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와 미시시피, 조지아 등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돼 주방위군이 구호작업에 나섰으며, 남부 텍사스에서 북부 뉴욕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은 앨라배마 대학이 위치한 인구 8만3000명의 도시 터스컬루사다.
지난 27일 오후부터 몰아닥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36명이 숨진...
이날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오후 4시 현재 서구 공촌동 247㎜, 영종도 176㎜, 중구 97㎜, 연수구 6㎜ 등 지역별로 강우량이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따.
기습적으로 쏟아진 비에 부평구 갈산1,2동, 청천1,2동 일대 주택 100여가구와 계양구 작전동 일대...
오후 1시20분께 이후 약 1시간여 동안 서울소방방재본부에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상가 등지가 침수되면서 배수 지원 신청이 300여 건 접수되기도 했다.
서울 지역에는 오후 2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가 쏟아져 오후 3시15분 현재 강서구 222.0㎜, 서대문구 186.0㎜, 마포구 185.0㎜, 양천구 163.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화천군에는 호우경보를 발령한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곳은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포천시 제외), 서해5도,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9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오전 6시 현재 강화군 260mm, 대연평도 171mm, 소청도 160mm, 인천 서구 192mm 등 인천 전지역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천에는 6시 현재까지 인천 강화군 16건, 부평구 3건, 서구 1건 등 총 20건의...
문산기상대는 10일 오전 4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이어서 오전 5시를 기해 동두천시와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에 내렸던 호우경보도 해제했다.
이는 서쪽에서 계속 들어오던 비구름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인천시와 경기 8곳(김포ㆍ포천ㆍ고양ㆍ파주ㆍ양주ㆍ의정부시, 연천ㆍ가평군)에 호우 경보를, 서울시와 경기 4곳(동두천ㆍ구리ㆍ남양주ㆍ하남시), 강원 4곳(춘천시, 철원ㆍ화천ㆍ양구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구름대는 느리게 동진하고 있어 오늘 밤부터...
인천기상대는 9일 오후 4시10분을 기해 서해 5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4시10분까지 소청도에 내린 비의 양은 135.5㎜라고 밝혔다.
기상대 관계자는 "현재 시간당 평균 강우량은 21.5㎜로 강우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면서 비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와 인근 해상, 남해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고 흑산도와 홍도,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및 남해 서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돼 선박보호 등에 유의해야겠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부산 등에는 폭풍 해일주의보가 내려졌고 서울 등 중부지방도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3...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예경보를 위해 우량경보시설(112개소), 재해문자 전광판(45개소), 지진해일 경보시설(97개소) 등 9종 1020개소의 각종 시설의 작동 여부도 재점검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어 규모가 작은 호우에도 큰 피해가 올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사전대책으로...
지자체별로 해수욕장과 해안가 저지대,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재난 예ㆍ경보 시설을 가동했다. 또 시ㆍ도별로 유역홍수대책비상기획단이 꾸려져 댐과 저수지의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장을 중점 관리하고 대형 공사장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앞선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남강댐 등 6개 댐에...
대전지방기상청은 31일 오전 8시를 기해 충남 부여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천과 청양, 계룡, 연기 등 충남 4개 시·군에는 같은 시각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부여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충남 내륙에는 40~100㎜, 서해안...
인천기상대와 인천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 호우주의보가 내린데 이어 2시간 여만인 6시4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 대체 발효된 가운데 천둥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 가량 내리는 등 186.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7시16분께 남동구 고잔동 소래포구 어시장내 점포 7곳의 천막 지붕이 붕괴돼 영업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29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강한 비를 뿌리던 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빗방울이 약해지고 있다. 오늘 밤까지 5~40㎜가량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자치구별 강수량은 강서구 138㎜를 비롯해 구로구 108.5㎜, 양천구 101㎜, 은평ㆍ관악구 100...
한편 이날 오전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침수 피해에 대비해 강서·구로구 등 10개 구청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를 하는 구청은 은평, 마포, 서대문, 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구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도 상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침수지역에 배수지원출동 체제를 갖추는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며 경기·충남·강원도 지역에도 잇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서해안 지방과 중부 내륙지방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앞으로 충청도 내륙 일부 지방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 29일 오전 6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을 동반한 시간당 평균 30㎜의 비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는 등 오전 11시50분 현재까지 182㎜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오전 7시24분께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항 방면 6.5...
문산기상대는 29일 오전 12시를 기해 경기도 구리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파주시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남쪽에서 계속 북상하는 비구름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 최고 100mm의 비를, 파주시 일대에 최고 16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 데 다른 것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 피해와 낙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단지에 물이 찼고 이어서 오전 10시께 화정동 농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제2자유로 일부도 침수됐으나 자연배수되며 복구됐다. 시는 신평.현천.행신 펌프장 3곳을 가동하고 시청 직원 114명을 비상대기시켰다. 고양지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며, 시간당 10㎜가량의 비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