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전일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최대 76.5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이번 주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관별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댐 수문 개방과 관련해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문 방류 24시간 전 사전 예고와 방류 3시간 전 통보, 댐 하류 순찰과 경보방송 등의...
이미 앞선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호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죠.
기상청은 비가 13일까진 전국에, 14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비는 15~17일엔 또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3일 이후부터는 정체전선이...
해당 현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인근 주민에게 일자리 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 취약주택을...
이어 “폭우가 쏟아지는 날 타설된 콘크리트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며 “또 다른 화정, 검단과 같은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과 대책 마련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현재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확인 결과 11일...
산업부는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이행 중이며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태양광 안전관리에 노력 중이다.
산업부는 풍수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설비 1408개소에 시행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지난달...
한덕수 총리는 12일 오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하고 기관별 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인명사고 발생 경위, 기관별 대응상황 등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강하게 질책하고 “재난대응은 결과가 좋아야 한다”며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무엇인지 각 기관과 지자체별로 다시 한번...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선로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철도안전을 관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호우 상황에 따라 풍수해 철도상황반을 운영하고 코레일 등 운영사는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침수피해복구 등 국민생명을 보호하는데 허점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여주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한, 부산 사상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실종 1명, 사망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 소양천...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관계부처와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저녁 6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안부와 국토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일본 기상청은 재해대책기본법에 따라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2만여 가구 거주민 5만여 명에 인명 피해 우려에 주의를 촉구하는 ‘긴급안전확보’ 명령도 내렸다.
후코오카현에서는 구루메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9명이 연락 끊기고 소에다마치에서는 토사가 목조 주택을 덮쳐 1명이 숨졌다.
후쿠오카시의 228개 학교에는 임시 휴교령도 내려졌다.
이번 집중...
침수 예·경보제부터 빗물받이 청소까지…대비책 ‘총력전’
이번 폭우 예고로 인해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는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나타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시간당 95㎜에서 100~110㎜로 상향해 풍수해...
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길에 앞서 이번 주부터 장마 전선이 강해지고,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올해 5월 호우와 6월 우박 피해 농가에 정부가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 직접적인 피해 지원과 함께 피해율에 따라 농업정책자금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 생계비 지원도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국적으로 발생한 우박, 호우로 농작물 1만3400㏊의 피해가 발생했고, 재해복구비 263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하천, 계곡 등 출입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해당 내용은 문자와 소셜네트워크관계망(SNS)으로도 전달됐다.
오후 5시부터는 1단계 근무를 발령한 상태다. 대상 근무자는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28명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 피해자를 보다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아 개정안을 마련해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스토킹과 같이 우리 사회의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마철 집중호우 대응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에 지자체와 함께 취약시설 점검 및 시설 보강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재산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피해를 볼 이들은 아무래도 자동차 운전자들이겠죠. 침수 피해를 본 차주들은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주택이나 상가가 침수된 경우는 어떨까요? 보험금은 받을 수 있을지, 청구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침수 피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
만약 차량이...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29일부터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 영주 상망동에서는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에서 14개월 된 아기가 구조돼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밤사이 집중 호우가 내린 30일 전국 곳곳에서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나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2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환경·기상 분야의 주요 내용을 보면 올해 7월 1일부터 이륜차의 소음증폭 튜닝에 따른 국민들의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 '제작인증 소음도 연계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제작차 인증단계 배기소음 결과 값을 이륜차에 표시토록 의무화하고, 운행차 소음허용기준을 충족하면서 인증·변경인증 표시 값보다 5dB을 초과해 운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7월부터 제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