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평창 올림픽이 개막되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요새 한국 관련 뉴스가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크게 뉴스가 된 것이 아베 총리가 9일 밤,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앞서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대화를 나눈 일이다. 아베 총리가 북한의 최고 간부와 직접 접촉한 것은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후...
요미우리신문은 1월 12~14일 전국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2015년 한·일 합의’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추가 요구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을 “지지한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83%에 달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11%에 그쳤다. “지지한다”는 답변은 아베내각 지지층에서 88%, 지지하지 않는 층에서도 80%에 달했고...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5일 도쿄(東京) 강연에서 일본의 방위력 정비지침인 ‘방위 계획 대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할 뜻이 있음을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기존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방위력의 원래 있어야 할 모습을 정립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서 “(일본에서는)...
일본에서는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여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다시 총리로 지명되면서 제4차 아베 내각이 출범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11월 17일 중의원과 참의원 양원의 본회의장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했다. 이 연설을 시작으로 짧은 임시국회가 열려 각 정당들의 대표질문이 중의원에서는 20일과 21일, 참의원에서는 21일과 22일 개최된다. 이것으로 올해의 국회...
일본에서는 10월 10일 중의원 선거전이 시작되었다. 22일이 투표일이고, 즉시 개표된다.
갑자기 총선거전이 시작된 이유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9월 28일 임시국회 모두(冒頭)에서 중의원을 해산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해산·총선거의 이유로 “2년 후인 2019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 증가분의 주요 용도를 국가의 빚 상환에서 유아교육 무상화...
아베 신조(安部晋三) 일본 총리는 17일 오후 5시를 지난 시점에서 28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의 모두(冒頭)에 중의원 해산을 단행할 의향을 굳혔다고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북한 핵문제 대응 등으로 내각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는 현 시점과 야당인 민진당(民進黨)에서 탈당자가 잇따르고 있는 점, 그리고 최대의 정적이 될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의 신당이 아직...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지통신의 여론조사(8월 7일~10일 실시)에서는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9.9%, ANN(TV아사히, 8월 15일~16일)의 조사에서는 29.2%로 모두 위험 수위인 30%를 밑돌았다.
현재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래 최저치를 갱신 중이다. 이 때문에 ‘포스트 아베’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드디어 30% 미만으로 떨어졌다.
7월 15, 16일 일본의 ‘TV아사히’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29.2%까지 하락했다. 6월의 여론조사보다 8.7%포인트나 하락했다. ‘위험 수위’로 불리는 30%를 밑돈 것은 2012년 12월의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한국 측에서 보면 이상할 정도로 고공행진을 계속했던...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이다.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은 6월 17, 18일 전국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6%로, 5월 실시한 조사보다 10%포인트나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한편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44%로 9%포인트 상승했다. 아베 내각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의 헌법기념일인 5월 3일 그의 최대 목표인 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공표했다. 이 메시지 속에서 아베 총리는 “2020년을 새로운 헌법이 시행될 해로 하자”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는 구체적으로 현행 헌법의 제9조를 들어 “1항, 2항을 그대로 남기면서 3항에 자위대 보유를 명기하는 방향으로 국민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일본에서는 한반도 ‘4월 위기설’과 ‘미국에 의한 북한 선제공격설’이 SNS를 통해 많이 유포되었다. 한국의 일부 언론들이 그런 것들을 가짜뉴스로 폄하하였으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의 가능성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서 직접 언급했고, 그 이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해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가짜뉴스로...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쓴 ‘독도, 1500년의 역사’는 오랜 연구 끝에 독도가 한국 땅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준다. 그는 탐욕에 눈이 먼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상황에서 우리는 먼저 지난 1500년의 역사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독도가 한국의 영토였음을 증명하는 자료와 함께 일본이 국권을 침탈한 상황에서도...
일본에서는 지금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사임해야 할 수도 있는 사건이 일어나 그것이 가장 큰 국내 문제로 부상했다. 그 사건이란 오사카(大阪)의 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부정 취득에 아베 총리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다. 모리토모학원이 취득한 국유지는 오사카 도요나카(豊中) 시에 있는 8770㎡의 땅이다.
2016년 9월 도요나카 시의 한 시의원이...
이날 회견에는 지난 18일 영입소식이 알려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도 참석했다. 그는 일본에서 귀화한 한·일 관계 및 독도 전문가다. 이후 캠프에서 동북아 외교 관계 및 한일관계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문 전 대표 측은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를 캠프 대변인에, 박원순 서울시장측의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캠프...
일본 산케이신문과 FNN(후지 뉴스 네트워크)가 2월 18일과 19일에 실시한 공동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58.8%였는데, 이것은 1월 28일과 29일에 실시했던 지난번 조사보다 1.9%포인트 감소한 결과였다. 한편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30.1%(지난번보다 0.6%포인트 감소)였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자민당이 전보다 4.8%포인트 감소한 36.9%였고...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한국 외교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민단체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운 소녀상에 일본 정부가 크게 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부산시 동구는 시민단체가 가설치한 소녀상을 강제로 철거했다. 이에 여론이 격렬하게 반발하자 이틀 후인 30일 방침을 바꿔 “시민단체가 설치하는 것을 막지...
현재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 일본 내 카지노 설치 법안 국회 통과, 오키나와에서의 미군기 오스플레이 추락 사고, 엔의 폭락 등이다.
이 중 무엇보다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된 것은 푸틴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이었다. 이번엔 이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자 한다.
12월 15일 오후 5시께, 예정보다 3시간...
일본은 지금 변해 가는 세계 정세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먼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1월 18일 페루에서의 APEC 회담 참석차 미국 뉴욕을 들러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를 만났다. 이 회담은 아베 총리가 당선 축하전화를 트럼프에게 걸었을 때 약속한 만남이었다. 아베는 발 빠르게 움직였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 첫 번째 외국 수반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상 재개
한국 전체가 최순실 사건으로 시끄럽고 국민의 모든 이목이 이 사건에 쏠린 가운데 한·일 양국 정부는 10월 27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측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1월에 재개해 연내 체결을 목표로 한다.
협정이 체결되면 한·일 간 군사정보 교환이 가능해지고, 특히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남중국해 판결과 일본
7월 12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중국이 지배권을 강화하고 있는 남중국해와 남사군도 등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필리핀이 중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이었다. 이 판결은 우선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지배권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것, 그리고 남사군도 등은 국제해양법 조약상 섬으로 간주할 수 없기 때문에 남사군도로부터...