이 행장은 상반기에 대한 소회, 현장경영 후일담, 하반기 목표와 계획 등 경영활동 중 느낀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참석한 임직원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장은 "목표 달성에 매진하다 보면 가끔은 지치고 힘들 때도 있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혼자선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이뤄낼 수...
맥주 덕후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소비되던 수제맥주는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대기업 총수들을 초청한 호프미팅에서 공식 만찬주로 채택되면서 전기를 맞는다. 당시 대기업 맥주가 등장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국내 1호 수제맥주 기업인 세븐브로이의 ‘강서 마일드 에일’이 만찬주로 선정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을 강조해 온 정부와...
이 행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치맥 미팅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4일과 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직원들과 식사나 호프데이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행보는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의 일환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대기업 총수와의 청와대 호프미팅에 이어 16일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과의 청와대 초청 만찬을 했지만 중견기업계와는 공식적인 만남을 아직 가지지 않았다.
이날 강 회장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통한 사회 통합의 시대정신에는 공감하지만, 이른바 ‘약자’를 보호한다는...
대변해왔다”며 “오늘이 노사가 서로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재계와 노동계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인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호프 미팅을 진행하며 좀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7월 말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주요 기업인과 호프미팅’에 참석했으며, 지난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주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13일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들이 가졌던 ‘호프 미팅’을 언급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 맥주는 맛있었나. 경청하는 민주당도 '경청 맥주' 기회를 나중에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추 대표가 잘하시는 팔짱을 한번 껴주시면…”이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청와대 ‘호프미팅’ 건배주로 채택돼 화제가 된 세븐브로이는 ‘건배주 효과’로 기업 매출이 급증하면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세븐브로이는 지역 맥주를 생산하고 편의점 CU, 홈플러스 등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하는 수제맥주 전문기업으로 자본금 2억 원 규모의 소규모...
지난 27~28일 이틀간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함께한 호프미팅에서 만찬주로 세븐브로이맥주가 만든 ‘강서 마일드 에일’이 선택돼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러한 관심은 매출로 이어졌다.
30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27일 ‘강서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42% 증가했고 28일에는 76%로 증가율이 더 뛰었다. ‘달서맥주’ 역시 매출 증가율이...
전날 첫 번째 기업인 간담회를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호프 타임’으로 시작했지만, 이날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실내인 청와대 본관 로비로 장소를 옮겼다.
문 대통령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참석한 7명의 대기업 대표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맞춤형 주제로 가벼운 대화를 시작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진 문 대통령은...
특히 전날과 달리 날씨가 궂어서 비가 온 탓에 야외에서 하려던 ‘호프미팅’ 대신 본관 실내에서 ‘칵테일 타임’을 진행해야 했다. 전날 상춘재와는 달리 본관은 공간의 특성상 다소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문재인 대통령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쉽긴 합니다만 (청와대) 본관에서 맥주 칵테일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임지호 셰프는 이날도...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2일차 간담회의 장소가 우천으로 청와대 본관으로 변경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천으로 기업인과의 호프미팅 장소를 본관으로 변경해 본관 로비에서 스탠딩 칵테일타임을 갖는다”며 “이후 인왕실에서 간담회와 식사를 진행한다고”고 밝혔다.
또 그는 “세븐브로이 맥주를...
문재인 대통령의 첫 공식 기업인과의 간담회가 격식 파괴와 노타이 차림의 ‘호프미팅’ 등 기존 딱딱한 틀을 깨고 자유롭게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호프미팅 때 나온 수제맥주와 안주, 저녁메뉴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후 진해하는 2차 간담회는 전날과 같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호프미팅 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수제 맥주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저녁 청와대에서 ‘호프미팅’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맥주는 소상공 수제맥주 업체인 ‘세븐브로이’의 맥주가 제공됐고 ‘방락식객’으로 알려진 임지호 셰프가 안주를 준비했다.
정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날에 이어 기업인들과 ‘호프미팅’ 2일차 간담회를 이어간다. 전일 진행된 1일차 간담회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됨에 따라 오늘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차 간담회에는 재계 자산 순위 홀수 그룹이 참석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전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기업인 8인 대상 호프미팅에서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정규직 고용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초대 받은 결과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함 회장에게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뚜기를 ‘갓뚜기’라고 부른다”며 “새정부 경제정책에 아주 잘 부합하는 모델기업이다. 나중에 노하우도 말해 달라”고 덕담을...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젊은 간담회’를 선보였다. 기존에 딱딱하고 틀에 갇힌 대통령·기업인 회동에서 벗어나 한결 자유롭게 진행됐다.
이날 청와대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전날에 이어 재계 총수들과 전문경영인을 불러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을 한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 참석했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그룹별 자산 순위에 따라 홀수 그룹에 속해 있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이날 오후 6시쯤 간담회에 앞서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열린 ‘호프미팅’에서 문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과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며 ‘맞춤형 질문’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은 야외 스탠딩 방식으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에서 예정보다 한...
권오준 회장은 27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호프미팅'에 참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권 회장에게 "요즘 미국에 철강을 수출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권 회장은 "당분간 미국 수출은 거의 포기했다"며 "중기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철강업체가 생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